1  ***
2018-06-30 pm 9:29:00
1.--.179.5
저요.
42살이고 18년전 애 낳은후부터 그리됐어요.
한약먹음 그때뿐이고 사실 잘 챙겨먹지 못해요ㅜ
지금도 온수매트에 털이불 덮고있네요
한여름 나다녀도 땀한방울 안나요
근데 속으로 헉헉대고 더위먹은거마냥 토할것같아요ㅜ
땀으로 나와야 이 증세가 덜하겠죠?

선풍기바람 못쐬고 에어컨은 죽음이에요. 마트갈때마다 긴옷 챙겨나가고요.
땀도 안나요 ㅎ 혈액순환 안돼 손등에 핏줄 다보이고 손발 뼈도 다보여요ㅜ 글타고 마른체질은 아닌데.
168에 57나가는 정상체중이거든요
작년부터 운동시작했는데 땀내고 운동하니 운동할때만 몸에열은 나요
수시로 생강차먹고요. 냉면 냉국수 이런거먹음 종일 추워서요.
잘때 오른다리도 저리고 아픈데 어느병원을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비타민이나 뭐 챙겨먹는건 없고요.
잘 아시는분 답좀 주세요..병원가기전에 저도 여쭤요
그리고 손은 늘 차요
한여름빼곤 손시러워 손끝이 깨져 부서질것같아요ㅜ
특히 여름엔 발바닥과 발목은 또 왜 시린지..
수면양말 신고자는날도 가끔 있어요
반대로 남편은 한겨울에도 땀흘리고 몸에 열이 디게 많거든요
이래 맞는게없다 하면서 사네요. ㅋ
답글
  ***
2018-06-30 pm 10:38:00
119.--.94.77
추위타고 남편더위타는거 진짜비슷하네요

저도올한의원갓엇는데 에어컨을어찌세게틀엇는지동태될뻔요ㅜ

긴수건달래서 몇개씩이나덮어도너무추워서 빨리뛰쳐나오고싶데요
밖에나오니따뜻할정도요

저도온수매트트고 겨울털이불에 겨울털잠바 담달린바지입고 이불푹뒤집어쓰니 땀나니좋아요

웬만함 저도님처럼 땀한방울 안나는체질이라 미치고환장요ㅜ

땀나고더위타는사람들조차 부러울정도니 겨울엔그래도 두껍게라도입을순잇지만 여름엔 그러지도못하니 ㅜ


수면양말하고 절친요ᆢ
올 아는지인한테 꿀사왓네요
꿀물한잔씩마심체온이올라가려나ᆢ

예전에홍삼먹어도 소용업던걸요

식구들은 저보고웃데요ㅜ
저는 이게 다 얘들낫고 몸조리못한탓인듯싶어요
44살이고 160 52키로나가는데 정상적인무게라지만 많이말라보여요
살이업거든요


몸이 안덥더라도 따뜻해졋음좋겟어요
족욕도 하고 땀흘리니좋으네요
님도 몸 잘챙기세요~^
2  ***
2018-06-30 pm 10:37:00
121.--.178.72
답글은 아니고...지나다가 너무 안타까워서요
원글님 댓글님 몸때문에 너무 고생이시네요
조금이라도 나아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ㅠ
답글
  ***
2018-06-30 pm 10:41:00
119.--.94.77
원글이예요ᆢ 너무울고싶네요ㅜ

저는기온 35도되야 조금더울정도예요
오죽함 신랑보고 열대야나 35도기온올랏음좋겟다라구요

선풍기도 에어컨은더더욱꿈도못꿔요ㅜ

댓글감사해요ᆢ
3  ***
2018-06-30 pm 10:53:00
211.--.242.228
저는 차라리 추위만 다 타면 괜찮은데
어깨부터 팔꿈치 위로는 너무 시렵고 그냥 있으면 재채기가 계속 나와요.
지금도 위에만 두꺼운 이불 덮어요.
하지만 가슴쪽엔 땀이 막 흘러서 알러지가 나타나요.
빨갛게 올라오네요.
그리고 발쪽은 너무 화끈해서 겨울에도 양말을 못 신어요.
도대체 몸이 왜 이런건지.
부위마다 다 달라서 고민이네요.
답글
4  ***
2018-06-30 pm 11:22:00
211.--.49.4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18-06-30 pm 11:23:00
175.--.74.223
갑상선 기능저하증
춥다
순간 추울때는 이불을 써도 추움
빨리 뜨거운 물로 샤워해야 그나마 진정
자도 피곤 늘어짐 우울감 장운동 저하
체중증가 심장기능저하 숨참 맥박수 감소
피검사로 간단히 할 수 있고 약으로 조절해야함
건강검진 피 검사 할때 갑상선 추가 해서
검사해 보세요
기능저하이면 처방약 6개월치 6~ 7 천원
답글
6  ***
2018-07-01 am 12:08:00
168.--.168.96
눈물이 나려하네요
우리들의 이런 얘기가..
이렇게 금방 나이를 먹고 내 몸의 곳곳이 이렇게 빨리 변해 갈 줄은 예전엔 미쳐몰랐어요
건강을 얘기 할 줄은..
그래도 이렇게 동지들이 있어서
위로와 위안 쓸쓸함을 나누네요
답글
7  ***
2018-07-01 am 2:34:00
121.--.131.10
저도 냉성체질이라 추위 타지만 그렇다고 한여름에도 추워서 떨 정도는 아니구요.
갑자기 몸이 안좋을 땐 여름이라도 그런 증세가 간혹 있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약은 원래 출산후에 바로 먹음 효과를 보는데 그래도 안먹는것보다는
나을수 있으니 한번 진료를 받아보세요.
제가 한의원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노인들 한약 먹음 몇달은 다리 안아푸다고 하시더라구요
노인들도 약발을 받는데 40대면 아직 충분히 젊으니 더 효과 있겠죠.
저도 약골이라 한약 간혹 먹었는데 먹으면 확실히 피부도 좋고 생리양도 늘더군요.
그리고 추위 타신다니 염소보약도 한번 알아보세요.
추위 타는 여자한테 좋아서 젊을 때 먹음 나이 들어서까지 건강하다고 하던데
친정 엄마가 애 낳을때마다 염소 보약을 드셔서 그런가 늙어서까지
큰병 없이 여태 건강하세요.
지금이야 나이가 드셔서 간혹 감기 정도만 하는데 젊을 땐 감기도
거의 앎은 적이 없으셨어요
답글
8  ***
2018-07-01 am 3:34:00
1.--.174.64
친구가 30대에 자궁암 수술하고 나서 건강 챙기며
걷기,수영,요가,등산이니 하던데요.
살도 많이 빠지고 몸도 좋아졌다는데 운동을 쉬니
얼굴도 안좋아지고 피곤해하고 특히 추위를 많이
탄다며 모임때 음식점가면 에어컨 없는쪽에 해
들어오는 자리나 커피숍도 아직 에어컨 안틀은
2층가서 먹자거나 하더라구요.
한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를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손발이 좀 찬 편인데 건식족욕기 매일 사용하고
홍삼이니 챙겨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니 좀 덜하다던데요.
종합검진도 해보시고 혈액수환 잘된다니 족욕등
해보시고 홍삼도 한약도 드셔보심 어떨까요?
아픈 사람만 고생이니 몸 좋아져야죠.
답글
9  ***
2018-07-01 am 8:45:00
118.--.197.84
저도 수면양말 신고 자요
저체온이라서
한여름에 수면양말이라니 ㅠㅠ
답글
10  ***
2018-07-01 pm 1:07:00
222.--.185.43
급성갑상선염인가 앓을때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면
부들부들 떨면서 나왔어요.

갑상선검사 꼭 해보세요
돈 얼마 안해요
답글
11  ***
2018-07-01 pm 10:41:00
58.--.87.61
진짜 갑상선에 이상있으면 추위 많이 타세요
한여름에 내복입고 병원 오신분도 봤네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