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29 pm 9:02:00
119.--.202.113
저도 반찬가게 이용해봤는데요,
일단 간이 쎄서 너무 짜던데요.
그리고 기름 넣고 조리한건 느끼해서요...
그냥 반찬없어도 제손으로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어디서든 사도 예외없이 실망감을 줘서
맛있다해도 안믿어져요.!
답글
2  ***
2018-06-29 pm 9:18:00
222.--.114.188
희안해요
자기 솜씨 안변하고 다시다던 미원이던 듬뿍 칠텐데 맛없어요
제가 생각해보니 결혼후 20년간 먹었던 맛이고 내가 못하는 음식이면 그러려니 먹겠지만 다 할줄 아니 선별 기준이 생긴거같고 두번째는 마진 남기려다보니 재료 싼거사고 양념 덜 넣어서 맛없는거같아요
오늘 귀찮아서 시장서 양념육 사왔더니 다들 마트냄새난대요
인터넷 맛나봤자 동네랑 비슷하고 내가 한게 제일 맛나요심지어 김치빼곤 친정모 음식보다 제가 더 낫게 느껴지는건 내 음식에 길들여져서일꺼같아요
대충 드시고 쾌유하셔서 맛나게 하셔서 드세요
답글
3  ***
2018-06-29 pm 9:43:00
125.--.6.5
시모가 결혼초부터 이십년 시가에서 먹을 때마다 이십년
변함없이 빠짐없이 하는말,
내가 한건 누구나 맛있다한다
남이 한건 못먹겠다!
처음엔 어이가 없지만 속으로 참았는데
하도 듣다보니 그말에 세뇌될 지경이었는데
제가 만든 반찬에 입맛들인 애들은
시가가면 밥 못 먹어요.
깨적 거린다고 시모는 화까지 내는데
애들이 집에서 얼마나 밥 잘먹는데요.

답글
  ***
2018-06-30 am 4:02:00
174.--.229.118
원래 자기 엄마 음식이 최고라고 한다잖아요. 저희 엄마는 요리 잘 못 하시고 할머니는 더 못하시거든요. 저희 아빠는 엄마 음식 맛없다고 타박하시고는 할머니 음식은 맛있다고 늘 그러셨어요. 제 입에는 그나마 엄마 음식이 낫던데.
4  ***
2018-06-29 pm 11:07:00
175.--.74.223
반찬보다 어깨 궁금해요 치료 하고 있는지
치료 진전이 있는지 등등
오른쪽 어깨가 잘때 특히 아파요
낮엔 통증은 없는데 팔이 어느 한방향으로
움직일때 순간 아프고 물리치료가
효과가 없어 고민중입니다
답글
  ***
2018-06-30 am 12:14:00
1.--.229.120
침치료랑 물리치료하는데 효과가 없네요,의사쌤 말씀으론 이게 원래 잘안낫고 치료가 오래 걸린다고 하시네요
  ***
2018-06-30 am 1:22:00
175.--.74.223
치료 효과는 없고 생활은 불편해 지고
나이드는 것도 서글픈데
빨리 낫기를 바래봅니다


  ***
2018-06-30 am 11:45:00
121.--.251.186
물리치료 도수치료 소용 없어요
그냥 정형 외과 가서 주사 맞으세요
그게 빨라요
5  ***
2018-06-29 pm 11:22:00
125.--.134.26
전 반찬 사먹어본적이 없어서 아예 안가게되네요
없음 없는대로 그냥 계란후라이 해서 먹을때도있고
순두부양념 사놓으면 급할때 넣고 끓이기만 하면되니
비상용으로 구비해놔요
국 끓이기 싫을땐 동네 음식점에서 포장하구요
답글
6  ***
2018-06-30 am 1:02:00
121.--.131.10
참.. 이것도 내복인지 몰라도 저는 게을러서 하기 싫어하고 잘 하지도 못하는데
내가 이사가는 동네마다 어쩜 그렇게 반찬가계가 다 있고 맛은 또 다 좋은지..
정말 가정에서 하듯 하거든요.
돈주고 사 먹는게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면 잘하는거죠?
더구나 우리 식구들 입맛에 맞아 다 좋아하고 그냥 님 글 보니
생각이 나서 적어보는데 이렇게 편하게 살아라는 팔자도 타고났나봐요^^
답글
  ***
2018-06-30 am 4:06:00
174.--.229.118
원래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음식맛에 까다롭지 않은 것 같아요. 아니면 음식맛에 까다롭지 않아서 요리를 못하든가.
엄마가 요리를 못하면 아이들 입맛도 그리 까다롭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엄마가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 요리를 못하는걸 아이들이 닮아서 까다롭지 않든지.
제가 그렇거든요. 요리를 싫어하고 잘 못하는데 입맛은 전혀 까다롭지 않아요. 남이 해주는거는 다 맛있어요. 음식점에 가도 전 거의 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같이 간 사람들은 맛없다고 종종 불평하더군요. 아이들도 제 요리에 길들여진건지 제 둔한 입맛을 닮았는지 제 음식도 맛있다고 하고 음식점에 가도 늘 맛있다고 먹어요.
  ***
2018-06-30 pm 5:20:00
125.--.40.221
친정엄마가 음식솜씨 아주 좋습니다 시엄마는 그냥 먹을정도이지 음식솜씨가 좋지는 않아요
신혼때 남편이 제가 하는거 보고 놀라더라구요 찌개를 어쩌면 이렇게 맛있게 하냐고 결혼첨인거 맞냐고ㅋㅋ
결혼전까지 핸본적 한번도 없었죠 오래도록 엄마음식먹고 어깨넘어 봐왔던 시간이 있으니 감각은 있을수밖에 없는듯해요
간보는거 기본양념은 어떤거 들어가야겠다는거 음식점을 가도 금방 느껴지죠 어떤부분이 부족한지..
딸도 맛이있다없다 구분 빠르고 해보지 않았어도 센스있게 기본 맛을 알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음식 잘하는데 부인이 영 솜씨가 없으면 남자는 음식 타박하더라구요
7  ***
2018-06-30 am 1:07:00
210.--.98.93
반찬해봤자 애들도 잘안먹어서
일품요리위주로 해 먹어요.
목살이나 앞다리살 덩어리로 넣고
김치찜이나 찌게, 계란찜 오늘 저녁이었고요.
내일은 소고기불고기에 호박전,
저녁은 남은 소불고기 넣고 김밥쌀거고요

야채다져서 오무라이스에 샐러드,
비빔면에 삼겹살 굽고요.
밑반찬은 담궈놓은 오이소박이 , 알타리무,
김치, 깻잎, 진미채볶음,오뎅볶음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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