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29 pm 5:19:00
119.--.202.113 |
| 저는 엊그제 정말 패션테러리스트를
봤어요.
버스정류장에 30대쯤 보이는 여자가
베이지색 레깅스를 짧은 티셔츠에 입고 있더군요.
그것도 스타킹처럼 아주 얇은 소재의
레깅스였어요.
히프를 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유치원생이 스타킹 신고 외출한줄 알았습니다.
몸도 약간은 통통한 여자였는데...
그런 사람은 도대체 생각이 없나 봅니다.
어떻게 그렇게 입고 외출할 생각을 할까요?
정말 보기만해도 민망했어요.
옷을 잘 입는다는건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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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pm 5:27:00
1.--.190.231 |
| 전 홈플러스에서 요가복차림 으로 돌아댕기는여자를 봤네요 몸매는 바짝 말라서 민소매나시 요가복에 검은요가바지도 참 뭐시기하고 넋이나갔구나
헌데 그여자는 어쩌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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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pm 5:34:00
182.--.241.121 |
| 전 더한것도 봤어요.
산책로에서 마주오던 커플.여자가 흰 롱원피스를 입었는데 속옷을 안입어서 적나라하게 비치더라구요.하의가요.
남편이랑 같이 산책하다 같이 봤다는 .
30대나 40대초쯤은 돼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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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pm 5:44:00
119.--.202.113 |
| 맞아요.
올바른 속옷을 갖춰입지 않고,
속이 훤히 보이는 얇은 소재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너무 민망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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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pm 11:20:00
182.--.241.121 |
| 속치마를 안입은게 아니라 팬티를 안입었더라구요.
Y존이 까만게 다 보였어요.민망을 넘어 황당 그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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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pm 2:24:00
125.--.12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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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pm 3:11:00
125.--.6.5 |
| 헐.. 요즘 노브라 에 뭐 하나 붙이고 다닌다더니
어떤 것들은 이러다 아래도 벗고 다니진 않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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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pm 6:15:00
182.--.241.121 |
| 불륜인가 ㅎㅎ
그렇지 않고서야 와이프면 남자가 그걸보고 가만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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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6-29 pm 5:26:00
182.--.241.121 |
| 하늘하늘한 시원한 소재 원피스 몇벌 사입으세요.
아래위 코디 할 걱정도 없고 좋아요.
어딜 가던 대충 막 입은 느낌도 안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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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6-29 pm 5:50:00
222.--.12.116 |
| 헐
전 그아줌씨가
롱티하나입고 아래 암껏도 안입었는데
롱티가 허벅지까지 내려오면또모를가
엉덩이에 딱멈췄는데 진짜 티하나만 입고 나온거
처럼 보였는데 같은여자가봐도 진짜 웃겨죽는줄
민망스럽고 멀리서보면 ..
진짜.....티하나만 걸치고 온것처럼 보이더라구요
그아줌씨 별생각없이 입고나왔겠지만
다른사람들도 다쳐다봤을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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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29 pm 6:29:00
1.--.25.209 |
| | 나이가 들면서 몸매가 따라주지않으면 면티는 좀 초라해보여요 요즘은 주로 셔츠종류나 블라우스종류로 입어요 바지는 청바지,면바지,레깅스 다 입구요 다리가 굵어서 치마는 못입고요...머리는 일년에 두번정도 펌하고 두달에 한번정도는 컷만해요 짧은단발인데 머리말릴때 대충 드라이하면 단정하구요 긴단발이었는데 펌하면 너무 나이들어보이고 묶으면 초라해보이고....화장은 기초만해요 기초바르고 썬크림에 비비크림바르고 립스틱만 살짝~ 저두 내면이 더 중요하다생각하는데 외모도 좀 신경쓰는게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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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6-29 pm 6:30:00
118.--.197.84 |
| 이쁘게 꾸미고 다니려면
부지런을 떨어야해요
요즘 여름옷 세일 많이 하던데
이쁘게 화장하고 나가셔서
쇼핑한번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참에 미용실도 한번 다녀오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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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6-29 pm 6:32:00
118.--.197.84 |
| 내면과 외모가 함께 가면
훨씬 더 아름답지요
열심히 사는 나를 위해
이쁜옷도 입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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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pm 8:58:00
222.--.106.120 |
| 나에게 이쁜옷을 입히다...
아주 멋진 조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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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6-29 pm 6:41: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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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6-29 pm 6:59:00
211.--.247.5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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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9 pm 8:18: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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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6-29 pm 7:35:00
119.--.104.19 |
| 40넘어가니 셔츠나 블라우스
통바지나 슬렉스 입어요
가끔 원피스 입구요
면티에 청바지는 안입어요
머리 말리고 펌끼있어서 전기세팅기로
스타일 내줍니다
굵은 심플한 금목걸이나 팔찌로 포인트
주고요
악세사리는 1개만 해요
피부도 늙고 체형도 변하니 옷차림이라도
단정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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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6-30 am 12:14:00
180.--.7.227 |
| 나이들면 단정은 필 수 같아요
거울에 슬쩍 비쳤을때 오케이 떨어지면 입고 나가고
거슬리면 다른걸로 갈아입어요. 꼼꼼하게 보면 절대 안되요.
옷차림은 슬쩍 봐야 해요. 옷차림은 숲을 보는거와 같고
화장은 숲속에 나무를 보는거와 같다고 생각하니까요.
슬쩍 흘리면서 보는게 정확하거든요
대신 화장은 꼼꼼하게 봐서 누수가 없게 하구요.ㅋ
분위기 색상 디자인 다 그날 기분에 따라서 결정되구요
머리모양도 같은 머리인데도 매일 분위기가 다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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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6-30 am 1:48:00
125.--.134.26 |
| 저두요
이젠 그림있는 티셔츠도 어색합니다
뭘입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짧은치마나 반바지는 다리가 안예뻐서 피하고
전업이라 주로 동네만 다니는데 차려입기도 어색하구
나잇살까지 붙으니 뭘입어도 맘에 안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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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6-30 am 6:29:00
125.--.6.5 |
| 그림 있는 티셔츠, 최화* 씨는 그나이에도 어쩜 그리 소화되든지.. 출생신고 늦게해 원래는 59년 2월생이라는데
넘넘 생기발랄 ~~ 그게 어색하지 않고 어울리네요.
원글님의 정신을 지배하는 외형에 생각났네요.
옛날엔 나이 마흔이면 성숙함이 우선이라 생각했는데
환갑나이에 저럴수 있나요.
같은 나이라는 이성미, 이미숙 씨도 외모로선 넘사벽인데
최화* 씨는 넘 부러워요ㅡ항상 20대같은 싱그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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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pm 6:01:00
125.--.121.46 |
| 이성미 ?개그우먼이요?
그사람은 늙은 초딩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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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6-30 pm 2:27:00
125.--.121.46 |
| 나이들면 빠빳한 소재보다 (청바지 .면티)
부들부들한 소재 상의나 와이드 팬츠가 이쁘더군요
원피스 입어도 위에 가디건 긴것도 갠찮아요
엉덩이라인 훤히 보이니 ..실내에선 온도차도 있으니
전 요즘 린넨소재 얇고 긴거 많이 걸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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