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19 am 11:25:00
168.--.248.20
먼저 말 거세요. 먼저 말 거는게 자존감 높은거예요. 제가 그런 성격이었는데 고쳤어요. 길어지면 서로가 안좋아요. 그리고 나서 시간 흐르면 무엇때문에 서운했는지 이야기 하세요. 저희는 한달동안 말 안한적 있어요.항상 남편이 먼저 말걸고 했는데 안해서 한달 간적 있는데 제가 먼저 말 걸었어요.
답글
2  ***
2018-06-19 am 11:27:00
116.--.6.106
남편도 변하더라구요.
저도 매번 남편의 사과?로 끝나고, 또 제가 말을 거칠게 하고 남편은 상냥?했는데..언젠가부터 남편이 절 닮아가더라구요ㅠㅠ
저도 좀 숙이고 살려고요 ㅠㅠ
답글
3  ***
2018-06-19 am 11:32:00
121.--.131.10
여태 먼저 남편이 말 걸었으니 이제는 님이 할 차례입니다.
부부가 영원히 독불장군처럼 못살아요
쓸데없는 고집 버리세요
남편 더 맘 돌아서기 전에..
지금껏 양보했는데 끝까지 그럼 진짜 정 떨어져요
답글
4  ***
2018-06-19 am 11:46:00
175.--.39.183
결혼 10년동안 남편의 행동이 바뀌길 바라며
싸웠는데, 이젠 그냥 속풀이용으로 큰소리
몇번 내고 끝냅니다

내 속으로 난 내 자식 버릇도 못고치는데,
남의 속에서 나온 남편을 어떻게 고치겠어요

전에 저도 싸우면 말안했는데,
이젠 기싸움도 지치고 피곤하여
싸우고 나면, 배고프니 뭐 먹을거냐~~
하고 오히려 더 너스레 떨며 화해합니다
답글
5  ***
2018-06-19 am 11:57:00
118.--.204.157
남편이 님처럼 말 안하는 스타일이라
질려버렷네요
내가 잘못햇다고 하고
다시 잘 살고 잇어도
내맘에 응어리는 풀어지지 않아요
칼 갈면서 삽니다
답글
  ***
2018-06-19 pm 12:03:00
223.--.141.110
저는 넘 오래 갈아서
다 닳았어요 ㅠㅠ
  ***
2018-06-19 pm 12:04:00
223.--.141.110
그 칼을 뽑을 수 있는날이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6  ***
2018-06-19 pm 12:42:00
124.--.131.234
저희 남편이 그랬어요
싸우면 절대 말 안해요
두고보자하고 말 안걸었더니 석달까지 가더군요
제가 항상 말걸어야 끝이났는데 요즘은 자기가 먼저 말할때가 있네요
젊을때 더 치사하고 나쁘게 했던 사람이 나이들면 당할? 차례인거 같아요
답글
7  ***
2018-06-19 pm 1:20:00
121.--.117.250
남편도 화가 많이 났나보네요. 이젠 님이 풀어줄때 입니다.
답글
8  ***
2018-06-19 pm 1:28:00
221.--.111.15
울집 남편이 싸우거나 자기 감정상하면 말안합니다
그럼 제가 먼저 말을 걸어서 넘어가죠
이제는 누가잘못했건 저도 싫더군요 먼저말거는거
그래서 말안하길래 같이 말안했습니다
일주일 그러고나니 먼저사과하대요
그뒤로는 나이드니 싸울일 많이 없지만 혹 그런일 생겨도 말필요한순간 말안하는거안해요
말안하고 자기시위하는 사람 옆사람 넘 피곤하고 힘들어요
아마 남편분도 싸움원인이나 잘잘못을 떠나 그런상황 지쳤을꺼예요
답글
9  ***
2018-06-19 pm 1:30:00
211.--.105.109
저희도 싸우면 이틀도 안가서 먼저 말걸어줘서
제가 풀어지고 했었는데 어느순간 남편도
말을 안하더라구요 ㅠ
40후반되니 냉냉한 분위기도 넘 싫고
애들 보기도 그렇고해서 왜만하면 싸움날 일을
만들지 않네요
설령 내가 잘못한게 아니더라도 그 순간만
꾹~넘기면 되더라구요
담에 서로 기분좋을때 그땐 이렇고 이랬다
라고 부드럽게 대화하니 남편도 알아듣고요
친정엄마가 항상 말씀하시길
한평생 갈 사람인데 좀 이겨먹으려고?ㅎㅎ
하지말고 따지듯이 대화하지 말라고요
제가 좀 그렇거든요

답글
10  ***
2018-06-19 pm 3:39:00
125.--.80.154
저희도 남편이 입 꾹 닫아요
왜 매번 말을안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무시당하는거 같고 힘들어요
애들이 눈치보는거 같아 항상 먼저 말걸었는데
갈수록 더해서 이번엔 언제까지 그러는지
기다려보고 있어요.
답글
11  ***
2018-06-19 pm 4:26:00
223.--.22.177
남편이 화나면 제가 화해하자며 말 걸어도 무시하고 말 안하며 밥 차려놔도 안 먹었는데
결혼한지 15년? 정도..
저도 지쳐서 말 안하기 시작했어요.
밥도 한번은 차려 주는데 안 먹으면 그 다음부턴 아무것도 안 차려줬어요.
두달까지 가더군요.
어느날 남편이 말 걸기 시작하더라구요.
배고프니 밥 좀 달랍니다.
결혼 20년 차.. 50이 다 된 남편 지금은 먼저 말 걸어요.

답글
12  ***
2018-06-19 pm 8:53:00
125.--.6.5
19년차인데 지금까지 항상 제가 먼저 수그렸어요.
아무리 빤한 남편 잘못이라도요.
이번에도 역시나 남편 잘못
제가 안 수그려지네요.
한달 넘었네요.
마음이 안 움직이네요 이젠 제가 지쳤나봐요.
수그리기도 지치네요.
답글
13  ***
2018-06-19 pm 10:50:00
116.--.179.175
먼저 말 시키는거
쉽게 생각하지말아주세요.

저도 제가 먼저 말 시키지만

정말 자존심 상하구요.
기분 더럽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싫어서
말은 시키지만
정말 잘 해준것들.
다 까먹는게
기분 상한다고 말 안하는것 입니다.

말로 뭐가 기분 나쁘다고
말로 하세요.

왜 말을 안하는지.
옆사람 피마르고 죽을것 같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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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am 12:02:00
1.--.34.126
마자요 어쩔 먼저 말 하지만
진짜 무릎꿀는 기분이랄까
오ㅐ 내가 뭘 잘못햇다고
홧병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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