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17 am 8:49:00
110.--.47.215 |
| 엄마가 전부터 말했던 거 기억하니
엄마 없으면 도서관이 엄마야
항상 거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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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6-17 am 8:52:00
118.--.197.84 |
| 너 자신을 제일 아끼고 사랑하렴
네가 있어야 세상도 있는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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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6-17 am 8:53:00
118.--.197.84 |
| 네 인생의 등대를 찾으렴
책들과 소통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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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17 am 8:54:00
110.--.47.215 |
| 여보 내 장례는 하루만 해
간단하게 하고 나랑 가까웠던 사람만 불러
인사는 하고 가게
그리고 아빠 보내드린데 나도 뿌려줘
기일마다 꽃다발 꼭 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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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6-17 am 9:09:00
59.--.122.71 |
| 근데 전 딱히 남길 말이 없네요
요새 너무 무념무상이라 그런가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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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6-17 am 9:51:00
118.--.197.84 |
|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란다
사는동안 부디 행복하게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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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6-17 am 10:37:00
125.--.6.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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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6-17 pm 4:27:00
115.--.185.231 |
| ? 왜 매일 이별을 생각하며 살죠? 지금의 삶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전 내일 당장 어떻게 죽든 오늘까지는 미래를 계획하며 살겠어요.
죽은 뒤의 일은 남은자의 몫이에요. 지금 님이 걱정할 일도, 준비할 일도 아네요.
내 가정일때나 형제자매가 우애깊게 사는거지
각자 가정꾸리고 살면 각자 가정에 충실하게 행복하게 살면 그뿐입니다.
고로 지금 님이 즐겁게 살고 님 아이들 아끼고 재밌게 살면 님이 언제 가시든
아이들은 알아서 잘 삽니다. 그 기억으로...
님 가고 난 뒤는 오롯이 그들의 몫. 건물 남겨주실거 아니면 유언장따윈 필요없습니다.
쓸데없는 감상에 젖어 스스로 우울해 지시네요.
뭐 지금 이 행복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뜻인것 같기도 하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신가??...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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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6-17 pm 5:26:00
124.--.131.248 |
| 살면서 얘기해주는게 좋죠
굳이 유언장 쓸 필요없이요
전 가끔, 아토피있는 딸에게
"엄마 유언은 '샤워후 바로 로션좀 발라. 켁'" 하면 막 웃어요
죽음을 슬프게 말하고 싶지않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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