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15 am 8:34:00
211.--.242.228
그런 섭섭함이 있을거 같았다면 오지 말라는 말 하지 마시지
그땐 오지 말라고 해 놓고는 왜 지금에서야 그러시는지
물론 그 동서도 눈치가 없구요.
답글
  ***
2018-06-15 am 8:41:00
180.--.202.2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  ***
2018-06-15 am 8:46:00
125.--.42.211
몸이 아프니 서운한가보네요. 그런데 진짜 안왔으면싶은 마음 아니고서는 오지말라는 빈말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저희 시어머니가 결혼 초반에 괜찮다 오지말라 당신이 다 하신다 그래놓고는 나중에 그게 다가 아녔다는걸 알았어요. 물론 신혼때라 저희 친정분위기하고는 틀렸다지만 적응하는데 한참 걸렸어요. 그냥 얘기 편하게 해주셨음 좋겠어요. 물론 지금의 저라면 오지마라해도 갔겠지만...오지마라해놓고 서운해하시는건 아닌것같아요.
답글
  ***
2018-06-15 am 8:50:00
180.--.202.2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3  ***
2018-06-15 am 8:50:00
49.--.153.19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4  ***
2018-06-15 am 8:55:00
1.--.174.64
서운하죠.
남편이 수술하고 2주 입원을 했었거든요.
시부모님 60대고 큰차도 장만하고 1시간 거리에
살고 시동생도 시누도 1시간거리 살고 있는데요.
형님네는 3시간 거리 살구요.
남편하고 시가엔 얘기하지 않기로 하고 근처 사는
친정 형제들한테만 얘기해 다들 다녀가고 언니랑
남동생은 저 밥 사준다고 교대로 다녀갔었는데요.
시부모님이 큰아버지 칠순이라 오라해 할수없이 입원
후 수술한 다음날 얘길 했었구요.
시부모님이 다 얘기해서 형님네는 연락 바로 오고
형님부부 다녀갔는데 시부모님,시누네, 동서네는
오지 않았구요.
시누딸 입원했을때도 시동생 사고 났을때도 저흰
휴가받아 여행계획 있는 상황서도 공항 가기전 들려
봉투도 주고 왔었고 시어머니 입원했을때도 매일
다녀왔었고 시동생,시누 결혼때 모아둔 돈 없다해
없는 형편에 1000씩 보태줬었는데 어쩜들 그런지?
퇴원후 남편한테는 얘기 안했지만 못돼먹은 것들
이라고 잘해줄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얼마전 시누남편 동생이 접촉사고로 입원했다고
3시간거리 문병을 다녀왔다며 일주일후 퇴원이라
그안에 가야했다고?
동서네 올케 하지정맥 수술한다고 2시간거리 다녀
왔다고 시동생이 얘길하고,
시어머니는 시누 다리 다쳐 입원했다고 호박죽에
전복죽에 해서 문병 다녀왔다고 얘길 하는데
서운하더라구요.
무슨일 있으면 아주버님,남편한테만 오라가라하고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두사람한테만 얘기하고 시부모
부부싸움하면 남편 불러대는 시부모도 이상하고
싫더라구요.
시누 이사했다고 집들이 하며 100만원짜리 공기
청정기 사달라해 우리집도 렌탈한다고 얘기하고
동서 둘째 돌잔치를 3시간거리 친정서 하기로 했다고
오라해 못간다하고 그후 만났을 때 봉투만 줬네요.
동생이고 부모고 받을줄만 아는 사람들하고는
거리두고 자주 안마주치려고요.
답글
  ***
2018-06-15 am 8:56:00
223.--.145.218
동감이에요
5  ***
2018-06-15 am 9:15:00
27.--.166.148
아랫동서가 있어요
워낙 자기거 잘 챙기고 개인주의 성격이라 정이 그닥 가지는 않지만 연락이 왔길래 여기도 안와도 된다 했지요
근데 진짜 안왔어요

아랫동서도 원글님의 이런 마음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 오지 말라는 말에 냉큼 안 온거죠
서로 기싸움 중인 걸로 보여요

서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이에서 말 안해도 속마음 읽어주고 챙겨주길 바라는 건 무리예요
답글
6  ***
2018-06-15 am 9:53:00
180.--.7.227
내 입장에서는 안와도 되고 그렇게 말 할수 있는 입장이지만, 아랫동서 입장에서는 가봐야 하는거죠.
이럴때 저 사람 본심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형님 안와도 된다고 했지만, 먼거리 운전해서 갔다왔어요. 봉투도 주고.
초상집이나 병문안이나 전 이런건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결혼식이나 돌잔치 이런거 보다는.
답글
7  ***
2018-06-15 am 9:59:00
124.--.131.234
병원에 있는모습 보여주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안와도 된다했으니 보여주기 싫어서 그러가보다 생각할수도 있죠
동서끼리 시집살이라더니..
형제부모 왔음됐지, 생판 남인 동서까지..
나이들고 몸아프면 서운할일만 많다고 하던데 우리 그렇게 늙어가는건가요?...
답글
  ***
2018-06-15 am 10:08:00
211.--.105.109
맞아요. 저도 입원해 있을때 아무도 안오면 좋겠더라구요
뭐 좋은 모습이라구 ㅠ
원글님도 동서성격도 잘 아시고 오지 말라구 하셨다면서요
그러면서 안오니 섭섭하다니. 꼭 제 시어머니같으셔요 ㅡ.ㅡ
  ***
2018-06-15 am 10:41:00
1.--.127.50
저도요 작년에 수술받았을 때
지인들에게 오지 말라고 했어요.
환자복 입고 머리도 못 감고 누렇게 뜬 얼굴
남들한테 보이기 싫더라구요.
대신 가까운 지인들은 제가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 집으로 와서 봉투 전해주고 갔어요
봉투에 큰 돈은 아니어도 무지 맘이 고맙더군요.
8  ***
2018-06-15 am 10:23:00
118.--.140.105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 간거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답글
9  ***
2018-06-15 am 10:28:00
180.--.7.227
앞으로는 오지말라는 빈말 하지 마세요
대체로 내가 대소사 챙기는 사람들은 당근 자신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다음에는 그래 좀 있다 보자..라거나 맛있는거 많이사와 한술 더 뜨시구요
답글
10  ***
2018-06-15 pm 12:32:00
125.--.121.46
정말 빈말은 좀 안했음 좋겠어요
오지마라 오지마라 해놓고선 언제 출발하냐고
나이드신분들이야 체면치레 한다 하지만
그냥 솔직히 의사표현 하고 사는게 더 편할거같아요
저는 제가 병원에서 부시시한 꼴 싫어서 안왔음 하는쪽이라 ,,,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