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13 pm 3:20:00
124.--.108.112
저요 속이 터지고 너무 맘아퍼요
공부는 잘하려 하는데 놀줄을 모르는 건지
안놀아 봤으니 알겠어요
차라리 공부는 좀 못하더라도 친구랑 신나게 잘놀았음 좋겠어요 속이 타들어 가네요 너무 속상해요
미안하고 이럴땐 무자식이 상팔자란 생각
답글
2  ***
2018-06-13 pm 3:38:00
211.--.141.81
딸이에요? 오늘 보니 중등 정도 보이는 애들
삼삼오오 많이 더니던데.
어때요. 저같으면 그냥 공부하라고 시키든
아님 델꼬 나가 구경다니고 맛잇는거 사주고
놀러다닐텐데.
답글
3  ***
2018-06-13 pm 4:01:00
124.--.108.112
안따라 다니고 얘기도 안할라 그래서 걱정 무슨 성격이 그런지 성격도 걱정 여자다운 맛이 없고 너무 무뚝뚝 바뀌고 싶어도 뚯데로 안되고 성향이 안바 뀔거 같아 걱정 성격이란게 타고난게 있어 쉽게 바껴지지도 않고
답글
4  ***
2018-06-13 pm 4:13: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18-06-13 pm 4:30:00
125.--.40.221
곧 기말이고 낼모레 수능인데 공부해야죠
공부하면서 간간히 핸폰하면서 쉬는거죠
큰아이 중고딩때 절친 영원할거 같이 다니드니 이젠 별로 안만나요 과애들이랑 친하지,,
넘 걱정마세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세요 진로걱정이 우선일듯
답글
6  ***
2018-06-13 pm 4:39:00
125.--.242.27
원글인데요. 핸폰하면서 쉬는게 아니라 그냥 종일 핸드폰만 봐요.
아마 다른아이들 페북 인스타 둘러보고 웹툰보고 게임하고 그러겠죠.
페북보면 뭐하나요..
다른 아이들 재밌게 놀러다니는 사진들이나 친목도모하는 사진만 주르륵 있을텐데
그런거 보고있는 아이보면 맘이 진짜 아파요.
저 스마트폰 만든넘 잡아다 막 때려주고 싶을만큼이요.
제가 같이 나가자고해도 잘 안나가요.
엄마랑 나가면 재미가 없으니 그맘은 백번 이해가고도남구요.
그냥 제가 어디 우주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답글
7  ***
2018-06-13 pm 5:03:00
124.--.108.112
그마음 이해가요 오죽하겠어요
친구잘만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든 저 맘이랑 정말 같네요 맘아퍼요
답글
8  ***
2018-06-13 pm 5:37:00
27.--.166.148
낼모레 수능인 아이면 고3인데 쉬는 날 친구 만나서 노는 아이 많지 않을 거예요
엄마가 이렇게 속상해 하는 거 아이가 알면 더 위축될 거예요
일부러라도 엄마가 더 씩씩하게 활발하게 아이 대해 주시고 쉬는 날 맛있는 거 많이 해주세요
답글
9  ***
2018-06-13 pm 5:39:00
49.--.189.91
정말이지 부모노릇 정말 힘든일 같아요~얼마전에 저희 아들은 핸드폰을 아빠가 박살을 냈어요~ 아빠가 욱하는 성격도 있지만 저또한 그러고 싶었던 충동을 경험한지라 속 시원하더라구요 울고불고 할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고 아빠랑도 사이가 틀어지진 않았습니다 이젠 제거로 친구들 연락하구요 그래도 본인거 있을때보단 덜 하겠지요 휴대폰은 사주는게 아닌듯 싶어요
답글
10  ***
2018-06-13 pm 7:30:00
1.--.190.231
뭐 친구랑꼭 놀아야하나요
학원 다니고 학교 다닌다고 잠부족해서 쉬게하는데
전 일부러 일만들어서 쉬게해요 쉬어야죠
더군다나 수능이라면 더욱이 친구는 좀 거리를 두고 싶은데요
답글
11  ***
2018-06-13 pm 8:11:00
125.--.121.46
에궁 그맘 충분히 이해되요
저의 아들이 그렇게 중딩때 부르는 아이도 없고 제가 나가라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고등가서 많이 바뀌더니
고3인데 휴일이 넘 많다보니 자기도 못버티겠는지
독서실가서 3시까지 공부하고 여지껏 놀구있네요
중등 시기가 여러모로 변화가 많아서
내맘같은 친구 못찾을수도 있어요
넘 걱정마시고 학교생활 내에서 잘 지내면
믿어보고 가만있어보세요
아마 좋은 친구 만날거예요
엄마란 자리는 걱정이 많죠 힘내세요
답글
12  ***
2018-06-13 pm 8:33:00
1.--.174.64
고3되면 더 나을지도요.
여기 고3은 뜨거운데 3시부터 축구하고 고기 먹으러
갔다며 아직 안왔네요.
오늘 학원 가는 날인데 어제 1시간 해주고 낼 1시간
보충해준다 했다네요.
공부 같이 하는 친구를 사귀면 좋으련만..
답글
  ***
2018-06-13 pm 9:01:00
168.--.168.96
심하게 공감합니다. 공부같이 하는 친구들 좀 사귀었으면ㅠㅠ 오늘도 아침부터 축구에 동네 새로생긴 맛집에.. 원글님과 고민 내용만 다를 뿐 심란..
  ***
2018-06-13 pm 9:12:00
218.--.107.187
원글님은 공부 안해도 좋으니 친구랑 나가놀기 바라는 간절한 맘인데
이런 댓글은 염장지르기네요
  ***
2018-06-13 pm 10:05:00
1.--.174.64
고3인데 아직도ㅠ
미쳐요.
열공하는 절친들이 많았음 좋겠어요ㅠ
  ***
2018-06-14 am 1:01:00
125.--.40.221
헐~ 곧 월드컵이긴 하네요 학원샘 문자왔어요 남학생들 멘탈단속 부탁한다고요ㅠㅠ
13  ***
2018-06-13 pm 9:42:00
221.--.188.233
우리앤 친구랑 많이다니더니 혼자서 천천히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자기하고싶은것도 해보고 그런다면서 혼자서 잘다녀요
집에 콕 박혀있을때도있어요 단짝은 귀찮다며 일부러 안만든대요
엄마가걱정할까봐 일부러 친구없어도 쿨한척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따님 걱정되시죠 이런아이 저런아이있는거죠
그러다 대학생되면 단짝생겨요
너무걱정하지마세요
우리애도 집에선 내내 폰잡고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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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am 8:29:00
218.--.107.187
그니까요 안가진게 커보인다고 원글님 걱정도 이해는 가나 너무 그점에 몰입하셔서 걱정하시면 아이가 부담스러울듯해요 긍정적으로....;
14  ***
2018-06-14 am 9:29:00
211.--.141.81
이리저리 불러내는 친구 있는것보다
없는게 나을수 있어요.
따님이 딱딱 단도리 못하는 성격이라면
친구 많아도? 골치 아프고 상처 받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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