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12 am 6:40:00
223.--.215.30 |
| 전 자식이 잘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사는게 가장 큰복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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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6-12 am 6:41:00
223.--.215.30 |
| 일단 부모복에서 많이 좌우되지요
그다음 남편복이요 좋은 남편 만나면
자식들도 잘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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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6-12 am 7:44:00
115.--.232.140 |
| | 제 친구보니 부모가 능력있으니 묻어가데요. 능력있는 남편 또한 머리도 좋아 처가 능력보고 결혼했구요. 친구가 얘기해줘서 알았네요. 남편이 자기집 조건보고 자기 선택한거라구요. 친구는 직장 생활도 한적없고 결혼전엔 아버지덕 결혼후에 남편덕으로 얼마나 여유있게 사는지 몰라요. 아이들도 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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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m 8:19:00
223.--.2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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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m 9:14:00
125.--.6.5 |
| 경제적 여유 좋지만
그게 원글이 의미한 복은 아닌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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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m 9:52:00
223.--.215.30 |
| 3번 댓글님의 부모능력이란 말속에
경제력뿐만아니라 정서적인 부분도
포함되어 있을듯 해요
돈만으로는 행복하게 살수는
없는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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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12 am 7:58:00
49.--.8.180 |
| 발단 단계에 따라 필요 충분 채운 사람이 대체로
행복 한것같아요.
안그럼 구멍으로 남죠.
돈이건 정신적인것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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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6-12 am 8:09:00
223.--.215.30 |
| 초년에 개고생 했으니
말년에라도 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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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6-12 am 8:26:00
182.--.241.121 |
| 서로 다 연결되지 않나요?
부모복 있으면 밝고 건강하게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자존감도 높을거고 본인 원하는만큼 공부도 충분히 했을거구요.
남편도 비슷한 사람 만날 확률이 크죠.
자식도 좋은환경에서 키우면 크게 엇나가진 않을테고..
다만 부모대부터 인성이 좋아야..
조씨일가 보면 답이 딱 나오죠. 재복이 다가 아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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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6-12 am 8:35:00
125.--.6.5 |
| 여기도 나오잖아요.
부모복은 없었고 시댁복도 없지만
남편은 좋은 남편 만나 다 끊고 행복한 이야기
친정부모는 훌륭한 분들인데
남편 인성 거지에, 시댁 인성 거지 그래서 이혼했지만
엄마가 반듯하게 자식들 잘 키우는 이야기
아빠랑 엄마가 이혼했고
기댈 외가도 없었지만
엄마가 자식 고생해서 잘 키워 잘자란 형제들 이야기
친정아빠는 비록 개차반이었지만
친정엄마가 중심잡고 자식들 잘 키운 이야기
무난하게 평탄하게 사는 사람들은 사실
복이 있어도 잘 몰라요.
빈구멍 채우기 어렵지만 그걸 메우기위해 애쓰고 고생겪은 이들이 작은복에도 감사하고 크게 느끼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이것도 사람따라 다르긴 해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구멍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요. 그구멍이 부모에게서 받지 못한 안정감, 자존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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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6-12 am 8:49:00
1.--.127.50 |
| 저도 부모복이 제일인 것 같아요
원글님이 쓰셨듯 부자 부모가 아니고요
어릴적 친구들 30여년이 지난 지금 사는 소식들 들어보면
어릴 때 고생했던 애들은 여전히 사는 모습이
편치가 않은 경우들이 많네요.
그냥저냥 무난한 환경이었던 애들은 지금도 무난한 경우가 많고요.
부모에게 학대받고 좋은 남편 만나서 살아도
마음 속에 트라우마나 열등감이 바닥에 남아있을 것 같고
암튼 나이 들어보니 부모복이 참 중요하단 생각 많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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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m 9:53:00
223.--.2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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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6-12 am 10:11:00
115.--.185.231 |
| 젤 좋은 복은 본인 복이죠. 남에게 휘둘리는복이 아니라.
내 의지랑 상관없는 부모복은 하늘에서 내려주는것 같고... 나역시 별볼일없으니 자식에게 부모복 주기희박하고...
남편복부터는 자기복의 영향이 큰것 같은데
이미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부모복없어 내가 이모양이라는 비관적인 생각이 제 복을 발로 차버린격이니
남편복부터는 본인복탓이 크고...
자식복도 내가 그리 만들었으니 자식복없다 싶으면 반은 내 복탓인거죠.
나이 50을 바라보는 인생에
아직도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을 탓하고 있다면 그 인생도 스스로 복이 없어 그런거죠.
내 복은 내가 지을수 있는건데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 내탓.
복불복인 부모복이 없음을 알아챗을때 퍼뜩 정신차리고 본인 복을 쌓아야
남편복도 자식복도 붙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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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m 10:15:00
125.--.6.5 |
| 나이 80다가오는 시모, 맨날 남편, 자식복
탓해요. 본인이 젤 문제고만. 본인만 입다물면
복인데 입이 화근이고 복을 말아먹어요.
아무리봐도 남편, 자식복은 본인복에 넘치는데
아비복 없는 여자, 남편복없고, 남편복 없는 여자 자식복 없다, 자식들 남편 들으라고 그앞에서 메들리, 것도 모자라 며느리에게 전화질로 메들리 이십년, 지겨워 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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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m 10:35:00
125.--.6.5 |
| 자식복은 엄마가 하기 나름인듯해요.
남편은 젊을때 뭘모르고 철없이 만났다면 잘못 골라도
여자는 엄마가 되면 철이 들기도하니
철들고나서
자식복은 자기가 짓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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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am 10:37:00
1.--.127.50 |
| 본인복이라고 하는 부분도 결국 부모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능력, 성격, 정서적 안정, 가정교육, 그리고 부모능력과 의지 안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제도적 교육 등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한 사람의 모습을 만드는 거죠.
나이 먹어서도 남탓하는 사람들도
자세히 실펴보면 그런 부모 밑에서 영향을 받았을 경우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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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pm 12:30:00
223.--.2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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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6-12 pm 8:07:00
222.--.185.43 |
| 본인 복이 젤중요.
두개를 집는다면
자녀복,내복
남편이 억만금을 벌어와도
내 스스로 이룬 것을 손에 쥐고 싶은 1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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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6-12 pm 8:10:00
115.--.185.231 |
| 스스로 끊어내지 못하고 나이들어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타령하고 있으면
되돌이표죠.
내 자식 입장에서보면 그러고 있는 부모가 복 있는 부모라고 생각하기 힘들죠.
그게 사실이더라도 말이죠.
부모가 부족해 내가 복이 없다 생각하면 내 자식인들 다를까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아니 생각을 말로 옮기는 순간, 내 자식도 부모복 없어지는겁니다.
그래도 나름 부모 입장에서 열심히 살았을꺼다. 욕하며 때리더라도 본인은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꺼다.
용서하고 놓아줘야 내 자식은 보모복 있게 살게됩니다.
윗글에도 있듯이 늙은 시모가 늘 남편복없다, 부모복없어 못먹고 못배우고 살았다 이야기하는게 좋던가요?
자식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순간 스스로 자식복도 걷어차고 있는겁니다.
그 남편 입장에서도 마누라복없고,
아들입장에서보면 부모복 없고,
부모입장에서 봐도 자식복없는거예요.
내가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는게 복타령하는겁니다.
스스로 복짓지 못하면 입다물고 사는게 그나마 있는 복이라도 지키는 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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