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10 pm 1:01:00
119.--.202.113 |
| 중1 아들도 친구랑 도서실 갔어요.
시험공부 한다는 녀석이 학교 사물함에
교재를 놓고 와서 막상 의욕은 있는데
준비가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랑 수학이랑은 학원에서 꾸준히
하니까 그거라도 본다며 챙겨 나갔어요.
정말 애기가 도서실 간 느낌이에요.
공부량이 중요한게 아니고,
시험때라는걸 인지하는것 만으로도
기특하네요.
딸아이 먼저 키우고, 아들 키우니
마음이...자동으로 많이 비워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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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6-10 pm 1:02:00
122.--.218.116 |
| 계속 응원해주세요~~
똑똑한 따님~~
독서실은 고등 부터 입장이던데요
돈받고 하는 개인독서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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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pm 2:28:00
182.--.65.121 |
| 우리딸 중2부터 개인독서실 다녀요
체인화된 그런 독서실이요
지금은 중3
7개월째 장기고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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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6-10 pm 1:34:00
174.--.229.118 |
| 둘째라서 그러실거예요, 아마.
전 아이 하나인데 중학생 되니까 의젓하고 다 컸구나 느낌 났었거든요. 지금 중삼인데 생각하는 것도 어른같고 저랑 세상 돌아가는 얘기 토론하고 그럴때면 친구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래요.
저희 언니는 둘째가 고삼인데 늘 아기같다고 귀엽다고 공부하는거 안쓰럽다고 그러거든요. 첫째때는 그런 얘기 한번도 없었는데요. 큰조카한테는 아이 초등때부터도 아주 큰아이 대하듯이 다 알아서 하라고 해서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안쓰러웠는데.
첫째는 늘 둘째에 비해서 큰아이니까 실제 나이보다 큰아이 대하듯 하게 되고, 둘째는 첫째에 비해서 어린 아이니까 나이가 많아져도 아이다루듯 대하게 되고 그런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오십 바라보는 절 아직도 아기 대하듯 하시거든요. 언니한테는 어릴때부터 어른 대하듯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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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10 pm 2:04:00
183.--.97.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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