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08 pm 12:18:00
1.--.169.6
냅두세요. 회유 협박 다 안통한다면서요.
성적이 문제가 아니고 성실성 자체가 없네요.
어릴적부터 너무 받아주신것 같네요. 지금 머리 다 큰다음에 의식이나 습관 길들이기는 이미 늦은것 같고 아이한테 분명히 말하세요.
니 인생이다. 이렇게 살면 이러이러한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 나중에 부모원망은 마라..
부모가 애닳아서 끌려다니면 한도끝도 없어요.
아이는 이미 알고있어요. 부모가 어쩔줄 몰라하는 마음을요. 자기가 갑이라는걸요.
한동안 가만 놔둬보세요. 몇달 그리 둔다고 큰일나지않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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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pm 12:51:00
39.--.191.152
이게 몇달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저런지 일년반. 중딩땐 무단지각왕. 게임 중독이에요. 싸우면 제몸이 아파서 냅두니 이젠 지세상이에요.
2  ***
2018-06-08 pm 12:41:00
211.--.92.242
교우관계에 문제없나 알아보세요
제 아이 친구가 학년 중반부터 절친들과 한명씩 삐딱질 떨며 싸우거나 신경전으로 사이 멀어지더니
학년 말엔 거의 학교를 안나오더군요
가정체험이다 처방전이다 구라로 제출해가며 수업일수 겨우 채우고 졸업했어요
그 엄마 속상하다며 하소연하는데 눈치를 보니 이유를 모르고 있더라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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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pm 1:11:00
221.--.18.45
동감...
교우관계를 먼저 살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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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pm 2:06:00
124.--.131.234
저 아는분 딸도 생리통이다 뭐다 핑계대며 결석을 밥먹듯 했대요
알고보니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어 은따 비슷한 상황이 되었나봐요
방도 안치우고 잘 씻지도 않아 집안의 골칫거리 딸이었는데 졸업하니 180도 달라졌대요
학교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때문에 엉망으로 살고있는건 아닌지 잘 살펴보세요
3  ***
2018-06-09 am 10:58:00
1.--.174.64
여자 조카가 엄청 마르고 밥도 조금밖에 안먹는데
잠 많고 예민하고 생리통도 심해서 조퇴니 결석을
자주 한다고 걱정했었어요.
산부인과 데려가니 빈혈도 있고 생리통도 심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며 수혈도 받아야 한다고 했다는데
본인이 그건 싫다고해 한약에 먹거리에 신경 썼다던데
언니네가 스트레스 엄청 받았다더라구요.
미술한다해 미술학원과 영어,국어랑 한과목 포함해서
그것만 공부하면 된다해 그 과목들만이라도 하라고
타일렀다는 거 같아요.
지금은 미대 다니다 휴학했어요.
힘들고 피곤하다고 쉬었다 다시 다니고 싶다면서..
여행과 알바는 안힘든지?
알바해서 해외여행 다니고 있다네요.;;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시고 우선은 생리통 심하다하면
병원부터 가자고 하시고 신경쓰는척 타일러보고
속마음이 어떤지?정말 어디가 아픈지?
자꾸 부딪치면 속상하고 스트레스니 병원부터
가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아들 둘 키우는데 참고 참다 흰머리가 잔뜩
생겼네요.

답글
4  ***
2018-06-09 pm 1:13:00
49.--.45.87
네 학교생활 먼저 체크ᆢ저도 경험맘 인데 학년 바뀌고 저절로 좋아 졌어요ㆍ 위클레스 상담도 도움이 됬구요ㆍ저희아인 선생님과 트러블 선생님은 관심인데 아이는 간섭으로 ᆢ지금은 지각 결석은 안하고 생리통 심하면 조퇴정도 이것도 정말 심하면 요즘학교 생활이 젤 좋다네요ㆍ
답글
5  ***
2018-06-10 pm 12:11:00
39.--.191.152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사례를 얘기해주시니 잠시 위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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