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07 pm 5:20:00
118.--.151.191
저도요..
저도 가족과 가는것이 젤 좋아요
친구들 가족 모임도, 아이친구 모임도 많이 가봤지만..
여행 준비도 하는 사람만 하고, 일도 하는 사람만 해서
이제는 모임에서도 여행가자고 안합니다
지금은 중고등 딸들 시간 안맞아.. 가끔 남편하고만
1박하고 오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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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pm 5:26:00
125.--.121.46
원글인데요
여행이 계획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몸이 피곤하면 계획을
틀수도 있고 쉴수도 있쟎아요
여행 스타일도 안맞고 다녀와서 다들 뒷담화 하는게 전 별루더라구요 ..제가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인데
여행은 아무나 하고 가기 싫거든요
그런데 농담조로 난 우리애들하고 가는게 좋다고 넘겼는데도 가자고 하는건 뭐예요
스트레스네요
2  ***
2018-06-07 pm 5:34:00
223.--.202.197
여행은 가족이 젤 편하죠
답글
  ***
2018-06-07 pm 6:19:00
125.--.121.46
맞아요
신랑이 스케줄짜주죠 운전해주죠
중간중간 먹고싶은거 입에 넣어주죠 ㅋ
3  ***
2018-06-07 pm 5:40:00
116.--.6.106
저도 가족!
시간, 돈 들여 여행가서, 말이 좋아 조율이지, 눈치 봐가며 피곤하죠.
그래놓고 맘 상하면 돌아와서도 곤욕일테고.
근데 울 동네에도 여자들끼리 여행 가자는 사람들 많아요.
이상해요.
답글
  ***
2018-06-07 pm 6:20:00
125.--.121.46
그러고보니
이왕 쓰는돈 진짜 애들과 신랑이랑 마음껏 눈치안보고 다니는게 좋을듯요
아이 놔두고 가는건 윽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4  ***
2018-06-07 pm 6:07:00
122.--.52.53
여자끼리 친구는 말구요 친정에 언니들하고는 다녔는데 좋았어요
저희가 딸부잣집이라 딸 4명이거든요 일하는 언니가 두명이고 전업이 2명이고
4명 다 갈때 있고 세명갈때 있고... 저만 학교 다니는 애가 있고 다 대학생 직장인이라
제 스케쥴 맞추고 일하는 언니 스케줄 조율해서 몇번 다녀왔어요
형제끼리니까 재미나더라구요 나이드니 성격 너무 잘 알고 서로 이해하고...
편하더라구요 전 친구보단 형제들끼리 여자들끼리 다니는건 좋아요
답글
  ***
2018-06-07 pm 6:22:00
125.--.121.46
자매끼리 가는거야 진짜 편하죠
주변에 보니 가족과 움직이는 사람과
동네 여자들하고 같이 가는 사람 두종류네요
그런데 후자는 보통 남편과 별개로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5  ***
2018-06-07 pm 6:27:00
122.--.52.53
남편이랑 가족이랑 젊을때부터 자주 다니는 사람은 가족이 편하구요
남편이랑 잘 안다니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남편이 어디 다니는거 싫어한다고 여름에도
남편은 일하고 애들 데리고 엄마하고 애들하고만 다니대요 그런집은 엄마가 동네 친한 사람들과도
여행 패키지도 가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그 엄마가 저보고 방학때 유럽같이 가자 했는데 저희는 가족끼리 늘 다니는 집이라 안된다고
했거든요 그 엄마는 남편없이 다니는게 이제는 너무 편하다 그러네요 사람이 생활하는게 집집마다
다르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답글
  ***
2018-06-07 pm 6:37:00
125.--.121.46
정답을 보는거같아요 정말 그런거같아요
저의집도 큰애가 지금 고3이라서 지금에서야 따로 움직이지만 주말에 늘 가족과 같이하거든요
제가 스트레스 받는건
난 가족이랑 다니는게 편하다고 의사표시했는데
해마다 어디가자고 하네요
말귀를 못알아듣는건지 알아듣기 싫은건지
카톡으로 또 여행가자고 하길래 급 짜증이 올라오는걸 그냥 가만히있으니
왜 가만히 있냐고 하네요
거절인거 알면서 왜 계속 돌돌이 마냥 같은짓을 반복하는지
별걸 다 눈치보나 싶어서 속풀이했네요
담에 가자그러면 여행가자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해야겠어요
6  ***
2018-06-07 pm 7:37:00
123.--.25.130
저도 나이 들수록 딱 우리 가족끼리만 여행 하고 외식 하는 것이 편해요
다른 가족이랑 식사 하는 것도 아이 어릴 때는 종종 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편한 게 제일이라는 생각입니다.
관계 유지하려고 신경 쓰고 배려 하고 이런 것이 나이 들수록 힘이 드네요
답글
7  ***
2018-06-07 pm 9:38:00
1.--.195.168
전 운전만 아니라면 신랑 두고 애들이랑만 가고 싶어요...
놀이동산을 가도 빨리가자고 언제 갈꺼냐고...
아이 태권도 배울때 줄넘기 대회 나가도 기다리지 못하고
왜 안가냐고.. 빨리 가자고... 그래서 다음부터는 두고 아이랑 저만 갔어요..
놀이동산도 애들이랑만... 좀 멀리 가야 한다면 같이 가지만
출발때 말합니다.. 문 닫을때까지 놀다 올거라고 아무 소리 하지 말라고...
여행을 가도 어디 들리면 왜 거길 가냐고 그럼 어디로 가? 하고 물으면 아무 말도 없어요..
정말 속터져요...
답글
8  ***
2018-06-07 pm 10:23:00
121.--.131.46
보통 신랑하고 안편한 여자들이 그렇게 친구나 지인들과
놀고 먹고 여행 가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본인이 가정에서 즐거움을 못찿으니 그럴수밖에 없는거죠.
가족끼리 노는 거 좋은 사람들은 굳이 남하고 불편하게 놀러가고 싶지 않는데
자기가 그러니 다른 여자들도 비슷할거라고 착각을 하는 것 같아요
답글
9  ***
2018-06-08 am 7:00:00
125.--.6.5
다들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건
자기 주변 사람이 다인줄 알아 그래요.
답글
10  ***
2018-06-09 pm 4:17:00
210.--.45.151
그냥 그렇게 노는것도 즐거운 사람이 그런 제안도 하는거겠지요
저도 남하고는 여행 한번도 안가봤지만..
아줌마들끼리 애들 키워놓고 여행도 다니고 그러는거 좋아보인던데...
여자들끼리의 공통점이나 유대감들 있잖아요.
저희 큰시누가 결혼일찍해서 애도 다 컸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어서
계모임 아줌마들하고 자주 놀러다니는데 더 재밌을것 같더라구요.
동네엄마들 중에도 애들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모임엄마들은 애들데리고도 가고
아줌마들끼리도 가고 그러던데요.
물론 그안에서 자그마한 트러블이야 왜 없겠어요. 남편이나 자식하고도 그런일들 있는데요..
다 그런가부다하고 넘길줄도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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