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9 pm 1:02:00
211.--.141.190 |
| 저도 벌레 환장하게 시러요 그렇지만 벌레에 별 거부감 없는 남편ㄴ이 하나도 퇴치 안 해주고 안 도와줘요.
아파트 근처에 산이 있어 여름에 밤에 불빛보고 방충망 어딘가 틈새 뚫고 불빛에
모기들이 거의 떼거지로 날아들어와 때마침 살충제도 없어 거의 수백마리 들어와 혼비백산해서 저혼자 때려잡은적있어요ㅠ 넘넘 싫은데 싫은 사람이 잡아야지 어쩌겠어요. 그때 기억에 아찔 하네요. 둘수도 없고.
여름밤이면 불빛보고 좀비처럼 방충망에 떼거지로 들러붙어 있는 모기, 좀나방들 땜에 여름이 두렵네요
|
|
|
|
|
2 ***
2018-05-19 pm 1:12:00
211.--.92.242 |
| 저도 벌레 혐오증 있어요
죽이지도 못해요
그 끔찍한 게 으깨질거 생각하면 더 끔찍해서
어젯밤에 날벌레가 하나 벽에 붙어있길래 남편보고 잡으랬더니
이게 무슨 벌레야? 하며 관찰 중에 날아가길래
아주 ㅈㄹㅈㄹ을 했는뎅 에고
|
|
|
|
|
 | ***
2018-05-19 pm 1:54:00
211.--.141.190 |
| 으깨질거 생걱만 해도 끔찍히 싫은데 그게 문열어놓는다고 밖으로 날아가지 않을 뿐 아니라 밖에서 더 날아들어올것들 생각에 또 밤새 시달릴 생각에.
손에 닿는 것도 싫으니
휴지 들둘말아 죽이고 또 죽이고 ㅠ
휴지에 사체들 보기도 섬칫
쓰레기통에 남아 있는 것도 싫어 보지도 않고
화장실 변기에 전부 내렸어요 ㅠㅠ |
|
|
|
|
3 ***
2018-05-19 pm 2:27:00
39.--.191.152 |
| | 원글인데요... 여름에 매미소리가 하도 시끄럽다 했더니 방충망에 달라붙어 있더라고요. 방충망을 툭툭 쳤는데도 안 날아가고 한놈이 우는데 왜이리 귀가 쩌렁쩌렁하나요? 징그런게 소리도 우렁차네. ㅠ 근데 고놈들 방충망에 자주 달라붙네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