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8 pm 5:57:00
124.--.131.234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저 아는 사람도 남편과 찰떡궁합인데 모임중에도 통화하면서 그중 한명(좀 짜증나는 사람이 한명있긴해요)흉보고
뭐먹고있네, 몇시에 끝날거네..하는데 왠지 내생활이 다 보여지는것 같아 찝찝하기도 해요
답글
2  ***
2018-05-18 pm 6:29:00
116.--.147.188
점심때마다 마눌한테 밥먹었냐..누구랑 먹냐~~전화해주는 이웃집 남편을 보면서
부럽던데요
남편에게 나랑 밥먹고 있다고 말하는거 들으니,평소 내얘기도 하는가 보던데
전 아무 느낌 안들었어요.그저 사이좋아서 좋겠다는 생각뿐
답글
  ***
2018-05-18 pm 11:50:00
211.--.105.109
아휴~ 전 남편이 저에게 수시로 전화해대면 넘 싫을듯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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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am 1:33:00
219.--.215.4
예전 직장에 그런 남자 있었는데
그러면서도 바람피더라구요.
3  ***
2018-05-18 pm 6:35:00
121.--.131.124
사이 좋은 부부의 여자에겐 님 사생활 입 다물면
남의 부부사이 좋은거 질투 할 이유도 없구요
사이 좋다고 해서 별 영양가도 없는 동네 여자와의
잡담을 시시콜콜하게 다 떠들지도 않아요
그 여자가 말이 많다보니 온갖 씨잘데기 없는
이야기를 다 하는거겠죠
답글
4  ***
2018-05-18 pm 6:47:00
119.--.231.100
저도 무지 사이좋은데 그리생각하실줄은 몰랐어요
근데 잘지내는 좋은사람 얘기는 좋은얘기만 하게되고
올케나 형님, 동서 얘기할땐 동조를 구하듯이 가~끔 내생각 얘기하며 흉?도 보기도하고 그래요. 남편이 딴데가서 말하는것도 아니고 친구처럼 그냥 편하게 말하는 일상 같은건데...
근데 몇가지 들은걸로 고모부가 본체만체하는건 그사람 인성이 잘못된듯..ㅠ
남편도 어디야 누구랑밥먹어 몇시에 들어갈거야 카톡으로 물을때도 간혹 있는데 남편도 별 의미없는 그냥 일상대화예요. 꼭 중대사건만 말해야하나요...
별 의미두지 않는 가족대화예요. 딱히 맨날 할말도 없으니...관심의 표현이 그렇게 나오는듯
답글
  ***
2018-05-18 pm 7:02:00
121.--.131.124
부부사이가 좋으면 둘이 대화가 많으니깐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 경우는 우리 사는 문제도 조심스러워 할말이 있어도
고민할 때가 있어서 남의 이야기 전할 새도 없네요
설사 전해 듣는다고 해도 남자들 지 처자식 먹여살리는 것만도 머리 아파
남의 이야기 그러려니 하고 넘기거나 또 여자들같이 깊은 관심도 없으니
원글님은 그런 부담 털어버리셨음 좋겠네요
5  ***
2018-05-18 pm 7:54:00
1.--.179.5
저도 사이좋아요.
남편과 주말 1박정도 둘 여행도 최소 한달에 한번은 다니고 평일저녁 둘 외식도 하러 나가구요.
남편은 말수가 적어요. 전 수다떠는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남편과 나. 직접적인 얘기아닌 제 수다는 별로 안좋아해요 ㅎ
뭐 들어는 줍니다. 영혼없이 듣는 태도에 남편과 상관없는 얘기는 제가 그냥 안하게되더라구요.
특히 본인과 관계없는 이웃이야기나 제 주변일등등요.
그럼 무슨대화하냐고 그러는데
저흰 애들 얘기도 딱히 안해요 신기하죠ㅜ
그냥 둘 얘기해요
옛 이야기, (cc 선후배로 만나 연애 오래했어요) 지금이야기, 너가 이래서 참 좋ㄷㅏ.
음식얘기 여행지얘기 영화이야기 음악얘기
뭐 등등요.
제 동생도 울부부 대화 신기하다고 합디다
모든 부부가 그렇진않아요
답글
6  ***
2018-05-18 pm 8:08:00
222.--.99.131
베겟머리송사 라고 아시죠?
부부는 사이가 안좋아도
대화하는 사이면
남얘기 잘하죠.
그건 금술이랑은 그닥..
특히 흉보는거라면 뭐. .

시누이가 올케씹는거 껌이죠.
남한테 남얘기 하는거니까요.
그 시누남편이 쫌팽이에,븅신이죠.
신경쓰지마세요
답글
7  ***
2018-05-18 pm 8:33:00
180.--.157.139
저희도 사이는 좋아요..
근데 이건 뭐 사람을 봐야 떠들죠..
출장 갔다 오면 공치러가기 바쁘고..
저두 사람을 만나야 스토리가 있을텐데..
만나지도 잘 못하지만..
떠들 내용도 없네요..ㅠ
답글
8  ***
2018-05-18 pm 9:39:00
125.--.121.46
사이좋은 1인입니다
그런데 친한지인 .....같은경우 좋은얘기만 해요
밥먹고 있는데 어디야 하고 물어봤을때
친한지인은 ㅇㅇ 누구언니랑 있다고 하지만
그냥 만남은 밖에서 모임있다고 얘기해요
그런사람은 구지 얘기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아주 험담까진 아니고 갠적인 서운함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남편자체가 좋게 생각해 그런의도는 아니었을거야 ~~
하고 지나가는 경우 있긴했어요
님처럼 ...여자가 흉본걸 남편자체가 삐져서 같이 그런 행동하는 사림은 그 남편이 이상한거예요
나이들어가니 이제 이런저런 설명하는것도 귀찮아 안하게되요
답글
9  ***
2018-05-18 pm 9:58:00
210.--.45.151
그건 그 시누남편이 문제인거죠.
저도 이런저런 말들 하는데...
남편은 사업하는데..회사사람들 이런저런 얘기해요.
하지만 그냥 저희둘만의 대화일뿐입니다.
그냥 상대방의 얘기를 들을뿐이지 아무리 사이좋아도 내 배우자가 다 맞고
상대방은 틀리고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답글
10  ***
2018-05-18 pm 10:22:00
222.--.114.188
고모부가 인성이 안좋은거죠
마누라가 이뻐서 마누라밖에 안보이던지요
전 시누시모 아주버님 형님 다 욕해도
남편 꿈쩍도 안해요
심지어 제 친정부모 동생도 마찬가지 서운타
서운타지만 시댁처럼 듣는이 입장서는 욕이겠죠
적고 보니 내 인성 어쩔 ㅎㅎ
울 남편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사이좋은 부부와 인성은 별개예요
그냥 남편을 해우소로 이용합니다
정말 화장실인게 댓구가 없어요ㅡㅡ
답글
  ***
2018-05-18 pm 10:31:00
121.--.131.23
ㅎㅎ 그만큼 남자들은 여자가 하는 이야기에 별 관심들이 없다니깐요
우리 마눌 지 혼자 또 떠드는갑다 하는거죠 ㅋ
  ***
2018-05-19 am 7:08:00
211.--.141.190
대꾸 없는 해우소 ㅋㅋㅋㅋ
11  ***
2018-05-19 am 7:12:00
1.--.174.64
시누부부 술 엄청 좋아하는 술꾼이고 대화도 많고
시부모님 막내딸 오냐오냐 키워 버릇도 없고
말도 가리지않고 하고 싶은 얘기 다하는데요.
모두 있는데서 친한척 사이좋은 부부처럼 챙기고
하던데 서로 존중해주기로 했다며 존댓말도 쓰고
하더니 별거중이네요.
겉으로 보이는거랑 다르고 쓸데없이 공유하고 말하면
오해도 있을거고 굳이 말 안해도 되는데 떠들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거 같아요.
답글
12  ***
2018-05-19 am 9:53:00
1.--.174.64
푼수들이 있어요.
할말 못할말 부부끼리라도 걸러 전하지 않고
다 떠벌리는 푼수들이요.
저희 시동생이 그런편인데 시부모나 시누가 동서
얘기한걸 그대로 전한다더라구요.
동서딸이 키가 작은편인데 시누가 안먹어 그런거
같다고 얘기한걸 동서한테 동서가 입짧아 키 작고
성격도 뾰족한게 딸도 그런거라 얘기했다고 하네요.
좋은 얘기도 아니고 쓸데없이 계속 떠드는거도
눈치없고 나이 먹어도 못고치는거 같아요.
답글
  ***
2018-05-19 am 10:23:00
223.--.152.80
눈치는 나이를 먹어도..ㅠㅠ
눈치없는 사람 무지 피곤해요
13  ***
2018-05-19 pm 1:07:00
211.--.92.242
남의 부부 사이좋아 뭘 대화거리 삼던 말던 제3자가 그걸 싫다좋다 할 사항은 아니고 단
그걸 밖으로 옮기는 주댕이나 감정 드러내는 소갈딱지가 문제죠
답글
14  ***
2018-05-19 pm 7:56:00
218.--.83.90
부부사이 별로 안좋아요.
사적인 대화같은거
듣고 싶지도 않고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서로 시시콜콜하고 말 많은거 싫어합니다.
알지도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은 사람들 얘기 듣고 싶지 않아요
남편이 자기 원가족 얘기 하는 것 조차
제가 듣고 있으려면 지겨워서 그만하라고 합니다. 궁금하지도 않은 이웃이나 가족 동료 얘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답글
15  ***
2018-05-21 am 10:18:00
118.--.151.191
제 친구가 그래요..
저랑 통화하는 내용을 옆에 남편한테 시시콜콜 다 이야기 해서 통화하기 싫어요..
아니 친구랑 통화는중에 그걸 왜 이야기 하는지..
자기야.. 누구 어디갔다왔대, 어디래? 어디 간대~
미치겠어요.. 전 주로 전화안하고 전화가 오는 편인데..
전 친구랑 이야기 한것 남편하고 공유 안하거든요..
그리고 이야기 해도 가려가면서 하는데..
친구는 시시콜콜 다 이야기 해서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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