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8 am 10:51:00
39.--.5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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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18 am 10:53:00
211.--.92.242 |
| 신내림 받으셨나 봐요
인간을 한번 본 인상만으로 파악한다니,, 상당히 교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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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5-18 am 11:55:00
39.--.5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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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9:25:00
218.--.107.187 |
| 교만한거 맞는데요
요즘처럼 성형이 발달한 시대에 단지 얼굴만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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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11:05:00
39.--.5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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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9 am 9:03: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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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18 am 11:09:00
112.--.156.189 |
| 요즘은 예전과 달리 예상이 자주 빗나가던데요.
좋지않게 봤는데 알고보니 진국.
제 눈이 삐뚤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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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5-18 am 11:10:00
12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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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5-18 am 11:22:00
121.--.191.99 |
| 저도 거의 맞아요 사람에게 풍기는 인상은 무시 못해요 그게 경험의 중요함 이랄까
외국인은 아무리 봐도 그의 인성까지 확실히 알지 못하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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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5-18 am 11:37:00
180.--.157.139 |
| 전 왜 그촉이 없죠?
무딘가?
둔한가?
모든 사물이든 사람이든 오래 겪어보고
판단 내리기에..그촉도..감도 없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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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1:22:00
121.--.131.124 |
| 다른 맘인데 사람마다 그 촉이 더 발달한 사람이 있어요
타고나는 건데 이런 분들은 자신의 직감 예감들이
거의 들어 맞습니다
저도 좀 그런데 첫인상 그 느낌이 틀려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무슨 일을 하려해도 그게 성공할지 실패할지 이미 반은 느낌이 와요
취직도 면접 보러 가기전에 통화를 해보면 여긴 내가 되겠구나
안되겠구나 그것 조차도 알수가 있는데 느낌이 들어 맞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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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5-18 am 11:56:00
39.--.50.238 |
| | 틀렸으면 할 때가 많아요 그래도 결국은 맞아들어가요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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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5-18 pm 12:16:00
118.--.204.157 |
| 선입견을 갓고 대하니까
맞아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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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1:32:00
121.--.131.124 |
| 아니에요
저도 촉이 거의 100% 맞던데 가장 최근의 일은 동네 재래시장 여사장.
처음 이사와 시장 구경 하면서 지나다 사장을 언뜻 봤는데 인상이
별루여서 저집은 안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자주 안갔어요.
1년간 살면서 어쩌다 서너번 이용 했나..
그러던 어느날 고구마를 거기서 사게 되었는데 고구마도 종류가 다른 2가지를 파는거에요.
저는 처음에 바구니에 담겨있던 싱싱한 고구마를 골랐는데 이 여자가 옆에 있던 다른
한종류의 고구마를 권하길래 고구마가 시들고 모양도 별루여서 안사고 싶었지만
고구마가 급하기도 했고 설마 얼굴 아는 동네손님한테 나쁜 걸 권하겠나 싶어
반신반의하며 들고와 삶았더니 총 5개중 3개는 이미 바람이 들고 섞었더군요
그러니깐 이 여자가 내가 젊어서 물건 볼줄 모를거다 싶었는가
패기처분 할 고구마를 얼릉 나에게 팔아치운거죠
그것도 내가 그 고구마에 관심을 보인것도 아니고 이미 다른 싱싱한
고구마를 골랐는데 그걸 포기하게 만들고 말이에요
또 한번 느꼈습니다 사람인상 무시하고 그걸 아는 내 촉이 맞다는 것을요
고구마 들고 가서 싸울까 하다가 장사를 그 따구로 하니 니 인상이 그렇구나
싶어 아예 상대하기 조차도 싫어 안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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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5-18 pm 12:42:00
124.--.131.234 |
| | 생긴대로 논다, 꼴값 떤다..그말이 어느정도는 맞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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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5-18 pm 12:56:00
58.--.131.14 |
| 저두 거부감드는 연엔 몇명 있었는데
문제가 생기드라구요..
물론 틀린 경우도 있었어요..박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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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5-18 pm 1:16:00
124.--.131.234 |
| "두고보면" 밝혀진다..
얼마나 오래 두고보셨나요?
두고보다보면 결국 단점으로 보이는게 많아져요
화끈함이 제멋대로로, 솔직함이 가벼움으로, 신중함이 답답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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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5-18 pm 1:37:00
211.--.141.190 |
| 전 촉이 있는데
기가 약한지 아니면 사람이 좋아선지
상대방이 제게 호의적으로 나오면
웬만하면 선입견 갖지 말고 대하자 이런 식으로
경계를 늦추는데 그러다 좀 친해지면 제 촉이란게 무뎌지고 잊어버려요.
그런데 지나고보면 처음에 제 촉이 맞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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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5:02:00
211.--.92.24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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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5-18 pm 2:32:00
211.--.92.242 |
| | 이분들 남편들은 전부 다 능력자에 호인이겠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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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2:46:00
121.--.131.124 |
| ㅎㅎ 배우자 복은 또 다르지 않을까요?
아 물론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건 아니여서
저도 제 남편은 호인으로 골라 살아보니
정말 꿀떡같이 달콤한 남편이지만 나에게 이런
남편이 인연 닿지 않았다면 내가 아무리
잘 고르려고 해도 내 눈에 안보이면
고를수가 없는것처럼 말이에요
저는 저 위에 재래시장 글 적은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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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2:48:00
211.--.141.190 |
| 저 12번인데, 처음 촉이 무뎌져 잊고 결혼까지 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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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5-18 pm 6:17:00
125.--.40.221 |
| 전 제가 무섭게 느겨질때가 있었습니다
인생에 제 주변 몇명쯤 있었던 일인데요
저랑 아주 친하지도 않고 그사람에게 사적으로 쌓인 감정이 크게 있는것도 아닌
대학동기중 한명,,그냥 저와 맞는 성격이 아닌,,전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절 시기하는 말이나 행동이 보이긴했던 그래서 자기자랑을 늘어놓으면 참 별루다 생각한정도,,
그동기 대학졸업하지마자 괜찮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남자는 잘 만났다 싶었죠
1년도 안되어 남편 사고사로 죽고 그때 임신3개월 지금도 재혼 안하고 혼자 산다고
가게를 하고 있었던 아는 언니가 있었는데 부리고 있는 아이를 몰상식적으로 대하더라구요
인간적으로 참 못됏구나 생각했어요
그언니가 아들을 가지고 싶었는데 정말 어렵게 임신했다고 좋아서,,
나중에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러더라구요 유산되었다고..
저와 가끔 연락하는 친구중에 맘에 들지않은 친구가 있었어요
공주과에 늘 입에 자랑을 늘어놓고 빈정상하게 하는 말도 하고
자기아들 잘생겨 못하는게 없어 영재수준이야(그때당시 1학년이었음)
힘들게 둘째 생겨 낳았는데 심장기형으로 2년살다 하늘나라로,,
둘째 죽기전에도 저한테 하는 넋두리가 그애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냐고 휴가도 못가고,,
다음 또 임신했는데 유산,,역시 심장기형으로
시댁 친척 이모님 중에 좀 밉상이신분이 있었어요 저 이모님 참 별로다 생각했는데,,
멀쩡하셨던 분이 갑자기 돌아 가셨어요
그러니까 제가 좋지않은 이미지로 느끼게했던 몇몇 사람들이 생각보다 극단적으로 되는걸 보고 무섭고 그런마음을 품지 않아야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신통하다는 점집에 본인 지인과 가는데를 제가 모시고 가면서 같이 들어갔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곳은 첨이라
들어가는 순간부터 전 엄청 차가운기운과 이상한게 느껴졌는데 그 무당이 저한테는 좋다고만 하고
몰입을 못하게는게 전달 되었어요 눈빛도 흔들리고..
이제 친정엄마나 남편이나 제 옆에 저를 잘아는 사람 몇명은 사람볼때 저한테 물어보고요
딸경우도 엄마가 사람을 보고 예견하거나 자기 주변인들도 시간이 지나면 맞아떨어지니까 교우관계도 저한테 물어보고 신기해 해요
심지어 고3때 자기반에 같은 전공으로 갈 친구가 5명이 있는데 사진만 보여줬고 그중에 한명만 고르며 대학 갈꺼다 그랬더니,,정말 그아이만,,개인적인 정보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그냥 얼굴사진만 보고
남편도 비슷한 사례가 많아서 깜놀합니다
대형사고 있는데 이건 언급하기도 좀 그렇고,,
사람들 모임가면 좀 피곤해요 안그러고 싶은데 저하고 별상관도 없는 사람들이긴 한데 빠르게 파악이 됩니다 피곤할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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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6:23:00
115.--.23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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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9:23:00
218.--.107.187 |
| 다들 나쁜 사람이잖아요
원글님친구도 시샘에 질투에
그 아이엄마도 아픈 애두고 휴가타령 ..등등
다 자기 업으로 나쁘게 된건 아닐까요?
신기는 어느정도 있으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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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9:35:00
211.--.141.190 |
| 촉이란 건 어떤 사람에 대해 별다른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첫인상 등 비교적 단순한 인식만으로 그 사람에 대한 인성이나 전반적인 걸 읽어내는 감이죠. 윗님은 단순히 촉이라기보단 예감이 잘 맞는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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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5-18 pm 8:16:00
180.--.7.227 |
| 오감이 아니라 육감이라잖아요
직감
저도 잘 맞아서 어려서 부터
그게 신기인가 싶어서 겁낸적 있어요
정치인들도 인상 변해가는거 보면서
어떤 인간인지 읽힐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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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pm 8:24:00
211.--.14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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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1 pm 1:47:00
210.--.45.151 |
| 나이먹으면서 변한 인상...
그냥 그 사람의 평상시 인성 행동 표정 말...이런거로 바뀌는거예요.
누구라도 변하지요.
나라고 안변했겟어요?
돈있으면서 여유도 있고 마음도 좋은 사람들은 나이먹으면서도 표정도 부드러워지고
인상도 좋아지지만
삶이 팍팍하고 욕심많고 아무리 돈많아도 여유롭지 못한 사람들역시
그냥 인상에서 드러나는거지요..
하지만 우리네 삶이 뭐든지 100프로 옳고 그름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건데..
내 생각이 맞다고 내가 옳다고 스스로 판단해버린다는거...
아마 님얼굴에도 그런게 타타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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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5-18 pm 9:19: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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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5-18 pm 9:54:00
125.--.121.46 |
| 전 촉이 정확하거나
아님 첫인상과 정반대의 경우를 많이 겪어봐서
호감있어도 겪어보고 판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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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8-05-18 pm 11:58: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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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8-05-19 pm 12:15:00
210.--.45.151 |
| 무서운 사람이네요.
사람을 함부로 판단한다는거 자체가 ...ㅠ
게다가 단지 촉이니 인상이니..이런거로요.
님도 님 가족들도 님같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판단되어질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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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8-05-19 pm 7:59: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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