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6 pm 12:06:00
222.--.12.11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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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5-16 pm 12:35:00
218.--.83.90 |
| 원글입니다. 제 십 모님과 같은 유형의 분 같으세요.
사람에 대한 이해보다는 판단하고 예단해 버리고 자시와는 다른 상대방을
자신의 기준과 상식의 틀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결론 짓는 분 같습니다.
어느 포인트에서 이렇게까지 화가 나신건가요.
풍부한 감정은 좋습니다만,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하는건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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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12:54:00
112.--.13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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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12:58:00
202.--.218.38 |
| 원글도 40대의 평범한 사고방식 가진 며느리는 아니고 좋게말함 개성이 강하고,많이 다른 사고방식 가지신 분이네요~
당연 합가는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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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12:59:00
118.--.204.157 |
| 가사일하고 시부모 공양할라고
결혼한건 아니잔아요
왜결혼 햇냐니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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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1:00:00
117.--.23.2 |
| 원글 아닌데..
1님도
상당히 남 피곤하게 할 사람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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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2:26:00
14.--.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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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2:34:00
27.--.15.143 |
| | 가사일 반찬 주방일 '처가' 대소사 등등을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결혼하는 남자는 왜 없을까요 그게 왜 여자만이 해야 할 일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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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16 pm 12:09:00
125.--.209.28 |
| 그런 일 할려고 결혼한 건 아니잖아요. 결혼했다고 나의 모든 성향을 바꿔야 하나요
같이 사는 식구들이 만족한다면 굳이 나를 바꾸고 희생할 필요는 없을텐데요..원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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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1:07:00
118.--.204.157 |
| 마자요
결혼은 어느 누구의
희생으로 행복을 얻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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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16 pm 12:19:00
117.--.23.2 |
| 일전에 비슷한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저도 님과 비슷한 면은 있는데
님처럼그렇게 단호하진 못했어요.
가사 일 좋아라 하진 않지만 노력으로 그럭저럭 하는 편이긴 한데 식구 먹거리 라는 정도지 그외 사람들까지 대접하는 건 부담스럽네요 능력 밖이기도 하고요.
시댁 가서 억지 내지는 의무감 거기다 착한 여자 콤플랙스로 열심히 해도 좋은 소리 못들었던 미련퉁이였어요.
Sns에 가족 사진, 단란한 모습 올리는게 마치 의무같은 모임 사람들 분위기 때문에 저도 몇번 해 봤는데
전 그러고나면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님처럼 자신을 똑바로 알진 못햇는데 하고나면 저랑 안 맞아요.
님의 시부모님은 님이 변화하기를 철드는 걸로 고대하시나본데 전 다른 얘기지만 저 자신을 이제야 제대로 알고 수용한 제가 이제야 자존감도 생기고 철든거 같네요.
전 항상 제가 잘못된 걸로 알고 저를 바꾸려 애썼거든요.
그래서 더 마찰도 많고 더 깨지기도 했는데
뭐하러 그랬나 싶거든요.
님처럼 스스로를 인정하면 될 것을요.
지금은 제가 제 자신으로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참 편하네요. 뭘 그리 내게 안 어울리는 방식으로 어울려 살려고 내 힘을 뺐나싶어요. 저도 님처럼 가볍게 밖에서 만나는 건 부담없이 잘 해요. 밖에서 넓고 얕은 대인관계 문제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시부모가 님 시부모같은 분들이라 맘 한켠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님네처럼 외아들은 아니라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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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5-16 pm 12:21:00
220.--.191.60 |
| 원글님 싫으면 합가, 병원간병, 요리같은거 안하시면 되요.
누구도 강요 할수 없죠. 내부모한테도 효도하기 힘든데 시부모까지 챙기는 거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원글님 처음에 글에 시부모님 좋은 분이라고 하셨죠.
하기 싫고 원하지 않은 일 안하셔도 되는데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이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으셔도 마음과 말로 잘해 드릴수는 없는지요?
싫어요. 안돼요 가 아니고 그분들도 원글님이 시부모님을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는걸 알수 있게요.
한마디로 개인 처신의 문제인듯 합니다.
하기 싫으면 싫은거지 뭐가 문제일까요. 문제는 결혼으로 묶인 가족이라서 그래요.
하기 싫은 일 안하셔도 되는데.. 그냥 남편에 대한 의리로 기본은 하시는게 어떠실까요?
제가 주제 넘게 조언한다면 직장생활 25년차 온갖 사람들 다 겪어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인간관계가
사회생활 하면서 일은 칼같이 정확하게 하는게 좋고
질 안좋은 인간들은 정리하는게 맞지만...
사람인연이라는게 어찌 될지 모르니 항상 둥글게 사는게 중요하답니다.
한마디 더한다면 화난 외로운 늑대로 사시는거 보다 약은 여우로 사는게 더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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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pm 12:45:00
223.--.14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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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5-16 pm 12:22:00
219.--.94.194 |
| 같이 못 사는 이유는...일주일 정도면 같이 지내보면 알아요.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거든요.
시부모가 못 되거나 며느리가 악해서가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된답니다. 일주일 이상 내 집에 모셔본 분이면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실 거예요.
내 친정엄마가 며느리하고 산다고 해도 뜯어말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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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5-16 pm 12:43:00
59.--.132.170 |
| | 시집살이 신혼초 일년해본 사람입니다. 연애3년동안 숱하게 시가 들락거렸구요. 근데 같이 사는건 얼마동안 알고지내고 얼마나 친하고 이것과는 완전 별개더라구요. 왕래할때는 어느정도 서로간 격식이 있지만 , 같이 살면 그 벽을 허물려하다보니 부딪히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직장생활하면 여러종류의 인간을 겪어 힘든건 알지만 , 대신에 돈이라는 보상이 있잖아요.그것땜시 견디는거구요. 견딜 어떤 명분이 없다면, 시집살이해본 입장에선 한 부엌에 두 여자가 있는건 절대 아니라는거 , 어머니가 안 나가시면 나라도 나갈 각오돼있지 않다면, 합가 반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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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5-16 pm 1:04:00
118.--.204.157 |
| 시부모가 님을 어떻게
써먹을려고? 하던지간에
상관없는 일입니다
님 남편이랑 둘이 합의만 잘하면
되는 일이죠
저도 님과 같은상황 같은성격
남편과 여러번 부딪치고
남편과 시부모가 살앗슴 살앗지
저랑 같이는 안사는걸로
말 안해도 알고 계셔요
남편도 당근 그렇게 알고 잇고요
그렇다고 시모랑 의 끈고 산다거나
그런거 아닌구요
서로 손님처럼 잘 지내구 잇어요
갈등의 원인은 시부모가 아니라
남편과 합의를 못봣을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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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5-16 pm 1:28:00
117.--.23.2 |
| 외아들이라 유산이 다 갈테니 권리로 생각되실듯..
안그런 분들도 계시죠.
물려줄 재산이 많아도 며느리랑 같이 사는거 불편하니
차라리 실버타운 들어가시는 걸 택하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일단 님의 시부모님이 님 성향을 불편히 안 여기시는지
궁금하네요. 여유 있으신 분들이라면 그런 경우 본인들이 맘 편하지 않아서라도 같이 안 살려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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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5-16 pm 1:29:00
210.--.45.151 |
| 마치 자로 잰듯한 사람이네요.
나는 나야! 하고요.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남을 위해, 아니 하다못해
가족을 위해 어느정도 양보하고 타협해야하지않나싶어요
님이 말하는거...그거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자식들 맛난거 해주고 싶어서, 남편건강 챙기려고...그래서 하는거고
청소도 깔끔한게 좋으니까 하는거죠.
저도 사람어울리는거 귀찮은 사람이지만..
아이들 어릴때 내가 안어울리면 애들도 외톨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애들 정말 엄마성격 많이 닮아요. 적당히 둥글게 사는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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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5-16 pm 1:53:00
115.--.185.231 |
| 싫으니 지금부터 날세우고 있는것 같아요.
스스로 합가 못하는 이유를 백가지쯤 만들어놓고 스스로 세뇌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 때가 되면 터트릴려고... 더 반대로 생각하고 더 반대로 행동하고
합가 싫은건 이해해요. 시종일관 노라고 대처하는것도 괜찮아요.
그래도 너무 날세우지 마세요.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인데 넘 뾰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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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5-16 pm 1:55:00
219.--.94.194 |
| 외아들이라고 썼지만 시누이도 있지 않을까요?
제 남편은 외아들, 시누 셋.
외아들이라고 병수발은 며느리인 제가 하고
돌아가시니 재산은 법대로 1/n 로 나눴네요.
저도 시부모 병수발 할 때
왜 나만 해야 하지?하는 생각 때문에 내면의 갈등이 많았어요.
하기 싫다는게 아니라 돌아가며서 골고루 했음 좋겠던데
저 아랫글에도 댓글 썼지만 병원 가까이 살다 보니
시부모 아프시니 자동 제 일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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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6:52:00
1.--.34.150 |
| 저도 외며늘 시누 셋인데
저희는 병원비는 늘
저희차지가 되네요
형편 비슷한데두요
나중에 돌아가시면
재산은 1/n 할꺼잔아요
재산이라고 시골 집한채 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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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5-16 pm 2:01:00
27.--.15.143 |
|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의 그런 면에 불만이 없으면서 시부모님과의 사이에서 중재를 잘한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부득이하게 합가를 해야한다면 복층에서 서로의 개인 공간은 침범하지 않는다면 좀 나을 것 같아요
요리 좋아하고 잘하시는 시어머니 원글님이 요리 배워서 만들어 드린들 입맛에 안맞아 드시는 거 고역일 거예요 요리는 시어머니가 하시는 걸로 해요
청소 설거지 빨래 등등 집안일도 도우미 아줌마로 해결 보시거나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로 해결 보시고요
병원 입원해 계실 때도 간병인 쓸 형편 되면 굳이 며느리가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병원 모시고 다니는 건 남편이 시간이 안될 때 번갈아 해드리는 건 필요할 것 같아요
없는 집에서 며느리 노동력으로 이것저것 때우고 대접받으려고 하니 갈등이 생기는 것이지
그게 아니면 며느리가 꼭 해야 할 일은 사실 별로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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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2:14:00
219.--.94.19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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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5-16 pm 2:13:00
117.--.23.2 |
| 없는 집 며느리가 고민되고 고생이지
솔직 부잣집에 외아들에 시누도 없으면 서로 누가 모시냐로 갈등 터질 일도 없고 깔끔해요.
돈이 있으면 간병인 도우미 등 쓰고 실버타운 모셔도 되어 한집에서 하루 종일 얼굴 보고 기싸움 날 일도 없고 돈이 관계와 노동력을 대신 해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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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5-16 pm 2:15:00
219.--.94.194 |
| 며느리 노동력이 포인트가 아니에요.
같은 공간에 고부가 같이 있는 자체가 힘들어요.
식사를 시어머니가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식사 해드실 정도면 아직 합가 안 하죠)
그렇게 한다 한들 며느리 부엌살림을 시어머니가 만지는 자체가
예민한 며느리에겐 스트레스예요.
저도 잠시였지만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보기 전에는
이론만 생각하고,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지내면 되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해보고 나니까 결사반대하는 입장이 되었어요.
직접 해보지 않고는 말은 쉽게 나오는데요, 한 번 해보세요. 정말 힘들어요.
살이 쪽쪽 빠지고 얼굴이 쾡해집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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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2:28:00
27.--.15.143 |
| 댓글님이 힘드신 이유는 식사를 어머니가 한다는 것이 말인 안된다는 전제를 깔고 있어서 그래요 자주 나오는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에 스스로를 가두고 계셔서 그래요
댓글님 생각대로라면
원글님은 합가를 하면 안하던 요리를 시어머니 수준으로 솜씨를 끌어 올려 해드려야 한다고 전제를 두고 생각하실 거예요 그건 불가능해요
그리고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살아온 청소를 어머님 수준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실 것 같아요
원글님은 댓글님과는 다른 것 같아서 오히려 댓글님보다는 적은 스트레스로 합가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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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2:35:00
219.--.94.194 |
| L 14번 댓글맘인데요,
제가 그래서 적었쟎아요.
식사 해드실 정도면 아직 합가 안 한다고요
저도 집안 청소는 시어머니 의식해서 더 열심히 하고 그런 것도 없었는데도
그냥 시어머니랑 한 공간에 사는 것만으로도 힘들더라니까요.
이건 진짜 경험해봐야 무슨 말인지 알아요.
시어머니 신경 쓰지 말고 너 할일 하면 되지 무슨 소리냐? 다들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도 살아보기 전엔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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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2:48:00
27.--.15.143 |
| 시부모님이 합가를 원하는 상황에서 식사 해드실 정도면 아직 합가 안하다고 며느리인 원글님이나 댓글님이 결정하실 수 있다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잖아요
식사 해드실 정도면 아직 합가 안한다고 하실 강단이 있는 마음이면 식사를 어머니가 한다는 것이 말인 안된다는 말하시는 것이 좀... 식사 준비 요리 잘하는 어머니가 하면 어때서라는 마음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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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5-16 pm 2:59:00
122.--.196.102 |
| 이유따윈 필요없어요.
같이살기 싫어요.
내인생 고달퍼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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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5-16 pm 3:18:00
116.--.54.85 |
| 여튼저튼 좋은시엄니라도실어요 같이사는거
차라리옆동살면몰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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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5-16 pm 3:34:00
1.--.127.50 |
| 시부모가 연로해서 결국 합가를 하게 된 상황에서
시어머니에게 식사준비를 하라고 할 상황이 될까요 상식적으로?
저는 요리를 잘 못하니 식사준비는 어머니가 맡으세요
이게 가능할까요? 물론 필요할 때 돕기는 하겠지만요.
시어머니가 식사준비를 하는 것이 말도 안된다는 것이
식사만큼은 며느리가 준비해야 한다 이런 뜻이 아니죠.
식사준비도 버거울 정도니 합가를 했다라는 배경을 깔고 하는 말인데
글을 읽을 때 글자 그대로만 읽으시는 분이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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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4:11:00
27.--.15.143 |
| 식사 준비도 못할 정도로 연로하신 분이면 간병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굳이 음식 못하는 며느리에게 음식 만들게 해서 드시면 서로 고역일 것 같으니
시어머니든 며느리든 누가 해도 좋아하거나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는 거죠
합가해서 살면 잘하는 사람이 하게 되겠죠
댓글님 말씀처럼 음식 솜씨 없는 며느리는 옆에서 돕는 정도이고
그리고 저는 요리를 잘 못하니 식사 준비는 어머니가 맡으세요 하면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그 말에 덧붙여서 저도 옆에서 도와드릴께요 하면 무난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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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4:17:00
1.--.127.50 |
| 님 나중에 합가할 일 없으신 거죠?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이론으로 말은 잘 하더라구요.
합가해본 사람이 어렵더라 그러면 경험상 그러가보다 하면 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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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4:18:00
117.--.23.2 |
| 나중에 합가할 일 없으신 거죠?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이론으로 말은 잘 하더라구요.
합가해본 사람이 어렵더라 그러면 경험상 그러가보다 하면 될 걸 ...2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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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4:24:00
27.--.15.143 |
| 합가해서 산다고 다 똑같지는 않죠
안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똑같이 모르시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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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4:25:00
27.--.15.143 |
| 글을 읽을 때 글자 그대로만 읽으시는 분
저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럼 댓글님에게는
본인 경험이 남들에게도 똑같이 느껴질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네요
라고 말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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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4:25:00
117.--.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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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pm 4:33:00
1.--.127.50 |
| 꼭 합가해서 안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경험담으로 꼭 언젠가 글 한 번 올려주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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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8-05-16 pm 4:26:00
1.--.127.50 |
| 저 아는 사람이 둘째며느리에요.
큰며느리가 시어머니 모시고 한 집에 살았는데
이 둘째 며느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말에 가서 시어머니를 보고 와요.
갔다 오면 윗동서 욕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시어머니 운동도 좀 하고 그래야 되는데 방에만 있게 둔다, 반찬도 신경을 너무 안 쓴다...등등.
제가 대놓고 뭐라곤 안 했지만 속으로 그랬어요.
그리 잘 아는 너가 모셔와서 같이 살면 되지.
장례식장에도 조문을 갔는데,
큰며느리는 덤덤, 둘째며느리인 제 지인은 울어서 눈이 부어 있더라구요.
자긴 모시질 않았으니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모르죠.
윗동서가 자기에게 '반찬 한 번 안 만들어와서 섭섭했다'라고 했다며 어이없어하더군요.
사람은 자기가 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절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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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8-05-16 pm 4:29:00
219.--.94.194 |
| 원래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율사람보다 서울에 대해서
더 많이 안다쟎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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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8-05-16 pm 5:06:00
125.--.79.162 |
| 전 간섭을 굉장히 싫어해요
언니네와 여행갔었는데 말많은 언니 땜에 어찌나 시끄러운지.다시는 함께 여행 하고싶지 않아요
친정 부모님과도 합가는 생각도 안해봄.
시댁도 마찬가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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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18-05-16 pm 7:39:00
222.--.12.116 |
| 지금 김치만 경비실 두고 먼거리서 오신 시모 그냥가라해서 욕오지게 먹고있는 글있는데
혹시 원글님 ???이 또쓰신건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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