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5 am 10:44:00
123.--.56.182
님은 짜증나지만 시모입장에선 자식이니 신경이 쓰이겠지요.
이제는 님이 선수치세요.
"어머니..이것도 저것도 해줬어요.
또 해줬어요.
ㅇㅇ 이것저것 해주는게 일이네요"
그럼 그다음부턴 입 다무실려나요ㅎㅎ
답글
2  ***
2018-05-15 am 11:00:00
106.--.241.98
반대하는 결혼까지 하셨고, 며늘은 자기 하고픈데로 하고~~ 시어머니 속마음 타들어가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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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am 11:16:00
115.--.185.231
네. 제가 잘못했네요.
님은 커피에 식초타서 계피가루 뿌려서 드세요. 저희 어머님이 고혈압에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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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am 11:18:00
27.--.15.143
원글니미 시가에 가면 커피에 식초타고 계피 가루 뿌려서 시부모님 남편 드리고 그자리에서 다 마시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그 자리에서 시어머니 추천 레시피니 집에서도 남편 매일 그렇게 먹어야 한다고 남편한테 선언하세요
3  ***
2018-05-15 am 11:16:00
27.--.15.143
결혼은 남편의 선택이고
남편의 식습관은 시모 아들로 태어나 키워질 때 이미 형성된 것 아닌가요?
원글님의 잘못이 뭔지 모르겠어요
낳고 기른 친모도 고치지 못한 식습관을 뒤늦게 결혼해서 그 아들의 아내가 된 며느리가 고쳐주길 바라다니요
답글
4  ***
2018-05-15 am 11:34:00
182.--.241.121
궁합대로 됐으면 울남편은 지금쯤 전직장관 정도는 해먹었어야해요..(장관 수명 짧으니 감안해서 전직장관 ㅎ).
시어머니가 남편 끌고 궁합 보러 갔는데 제사주가 남편 출세시키는데는 더할나위 없는 일등 사주라고 했대요.두군데서 봤는데 다 똑같이 나왔다나..
더군다나 남편이 공직에 있기도 해서 철썩같이 믿으셨겠죠.
어쩐지 결혼식 내내 울시엄니 너무 좋아하시더라니 ㅋㅋㅋ..
정년 7년 남았는데 아직도 꿈을 포기 못하시는 불쌍한 울시어머니 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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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am 11:50:00
115.--.185.231
님은 좋게 시작하셨네요. 아무것도 안해도 시작을 좋아라 하시네요.
내내 기대감에 사실테고.. 안되도 기대감에 기분좋고 되면 님덕이고..
저랑은 반대인거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첫단추를 잘못끼우니 내내 이렇네요.
궁합이 뭐라고... 말한마디에 이렇게 인생이 달라져야 하는지.
5  ***
2018-05-15 am 11:49:00
27.--.224.210
그건 님이 시엄마한테 꼬여서 듣기 싨은걸거에요..
전 친정엄마가 좋다는건 다 먹고 운동하고 건강 엄청 챙기는데요.
맨날 뭐해놨다 가져가서 김서방 먹여라..
콜레스테롤옌 어떻게 해야한다.
티비 봤냐?뭐가 좋단다...
식구들 다 챙겨 먹어라 해도
그려려니..네 대답하고 말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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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am 11:53:00
115.--.185.231
그건 친정엄마니까 괜찮은거죠. 사위잘못되면 내 딸 힘드니까. 결국 내딸위한거지. 넘의 아들 위한게 아네요. 돈벌어오는 가장이 건강해야 집안 잘돌아가는거 맞는 말이죠.
친정엄마는 내 딸이 더 걱정되니까 사위 더 챙기는거고...
시어머님이 그런것도 다 내 아들걱정되서 그런거죠. 근데 저는 안중에도 없어요.
같은 이론이면 시어머님이 저를 챙겨주셔야죠.
6  ***
2018-05-15 pm 1:13:00
180.--.7.227
지혜롭게 재치있게 선수치는 작전 좋은거 같아요
휘둘리지 마세요
같은 문제 대응에도 재치가 부족해서 감정을 긁어 호미로 막을거 불도저로 막는 사람 있구요
그 반대인 경우 있어요
문제는 시모님이 잘못하신거 맞죠
며느리 마음 안 살핀거니
그렇다고 같은 마음씀으로 대응해서 서로가
더 괴로운 상황이 되는건 나도 손해죠
답글
7  ***
2018-05-15 pm 2:10:00
116.--.123.25
그런 궁합내용이 아니더라도, 대체로 시댁에서는 며느리는 별 관심사가 아니예요.
그저 자기 아들, 손주만 관심있고, 며느리는 아무 관심도 없으면서,
귀찮은 일 뒷치닥거리하는 사람이라는 '도구'로만 대한다고 생각하면 될 거예요.
그 시모도 참 한심한 인간인데, 너무 신경쓰지 말고, 멀리 하며 지내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궁합이 아니라, 본인이 그리 생각하는 파장이 오히려 아들한테 미치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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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pm 3:32:00
115.--.232.140
맞아요. 찬밥이랑 반찬 찌꺼기 남은 밥상에서 밥먹는데 먹기 시작하자마자 귓속말로 다른식구 먹게 과일 깍으라는데 참 나 며느리는 종이구나 했네요. 할말 해도 넌 짖어라 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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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pm 5:15:00
223.--.162.90
그럴땐 큰 목소리로
어머니 저 지금 막 먹기 시작했어요.. 라고 대놓고 말씀하셔요.
먹는거 가지고 그러는게 제일 기분 나빠요.
8  ***
2018-05-15 pm 5:39:00
218.--.83.90
짜증까지 날 필요 있나요.
님에게도 자식이 있으시겠죠.
나는 늙었고 더 이상 새로운 인간관계나 혈연형성은 불가능한 상태에서
장성한 자녀가 나를 앞서 간다 생각해 보세요.
님... 견뎌낼 자신 있으세요?
님의 소중한 딸과 아들이라면요.
시모의 아들이기 전에 님의 배우자이자
애들 아빠인데요.
저같아도 불안할텐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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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am 8:36:00
1.--.34.150
짜증나죠
짜증까지 날 필요 잇냐니
이글 보면 더 짜증나겟네
자기 불안하다고
며늘 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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