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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am 10:25:00
115.--.185.231 |
| 이제...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좌절하고 상처받고... 사회에 나가서 아이가받을 스트레스를 아니.. 좀 안쓰러워 진거지요.
암생각없이 엄마한테 대들기만 하는게 미워서 그런거지. 실은 내 새끼 어디가서 남한테 상처받는건 싫은거죠. 아이 스스로도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니 굳이 내가 쪼일 필요도 없고.
내가 해 줄 수 있는것도 없고... 이제 오롯이 아이 힘으로 해야하니...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님은 또 화내거나 쪼이거나 했을꺼예요.
걍 시기가 그렇게 된거 같네요.
고3이면... 이제 자기가 스스로 자각할때가 된거죠. 본인의 위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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