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4 pm 9:08:00
220.--.180.244
저나 제주변에서 간간히 볼수있는 상황이네요.
성적이 좋게 나오더라도 더 이상 엄마손이 많이 안가니까요.
저도 그렇고
모임도 줄죠,일다니는 엄마들도 많으니까요.


답글
2  ***
2018-05-14 pm 10:10:00
124.--.202.20
자연스러운 과정인 듯 해요. 저도 고등 큰 아이랑은 힘들다 투정할 때 이야기 받아주고 먹는 것 챙겨주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네요. 학원비 결제해주고.
답글
3  ***
2018-05-14 pm 10:14:00
125.--.208.213
두 아이 모두 고등학생인데요.
둘다 알아서 해요.
공부 잘하고 못하고 관계가 없어요.
먹을 거랑 픽업 정도만 챙겨주는데도 바쁘네요ㅋㅋ
답글
  ***
2018-05-14 pm 11:43:00
222.--.46.120
짜증내고 그런거 없나봐요.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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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am 12:30:00
125.--.208.213
부럽다는 애기를 다 듣고 영광이네요^^
저는 비서역할만 해요.
깨워달라, 데려달라, 준비해달라
이렇게 주문들어오는 것만 해주고요.
짜증내죠.
큰애가 고3이라 단련이 돼서 이젠 그러려니 해요.
덜 힘든 내가 해준다는 맘으로 하려고요.
4  ***
2018-05-14 pm 10:15:00
180.--.202.22
제가 그랬네요
중등때 님처럼 열심히 알아보고 수집하고 열정적으로 매달렸네요 정말 아이의 학습에 관련된 정보나 강의를 들을때 초집중이 되더라구요
그때까지는 희망이.. 잘 될거야.. 라고 내심 기대했었는데
고1을 보내고
고2를 또 보내고
고3이 되어보니 이젠 기대를 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인서울은 울 아이와 상관이 없기에 학원설명회는 해당사항이 없더라구요
학원설명회는 인서울 위주로 돌아가니..
그래서 지방국립대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아이의 성적에 맞춰 갈수 있는 대학을 뒤지고 뒤져봤지만
선택폭이 그닥 넓지 않더라구요
작년에 지거국에 되긴했지만 한번더 해보겠다고 해서 지금은 재수를 합니다
제 맘은 작년과 너무도 다르게 편합니다. 재수생 엄마 맞냐고 할 정도로..
아이는 입시를 치뤘고 자기위 현 위치를 파악.. 그리고 냉정하리만큼 정확하게 아이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한달 다녀도 봤고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 스스로 선탁한 길이거든요ㅡ
현재 기숙학원에 들어갔구요
열심히 해 본다니 한번더 믿어봐야죠~~
지금 생각해보면 작년에 참 열심히 입시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굳이 그렇게 했어야 했나 싶은 생각두 들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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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pm 10:47:00
125.--.6.5
일단 대학에 걸어놨기 때문에 부담은 덜 할 수 있어요. 우리애도 그래요.
5  ***
2018-05-15 am 10:45:00
210.--.98.93
저도 비슷해요.
고1된 아들도 그러더군요. 학원은 어디나 비슷한거같다고. 자기가 열심히 해야되는데 부족했대요.
중간고사 시험보고 울더군요.
자신있던 수학도 쉬운문제 실수하고
어중간하게 공부한 국어는 헷갈리던건 다 틀리고
영어도 애들은 틀린 어려운건 맞고 쉬운건 틀리고
과학은 그나마 마지막날이라 새벽까지 외우더니
그나마 잘보고요.
지금껏 공부한거보다 훨씬 많이해야
기말때 성적나온다고 본인입으로 얘기하니
믿고기다려보는 수밖에요.
제가 해줄건 간식사먹게 카드 주고
밥해주고 밤에 공부할때 안자고
기다려주는거 정도..
사교육에 허리가 휩니다.
알바하며 겨우겨우 메꿔가는 일상에
한숨 나오네요
답글
6  ***
2018-05-15 am 11:59:00
221.--.39.118
맞아요~ 고등가면 엄마가 해줄것이 없어요. 식사 챙겨주고 카드 주고 그게 다죠~ 뭐가 부족한지 뭐가 필요한지는 아이가 다 아니까 내가 잔소리 보탤것도 없고요. 고등이 많이 한가해지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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