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4 pm 6:30:00
118.--.197.84
시모를 바꾸기는 힘들거에요
저라면 대답을 안하거나
그래도 안되면 피할것 같아요
답글
2  ***
2018-05-14 pm 6:41:00
222.--.114.188
같이사는거 아님 그러려니 하세요
유체이탈 방법 있자나요
18년동안 안바뀐건 못바꿔요
그리고 시모 방식대로 해주세요

전 형님이 잔소리 대마왕
일부러 일 할때마다 물어봅니다
자기가 법인 사람이라...
나같음 물음 짜증날꺼같은데 엄청 좋아함
아마 인정받는다 생각하는듯

형님거 보고 고대로 합니다
오십다되가는 이 나이에 김치 잘썰었다고
지난 명절에 칭찬받았네요

김치를 그대로 써는게 아니라 반나눠서 뒤집어 썰든만요
자기방식대로 해주니 엄청 좋아하드라구요

잔소리 마왕 한테는 유체이탈법이나 질문형 칭찬형 낮춤형 여러방식으로 대처하심 되요

맘같아선 확 들이받고 싶으나
안보고 살것도 아니고
경로우대려니 해줍니다

그냥 남도 돕는데
봉사활동 왔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도 않아요
차라리 남이 낫긴하지만
이건 뭐 끊을수 없는 관계고
내 머리 아파봐야 나만 손해예요
답글
  ***
2018-05-14 pm 6:48:00
222.--.114.188
세 며느리 중 님이 너무 편하니 본색 나오는거죠
그런 성향은
정 못참겠음 한번쯤 들이받으면 안하셔요
우리나라 정서는 편하다가 꼭 만만하다로 가더라구요
3  ***
2018-05-14 pm 6:55:00
182.--.241.121
못해서 잔소리 하는게 아니라 잔소리가 하고싶어서 하는거에요.
존재감 드러내고 싶어서
답글
  ***
2018-05-14 pm 7:24:00
117.--.28.187
222
  ***
2018-05-15 am 10:29:00
115.--.185.231
공감. 뭐라도 해야하니 '잔소리'를 하는거죠. 일을하면 좋을텐데
4  ***
2018-05-14 pm 7:24:00
222.--.12.116
님이 글에 써놨어요 꼼꼼치 못하다고
반면 형님은 꼼꼼하고 거의 완벽하게 지적할 게없을정도로 해내지 안나요
그러니 더 비교되서 님은 만만하니 더잔소리 하시는거에요
하지만 형님은 워낙 잘해내니 말한마디 쉽게 못하지요 형님도 덜렁이에 헤벌레 성격이면 만만하게 볼텐데
형님은 아마 어려운 면모를 갖고계실거에요 그러니 애꿎은 님에게만 잔소리
답글
5  ***
2018-05-14 pm 8:55:00
219.--.215.4
암걸리고도 남아요.
같이 살던 시모 입원하고 나서
저 아프던거 많이 좋아졌네요.
답글
6  ***
2018-05-14 pm 9:43:00
125.--.134.26
저는 결혼전 밥한번 해본적없고
동서는 저보다 먼저 결혼했거든요
뭐 시킬때도 일안해본 제가 못미더우신티가 많이 나서 속상했었어요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요
지금은 저는 잘못해요 하면서 뒤로 빠지고
일잘하는 어머님이 하시게 그냥 둡니다
하다못해 전부칠때 계란푸는 그릇도 어머님이 원하는 그릇에 해야하는데 그거 다 맞추다보면 정말 죽을거 같더라구요 사소한거 그냥 넘어가도 될텐데 어머님에겐 그게 중요한건가봐요 요즘은 많이 무뎌져서 괜찮아요
원글님도 잘 못한다고 뒤로 빠지세요
답글
7  ***
2018-05-15 am 9:13:00
27.--.15.143
잔소리에 일관성이 있나 없나를 관찰해 보세요
원글님이 실수가 반복되니 못미더워서 걱정되어 시금치도 직접 다듬어 주시면서 주의를 주는 것 같기도 한데 원글님이 잔소리한 부분을 고쳤는데도 반대의 논리로 잔소리를 한다면 그건 그냥 감정 배설로만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답글
8  ***
2018-05-15 am 10:30:00
115.--.185.231
스트레스 받아 암걸린다는말 그냥 농담인줄 알았는데
이젠 믿기더라구요. 영혼을 갉아먹으면 몸도 같이 죽을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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