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0 pm 10:30:00
112.--.156.189
엄마이지만 많이 아픈 엄마죠
한이 많고 때론 전쟁을 겪은 세대라 그렇기도 한듯요
마음이 많이 아픈 엄마.저희 엄마도
답글
  ***
2018-05-10 pm 10:37:00
211.--.92.242
님 어머니는 어떠셨는지
2  ***
2018-05-10 pm 10:36:00
211.--.139.58
헉... 에효... 전쟁 겪고 한많았다고 다 저러나요.

자신의 한을 자식에게 저런 식으로 풀다니 ㅠ


답글
3  ***
2018-05-10 pm 11:01:00
119.--.131.107
분노를 주체못함은 가정환경이 아주 불우하고 사랑에 매말란 경우네요
답글
4  ***
2018-05-10 pm 11:08:00
118.--.116.148
불쌍하지만 엄마가 아닙니다 그 엄마도 어쩜 피해자입니다 그엄마도 부모를 잘 못 만난거구
남편을 잘못만나 자식들한테 화풀이 대상...
제 엄마는 폭력전인거와는 반대로 지혜롭지가 못해서 자식들을
겉으로 보여지는걸로는 잘 키우지 못했습니다
자녀 교육엔 1도 관심도 없었으니... 그냥 먹고 살기 바쁘고 ...
20년동안 부모와 살면서 엄마한테 매 맞은 기억은 한번도 없고 아버지께만 한두번..
그럼에도 부모가 원망될때가 있더이다 교육에 신경좀써서 대학문턱에라도 가보게 해주지
자식이 커가니 떳떳하지 못하더이다
답글
5  ***
2018-05-10 pm 11:09:00
116.--.178.235
보지 마세요..
님도 아직 트라우마가 있을건데 노모가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풀릴거 같지 않아요.
영원히 안보는게 엄마에 대한 복수 같아요.
잊어버리세요.
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시구요.
답글
  ***
2018-05-11 am 12:35:00
211.--.92.242
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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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am 6:35:00
211.--.139.58
정답입니다. 전 저런 여잘 엄마로 뒀던 남편과 삽니다.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 안고 사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갰지만, 배우자와 자식에게 부모에게 받은 트라우마를 전이시키는 경우가 있더군요.
부모는 무서워 못 대드니 만만한 가족에게 풀어요.
죄의 근원부터 끊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영영. 배우자와 자식은 무슨 죄로 그걸 당하고 사나요.
님은 다 끊어내고 님 자녀와 남편과만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복수이고 용서입니다.
  ***
2018-05-11 am 7:59:00
115.--.232.140
제 남편도 회사 다니는 성인일때 조차 빗자루로 맞았더라구요. 뼈가 부러졌는데도 혼날까봐 붙을때까지 말안하고 참았다고..지금도 자기 엄마 무서워하고 납작 엎드리는 효자. 시모 아직도 기세 등등. 집에와서 푸는거 똑같아요. 덕분에 집에서 왕따.
6  ***
2018-05-10 pm 11:33:00
221.--.18.45
엄마는 아니고 불쌍한 여자 이죠.

답글
7  ***
2018-05-11 am 12:15:00
1.--.176.211
전 4살 터울 언니한테 맞고 자랐어요
저를 국민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미친듯이 때렸는데
저 때린거는 잊어버리고 부모한테 자기 서운한거만 얘기하네요
답글
  ***
2018-05-11 am 12:37:00
220.--.180.244
님도 들어주기만 하지 마시고 사과 받으세요.
8  ***
2018-05-11 am 12:49:00
218.--.244.60
전 새엄마가 저한테 저런 폭력과 학대를 가했는데...ㅜㅜ
새엄마라 그런다고 생각했는데...
그치만 만나기는 싫습니다. 사실 연끊고 산지 오래 됬어요.
새엄마 외가도 다 저를 싫어하는 눈치였어서.
전 제 생각이 강한편이라 난 절대 평범이하로 살지 않으려 노력한 케이스에요.
형편도 않좋은데 대학간다고 않되는 머리로 공부도 하고 하고 싶은건 다했어요.
사실 정말 찢어지게 가난 하다는걸 느꼈던 10대~20대를 보냈죠.
30대까지도 그냥 사는 수준
40대 되니 조금 누리고 살게 되네요.

난 그런 엄마가 되지 않으려 노력도 마니 했어요.
답글
9  ***
2018-05-11 am 1:28:00
175.--.74.223
남편 시댁 부모 불화로 그리 됐겠죠
나도 내 애들 돌아보게 되요
시댁에 시달리면서 알게 모르게 쌓인 감정에
애들 안돌본 시절 있었기에
과거 청산 하고 현재 부모 시가 식들 보단
내 가정에 충실하고파
답글
10  ***
2018-05-11 am 2:03:00
125.--.40.221
님은 자녀로서 무얼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떤자식이냐도 중요하더군요
답글
  ***
2018-05-11 am 2:14:00
175.--.74.223
내리 사랑 이란 생각입니다
자녀가 부모한테 뭘 하면서 크나요
어떤 자식이든 부모 책임 이란 생각
  ***
2018-05-11 am 6:04:00
123.--.56.182
10번
아직 인생을 모르네요...
  ***
2018-05-11 am 6:09:00
211.--.139.58
자식 책임 운운해선 안됩니다
부모란 자격이 자식에게 저런 개돼지만도 못한 고문을 가해도 되는 자리인건가요?
  ***
2018-05-11 am 10:08:00
61.--.209.72
애가 어떤자식이어봤자 어떤자식이겠어요 애를 저렇게 패는 건 미친여자죠 자녀로서 무얼 해요 그냥 미친여자 밑에서 매 맞는 수밖에..
  ***
2018-05-11 am 10:11:00
211.--.139.58
매로나 때림 그래도 양반 축엔 듭니다.
말그대로 미친년처럼 몸으로 원글에 나오듯
짖이겨 두드려 패는 부모란 사람도 있으니요.
11  ***
2018-05-11 am 8:56:00
218.--.107.187
근데요 원글님~질문있어요 엄마가 그냥 아무 이유없이 그러셨나요?
저도 화가 무지 많은 스타일 인데요 평상시 애들한테 잘하다 너무 심하게 말댓구하고 정말 돌게 만들때 있거든요 그럼 저도 원글님 어머니만큼은 아니지만 무지 팹니다
저도 때리는 강도로만 봐서 인과결과를 떠나서 막장엄마네요
답글
  ***
2018-05-11 am 9:36:00
211.--.139.58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될순 없지않나요.
  ***
2018-05-11 am 10:07:00
61.--.209.72
막장엄마 맞네요
  ***
2018-05-11 am 10:25:00
211.--.139.58
사회에 만연한 폭력, 다 잘못된 애비나 에미가 폭력으로 길러낸 결과라 보여요. 그런 애비, 에미들 자식들 맞아도 싸다, 맞아야 정신차린다라고 자기네 폭력 정당화 시켜가며 애들이자기보다 약하니까 패잖아요. 폭력의 악순환이죠. 강도가 좀 약하면 옳나요?
때리는데서 카타르시스같은 쾌감, 중독성 느끼는 사람들 있는데 자기도 맞고 자라면 그리 됩니다.


  ***
2018-05-11 pm 8:30:00
175.--.74.223
내 마음이 편하면 아이가 아무리 말대답해도
그리 화내지 않고 해결이 가능해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시모가 날 들뽁고 간날은
화내지 않고 해결 불가능
그 화가 아이 한테 가는거죠
아무리 아니라 해도 아이의 잘못보단
어른의 감정이 문제 죠
12  ***
2018-05-11 am 10:07:00
61.--.209.72
착한사람도 애낳고 나쁜사람도 애낳고 머리좋은 사람도 애낳고 멍청이도 애낳고 다혈질도 애낳고 미친여자도 애낳고 성격파탄자도 애낳아요. 그 사람들이 애 낳으면 짠! 하고 좋은 엄마가 될까요? 이제 답이 나오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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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pm 4:54:00
125.--.40.221
착한사람은 착한애를 낳고 나쁜사람은 나쁜애를 낳고,,,,
나쁜사람 멍청이 다혈질 성격파탄자는 애 낳으면 안되나요
님은 어디에 속하나요 무슨기준인가요 확신할수 있나요
님 자식은 몇인지 모르겠지만 다 똑같던가요
원글엄마를 어느누가 편들수 있겠어요
원글님도 나이먹은 성인되셨고 자식이 있으실거고 원글이맘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셔서
좀더 나은 엄마되시길 좀더 나은 삷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나를위한 길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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