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10 pm 4:57:00
223.--.60.37 |
| 큰애가 여곤데 고등가니 그런 문제가 별로없네요.
중학교때가 애들 사춘기에 중2병까지 제일 피크인거 같구요.
딸도 비슷한 성향인데 고등가니 비슷한 성향의 애랑 잘 사귀고 3학년인데 한번도 친구문제 얘기한적 없어요.
공부때문에 특목고 선택하는건 잘 모르겠지만 친구문제라면 남녀공학도 있구요.
근데 남녀공학에서 성향이 맞다고 남학생하고만 친할수도 없을거 같은데..
고등가면 분위기가 완전 달라서 잘 적응하실거에요.
학교 문제도 있지만 그 또래들이 유난스러웠네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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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10 pm 4:58:00
121.--.117.250 |
| | 외고는 여자들이 더 많고 자사고는 그냥 서로 공부만 죽자고 하는 분위기 친구관계 신경쓸 여력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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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10 pm 4:58:00
223.--.13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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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5-10 pm 4:58:00
210.--.45.151 |
| 저희 아이가 정말 원글님의 아이같았어요.
여자애들 신경전하는거 너무 싫어해요. 남자애들하고 더 잘 맞았는데..
외고이다 보니 남자애는 별로 없어요. 한반에 다섯명정도..
그런데..분위기는 좋아요.
아무래도 다 바쁘고 다른데 신경안쓰다보니 오히려 분위기 더 좋다하네요.
애들 사귀는것도 거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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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5-10 pm 5:00:00
125.--.133.60 |
| 아니요 맞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하겠습니다.
특목고를 고려할때 1순위는 무조건 고등선행을 어느정도했느냐 완벽하게 했느냐입니다.
영어모의는 당연 1등급나와야하고 수학은 고등과정을 다 끝내서 지금 당장 수능을 봐도 2등급은 나오겠다했을때 거기다 국어 복병이라 지금 수능문제풀고 있다정도했을때 가도 워낙 적은 수에 날고기는아이들틈에서 3급이내들어올까말까입니다.멘탈이요? 그 멘탈 남자애들도 중간고사끝나면 한번씩 나갔다옵니다.
남자애들이라고 안 영악할까요?자기한테 득되는 아이들하고만 팀짜는게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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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5-10 pm 5:39: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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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5-10 pm 6:33:00
211.--.139.58 |
| 제 아이 친구들 보니 특목고가서 잘 풀리는 아이들이
여자나 남자나 속칭 범생이라고 불리는 애들이더라구요.
순진순진하고 공부 머리 되는 애들이요.
중학교 땐 너무 범생이과라 착한데 친구들과
여자여자하진 않고 남자처럼 듬직하기도 하고
남자들도 남자 성향 보단 여자들과 잘 맞는
애들 표현으로 찐따스런 애들이
흔한 외고 말고 탑에 드는 자사고에서
페북에서 학교 인기짱이고 자기 물만난거 같더라구요.
노는 물 중요해요. 어울리는 물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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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5-10 pm 6:48:00
211.--.92.242 |
| 단지 교우관계 때문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각 중학교 전교 1 2 3등이 경쟁하는 최상위는 그야말로 ㅎㅎ
피터지는 노력은 기본이니 타고난 머리로 판가름 나는 듯 해요
저희 딸도 남자 성향이 강한 아이라
중학교때 부터 여자친구들 삐지고 달래주고 지들끼리 뭉쳤다가 뒷담화 했다가
이런 거 너무 불편해하고 이해 못했는데
여기라고 별반 다르지 않아요 강도만 좀 약해지고 좀 더 세련된 양상일 뿐
아줌마 무리들도 어딜가나 비슷하지 않던가요?
이젠 그러려니 애가 대충 맞춰가며 적응 하네요
요는,,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에 치일 수 있으니 대입에 무게를 두고 심사숙고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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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5-10 pm 7:23:00
116.--.147.188 |
| 과학고로 두아이 보낸 맘인데
여학생이 소수입니다.
그러나 교우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와보면 성적이 문제일거예요.수과학 선행 마치고 입학해야 중간이라도 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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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5-10 pm 7:44:00
218.--.83.90 |
| 특목고는 첫번째부터 마지막까지 성적과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3성적표와 학습역량으로 판단해야죠.
기질은 고려대상이 못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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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5-10 pm 7:54:00
1.--.190.231 |
| 혹 선생님이 넘 예뻐한다는 딸 글쓰신 맘이신지
중3이고 공부잘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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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5-10 pm 8:08:00
116.--.6.106 |
| 원글 아닙니다만. 잡아내서 뭘 어쩌시려고ㅋ
그냥 고민에 답만 해줍시다.
정말 되도않는 소리 지껄일때나 한마디 해주면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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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0 pm 8:28:00
1.--.190.231 |
| 잡아내긴 뭘 잡아내요
윈글 과 그전의 글을 미루어 생각해보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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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5-10 pm 8:36:00
122.--.52.53 |
| 1.수학선행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요?
그냥 훑었다 이거 말구요. 세번이상 본걸 봤다고 합니다. 그 이하는 학원 레벨테스트에서도 좋은 점수 안나와요.
2. 수학선행이나 영어의 완성이 안되어 있으면
가서 분명 등급안나오지만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중간에 안나올 가능성 많아요. 그럼 정시밖에 없고 많은경우 재수까지 생각하셔야 해요.
참고로 국어나 영어는 학교 교과서에서 시험 안쳐요. 대학 논문에서 많이 발췌되어 학원샘도 봐줄수 없어요. 수학은 블랙라벨을 수월히 풀경우 2-3등급
가능해요 블랙라벨을 열싱히. 봐야하면 4-5등급이하구요.
3. 물리나 화학을 잘하나요? 그쪽에 소질이,평범이라면 반드시 한번이상 봐야합니다. 생각보다 점수 안나와요.
아이의 성향도 중요하지만 막상 가면 성적등급이
제일 난제가 됩니다
거기 가면 노력으로 넘을수 없는것들이 너무나
많답니다. 뛰어난 아이들 ,능력있는 부모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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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0 pm 8:53:00
211.--.92.242 |
| 어느 학교인가요 궁금해서
참,, 님 아이는 이 학교 몇등급 나오는지도 궁금해요
말투가 학원 관계자 같기도 하고,,너무 익숙해서 ㅎㅎ
아니라면 죄송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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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0 pm 11:28:00
122.--.52.53 |
| 쉽게 말해서 서울대에 고등 전교 ㅣ등이 널렸듯 전국자사고에는 중등 전교 ㅣ등이 널렸고 수학천재들 영어 원어민수준애들 주위에 막 ㅡㅡ 있어요. 어설픈 선행과 노력은
딱 중간토막하기에도 숨이 막혀요
학교와서 계속자고 노래들으면서도 수학 모르는거 물어보면 술술 푸는 친쿠들 보면 첨엔 자괴감. 뒤에 포기. .
노력형 애들은 분명 한계점이 있는곳이 전사고 입니다.
저희 아이요? 중상위권 유지할려고 시험기간
손이 벌벌 떨릴때까지 문제풀고 코피 막아가며 시험 치는 애입니다. 갈수도 올수도 없어
걍 갑니다.중등땐 전교 세손가락안에 항상 있었고 초중등 동안 97-98이하는 점수가 아닌줄 알았네요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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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pm 11:33:00
116.--.147.188 |
| 전사고에서 중상급 코피쏟을정도로 . 그리힘들게 공부해서 어느정도선의. 대학바라볼수있나요. ?
수시로 설대빼고는 가능한정도.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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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0 pm 11:56:00
211.--.92.24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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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1 am 12:09:00
211.--.92.24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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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1 am 12:13:00
122.--.52.53 |
| 제아이 등급을 여기서 공개를 꼭 해야되는건 아니죠? ㅎ ㅎ
중등때 공부잘한 얘기는 여기선 진부한 얘기라. . .오로지 수학선행과 영어의 완성만 필요할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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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1 am 12:29:00
211.--.92.242 |
| | 해주시죠 중등때 잘해봐야 별거 아니다 차원에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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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pm 5:13: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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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5-10 pm 9:09:00
211.--.139.58 |
| | 특목고도 나름이겠죠. 댓글중 한두분은 특목고 부심 쩌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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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pm 9:37: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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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pm 10:49:00
210.--.45.151 |
| 이런 비아냥글 당연히 있을줄 알았죠.
특목고 다니는애들...부심 없는애들 별로 없을걸요.
저희 애도 그런거 생각안하고 갔다가 막상 가니 저절로 생겨요.
그게 남들눈엔 잘난척으로 보이겠죠.
일반고도 잘나가는 학교 다니는 애들 다들 그런거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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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pm 6:45:00
125.--.40.221 |
| | 여기서라도 이래야지 학교맘들 앞에선 명암도 못내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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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5-11 am 12:55:00
122.--.52.53 |
| 선행잘되어 있으면 가고 아니면 안가면되요
중학교 성적으로 선발은 하되 가서 잘해야지 가서 밑에서 .빌빌거려 다시 일반고 와도 겨우 상위권 언저리에 있는애들 많아요
노력도 필요하고 애 머리도 많이 필요해요.
근데 노력은 천재성을 못따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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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am 7:06:00
211.--.139.58 |
| | 고등학교 땐 노력은 한계를 모르는 천재성을 못 뛰어넘긴 해요. 중학교 때까진 되려 군중의 평범 속에 가려 묻혀 있다가 고등학교 때 어떤 경계가 없는 공부의 지점에서 툭 불거져 나오는 천재성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어요. 아무데서나 나오지 않습니다. 알아봐주고 이끌어내는 자가 있을 때라야 나올수도 있죠. 천재성은 천재가 이끌어낼 수 있으니 그런 학교가 꼭 맞는 아이들도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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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5-11 am 2:21:00
180.--.157.139 |
| 제 아이와 성향이 비슷하네요
전 다른 학교를 보내고 싶었는데..본인도 학교도 원해서
갔습니다..
공부땜에 흔들릴때도 있었지만..전 중간에 자퇴
시키고 싶었는데..본인의 신념이 강해..
끝까지 마무리 잘했어요
아이의 생각대로 학교는 넘 잘맞았고
자부심도 차별화도 엄청났었습니다
결론 스카이대 갔는데..과로 고민하더니
반수 하고 있습니다..
근데 초등부터 사교육없이 공부 하나는
잘하는 아이라..자기길은 알아서 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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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am 7:15:00
211.--.139.58 |
| | 어머님의 자퇴 생각이나 아이의 신념이나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대개는 아이들이 자퇴 생각해도 엄마들은 밀어부치려 하는데요. 아이가 반수도 성공적으로 해서 원하는 진로로 잘 가면 좋겠네요. 자기 길 알아서 잘 가는 아이, 격려만 잘 해 줘도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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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5-11 am 8:34:00
211.--.172.13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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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5-11 am 8:50:00
211.--.139.58 |
| 일단 쳐보고 붙으면 다니면 어떨까요.
여자들 특유의 끼리끼리 문화 때문에 힘들다면
뛰어난 특목고에선 님 아이 성향과 맞는 애들과
끼리끼리 형성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순진한 생각일까요?
일반고 가더라도 무리 문화에 섞이지 말고
승자는 혼자다라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이러고 가면 답이 안 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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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8-05-11 am 10:16:00
58.--.204.89 |
| 우리 아이 과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여학생들 수가 적어요
수가 적은만큼 서로들 의지하고 똘똘 뭉쳐 잘 지내겠지 했는데
아이 얘기 들어보면 다들 중학교까지 수재소리 들으며
한가닥 했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겉으론 안그런척 하면서도
서로 견제와 기싸움이 장난이 아니래요
워낙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마음에 여유들이 없어 더한 것 같아요
울아인 아들인데 여자애들 널뛰듯 하는 감정기복에
별일 아닌걸로 부딪치는 거 보고있자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다고...
실제로 여학생 엄마 중에 친한 엄마가 있는데
얘길 들어보니 여자애들 사이의 갈등이 엄마들 갈등으로까지 번져서
속상한 일들을 몇번이나 겪었더라구요
단지 교우관계 때문에 고려하시는 거라면 이런 면도 있다는 걸 참고하시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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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8-05-11 am 11:29:00
210.--.45.1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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