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8 pm 8:06:00
218.--.83.90

있어요. 동네 엄마..
처음엔 저급한 부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정말 괜찮은 여자였어요

답글

2 ***

2018-05-08 pm 8:14:00
222.--.114.188

제 경우 결국은 돌아돌아 첫느낌이 맞더라구요
5년차 엄마 끊어지고
10년차 엄마는 고민중이예요
이게 사람 진국인걸 아는게 아니라 익숙해져버리는거더라구요

답글

3 ***

2018-05-08 pm 8:19:00
211.--.139.106

그게 그렇더라구요.
상대방은 제가 진국인걸 알기까지 오래 걸리고
전 상대방이 별 수 없는 사람이란 걸 알기까지 오래 걸리고
그 선에서 마무리 된 인간 관계 도돌이표.
이젠 오십 돼 가니 그조차도 생각 안하게 됐어요.
삼사십대도 전 순진했나봐요.

답글

***

2018-05-08 pm 9:17:00
218.--.83.90

나는 진국이고 상대방은 덜된 인간이고..
이러니 인간관계가 얄팍해지는 것이겠죠
님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이런 대단한 착각속에 인간관계를 시도하겠지요?
알고보면 얼마나 역겨운 여자들이 많은지.
차마 이 곳에 일일이 전달하기 어렵네요.
그 여자들 전부 자긴 정직하고 솔직담백하다고 합니다.
자신에겐 한 없이 관대하고 너그러운 여자들이죠. 풉..

***

2018-05-08 pm 9:42:00
211.--.139.106

그냥 속풀이에요. 최근에서야 예전에 끝났던 관계들
가운데 내가 진국이었구나 혼자 생각한거지 그 전엔 혼자 속에라도 그리 생각한 적 없어요. 항상 내가 뭘 잘못했나 그랬었죠. 물론 정말 좋은 사람 왜 없었겠어요. 제가 상대방 그릇에 못 미쳤던 경우도 생각나죠.그냥 원글에 장단 맞춰 도돌이표였던 몇 관계들에 대해 쓴 것 뿐입니다 ㅎ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요. 속풀이라 그렇지 몰라서 그리 썼겠어요.

4 ***

2018-05-08 pm 8:30:00
116.--.178.235

싫은 사람은 대부분 무례한 사람이었는데 알고보니 말투가 좀 그렇지 속은 여리고 나쁜 사람은 아닌 경우는 봤어요.
그래도 예의가 부족한 사람이라 좋아지진 않더라고요.
말투는 못고치잖아요.
그냥 이해는 돼서 꼴보기싫고 뭐 그런 마음은 안들더라고요.
좋지는 않아두요.

답글

5 ***

2018-05-08 pm 8:57:00
121.--.130.87

그런 경우는 없네요
저는 거의 첫인상 그대로 이어지더라구요

답글

6 ***

2018-05-08 pm 9:11:00
210.--.45.151

이해안되고 나랑은 정말 안맞는다 싶은 사람 있었는데..
어느날..
나는 뭐 그리 잘난사람인가싶은 생각에 미안해지더라구요.
지금은 그냥저냥 잘 지냅니다.
해오름 보면'나'는 괜찮은데...남이 이상하다는 글 정말 많이 올라오는데..
나도 남에겐 그냥 남이예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