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8 pm 7:15:00
222.--.114.188
전 사람 무척 좋아해요
그런데 나이 들수록 리플레이 버릇 생겨서 사람들이 싫어지네요
사람이 좋으면서 사람이 싫은 이중적 마음에서 늘 힘듭니다
답글
2  ***
2018-05-08 pm 7:17:00
180.--.157.139
전 형제 자매 멀리있어 그저 그리워만 합니다
근데 동네 사우나서 만나는 아줌마들은
무식..질투..무인격..
정말 힘듭니다
배운만큼이 아니라 그냥 배려라도 해주고
입이 라도 닫아줬음 좋겠습니다
그저 관심도 필요없고 투명인간 취급 해줬음
좋겠네요 ㅠ
답글
3  ***
2018-05-08 pm 7:28:00
123.--.27.42
남편과 아이들이 좋으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요
나이드니 형제 자매들도 경조사 때가 보게 되네요
답글
4  ***
2018-05-08 pm 7:30:00
124.--.131.234
질투, 욕심, 비교..인간의 본능이죠
나는 다른사람에게 어찌 보일것같나요?
내가 다른사람에게 상식을 갖추고 배려와 선함을 가진 인격체로 보일거라 생각들 하시는지..
단점만 보니 사람이 싫어지는거예요
만인이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내가볼때 무식해서 정떨어지는 사람도 다른사람눈에는 괜찮은 사람일수 있어요
요즘들어 주위에 사람이 없어 외롭거나 괴로운글 보면 답답해집니다..
모든게 불만이신 분들 같아요
답글
  ***
2018-05-08 pm 7:34:00
180.--.157.139
이런 댓글 보면 더 답답해지네요
속풀이 글에 가르칠려고 하는 댓글은
답답해집니다
그냥 속풀이를 동감이 아니라도 그냥 보고만
계셔줘도 좋게습니다
  ***
2018-05-08 pm 7:37:00
211.--.139.106
그러게요. 7:34:00 님, 2222
  ***
2018-05-08 pm 7:40:00
116.--.178.235
여기 속좀풀고삽시다 게시판이에요.
이름이 바뀌었지만요.
님은 왜들어 왔는데요?
남은 답답해서 글이라도 쓰겠다는데 너가 잘못했다 해서 화 돋울려고?

외롭거나 괴로운 글이 답답하다니..
우울증 걸린 샤이니 멤버한테 너 잘못이다 해서 죽게만든 돌팔이 의사 생각나네요.
  ***
2018-05-08 pm 8:16:00
222.--.114.188
그걸 몰라서 글을 썼겠어요??
님같은 분은 주변에서 분위기 파악 못한다 소리 듣는 사람일듯
  ***
2018-05-08 pm 8:41:00
121.--.130.87
그래도 댓글 단 저분 말씀 틀리지가 않죠
그럴수록 듣고싶은 말만 들으려 하지 말고
나와 관련없는 제 3자의 충고나 조언을
겸허히 수용할 필요성도 있어요
당사자들이야 감정에 쌓여서 바른 판단이 어렵지만
제3자들은 비교적 정확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니
내 문제가 뭔지도 알기가 쉽거든요
내 입장에서 공감해주는 댓글도 좋지만 나를 비판해주는 댓글도
내가 반성할 기회를 주기에 저는 더 고마워요
  ***
2018-05-08 pm 9:12:00
210.--.45.151
댓글에 공감해요.
속풀이글에는 무조건 다 좋은말만 달아줘야하는건가요
  ***
2018-05-08 pm 9:42:00
1.--.169.6
저도 4번 댓글에 공감합니다
  ***
2018-05-09 pm 6:44:00
125.--.14.227
흠.....어떤 글을 읽던, 어떤말을 듣던..나를 위해 하는 말을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본인 맘이죠.
저는 댓글님에게 한표 드립니다.
원글은, 잘 살아오다 어떤 하나의 일에 속이 상해 올린 글이 아니네요.
인생 전반에서 가까운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고 싫어한다는건
인생이 불행하다는거죠.
무조건 위로만 한다고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아무리 좋은 조언을 한다해도 받아들여 내 인생에 도움이 되게 하는건 받는 사람의 선택이구요.
  ***
2018-05-09 pm 11:27:00
123.--.56.182
사람을 못믿는게 인생의 불행은 아니라고봅니다.
그만큼 살아온 내공에 의해 스스로를 믿는 힘이 큰거죠.
  ***
2018-05-10 am 2:12:00
125.--.14.227
살아온 내공에 의해 스스로를 믿는것과
다른 사람들을 모두 믿지 못하고 싫어하는것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
다른 사람을 믿는다고 살아온 내공이 모자르거나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나요?
살아온 내공에 의해 스스로의 믿음은 이런 문제와는 별개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신뢰는 자존감과 연결된 것이고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사람을 전혀 못믿고 다 싫다는건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고 힘들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5  ***
2018-05-08 pm 7:34:00
211.--.139.106
나이드니 이제 사람들 못믿게 됐어요.
여자들은 잠깐 수다 친구지 친해졌다고 속 나누고 그럼 안 된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네요.
답글
6  ***
2018-05-08 pm 10:30:00
124.--.131.234
나를 낳고 키운 부모와도 뜻이 맞지않아 등지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하물며 남에게 뭘 바라시나요..
어릴때 사랑못받은 원글님 딱하네요
저도 사랑못받고 자랐어요
그래서 이유없이 울적해질때도, 분노할때도 있지만
이젠 스스로 치유하고, 나는 받지 못했지만 자식이나 타인에게는 사랑을 줄수있는 나이가 된거같아요
40대 이후의 삶은 스스로가 정말 잘 만들어가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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