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8 am 12:38:00
116.--.178.235
전 미니멀이 좋아요.

명품가방 너무 싸게불러 중고로 팔지도 못하는 것들이 애물단지네요..
버리지도 못하고 장농 차지하고 있어서요.

나이들수록 물욕도 줄어들고..
이러다 법정스님처럼 산에 들어가 사는건 아니냐고 남편이 농담해요 ㅎ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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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am 4:43:00
207.--.210.66
전 한번도 물욕이 있던 적이 없어서 제 물건은 정말 별로 없어요. 아이가 어서 독립해서 아이 물건 다 치우고 정말 미니멀로 살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만 없었더라면 벌써 산에 들어가 살고 있을텐데..
2  ***
2018-05-08 am 1:02: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3  ***
2018-05-08 am 2:40:00
61.--.195.156
적어도 천오백은 있어야겠네요
답글
4  ***
2018-05-08 am 7:28:00
222.--.114.188
한꺼번에 다 하려하지말고 제일 눈에 띄는 티브만 먼저 바꾸세요
티브가 저한텐 장식용인데 저 빼곤 다 좋아하네요
답글
5  ***
2018-05-08 am 8:34:00
221.--.18.45
저는 미니멀하게 사는게 좋네요.



답글
6  ***
2018-05-08 am 8:38:00
124.--.131.234
500으로 못해요
제가 얼마전 손목시계빼고 위의 품목들 다 샀어요
60인치 티비만 300만원이 넘고, 커튼 160만원, 원목식탁 40만원, 쇼파 70만원에요
저도 엄청 따져보고 아끼고 아껴서 산건데도 500은 훌쩍 넘기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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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am 9:45:00
222.--.249.105
저도 65tv300후반 대리석식탁6인용300 쇼파 리클라이너3인용200 1인용 250(ㅋㅋ1인용은 정말 사고싶었던것) 시계50만 샀어요 커튼은 제가 싫어해서 패스 대신 무선청소기 사고요
근데 마블대리석 쇼파테이블이 너무 사고싶어서 고민중입니다.
7  ***
2018-05-08 am 8:56:00
220.--.40.13
전 쇼파에 꽃혀 있어요
쇼파, 무선 청소기, 안방 붙박이장
정말 정말 바꾸고 싶어요
15일에 적금 타는데 확 질러 이러고 있어요
아님 차근 차근 하나씩 할부로 구입할까 뭐 이런 생각으로 복잡합니다
없는 극한 서민인 나 서글퍼요
답글
8  ***
2018-05-08 am 10:47:00
211.--.147.213
전 이제.. 물건을 사는데 관심이 없어 졌어요 나이탓인가? 집에 물건이 채워지는게 싫어요 돈이 좋고.. 여행이 좋고.. 맛있는것 먹는게 좋아요
답글
9  ***
2018-05-08 pm 12:37:00
1.--.174.64
저는 얼굴 맛사지기,전신 온열 맛사지기,전기로
하는 반신욕기 사고 싶네요.
40넘어가니 건강,몸과 관련된 거만 보이네요.
걘적으로 방 하나를 운동기구 놓고 맛사지기니 놓고
싶은데 짐만 될 듯..
직접 가서 마사지 받고 헬스장 가서 하니 그나마
꾸준하고 누가 해주니 하지,집에 있음 짐만 될 듯요.
침대,소파 큰 사이즈 사고 싶어서 욕심 부리고
큰 사이즈 샀더니 당장 이사갈 집 안방에 거실에
침대,소파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답글
10  ***
2018-05-08 pm 4:36:00
121.--.123.247
울집 사림 미니멀화되어있어요.
사람들을 초대 잘 하는데, 집이 간편 깔끔하다고 깜짝 놀라곤 하죠.
근디
원글님이 갖고 싶은 거 다 있는 거 같아요.
미니멀이 가재도구 종류가 그다지 없어서 간결하게 사는 것이지,
검소하게만 살라는 건 아니라는 게 제 생각이예요.

전 가재도구의 수는 그닥 없지만,
누구나 한번씩 좋다고 말해주는 원목식탁,
고급커텐, 55인치 벽걸이 tv, 결혼20주년에 챙긴 고급 손목시계
다 있어요.
하지만,
소파앞에 탁자(두면 어지럽기만 해서리..)를 안 두고, 장농도 최소화(옷 하나 사면 옷 하나 버리기)
밥솥 등을 안 써요. 글구 벽걸이 티비 쓰는 보는 대신에, 티비장 없앴구요
화장대 없이 목욕탕 거울수납장안에 간촐한 필수화장품 몇 개..
물건을 많이 놓고 살지 않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원글님 갖고 싶은 거 갖고,
그대신 집에 불필요한 거를 버리면 된다는 거죠.
갖고 싶은 거 챙기세요
라잇나우
답글
11  ***
2018-05-08 pm 6:46:00
210.--.45.151
윗분말씀대로 없는게 미니멀은 아니예요.
필요한 살림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거죠.
가끔 필요하지만 대체가능한것들도 없어도 되거든요.
저는 미니멀과는 아주 먼 사람인데..
정리정돈은 잘해서 사람들이 미니멀로 봐요
다 감추고 정리해놓고 살거든요. 베란다니 신발장이니 세탁실이니 항상 정리되어있어 있는
상태예요.
원글님 가지고 싶은거...한번 소유해보세요. 의외의 행복감도 있답니다.
답글
12  ***
2018-05-08 pm 8:51:00
222.--.46.120
저도 미니멀리스트입니다.살면서 해 볼꺼 다 해보니 물욕도 없어지고 정말 최소한의 필요한것만 가지고 살고 싶어요.
원글님이 글에 쓴 리스트가 가지고 싶은거라면 하나씩 채워보는것도 좋을듯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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