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7 pm 1:21:00
116.--.178.235 |
| 거긴 시댁이군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여자들 믾은 집은 두명 이상이 말 맞추면 한사람 바보 만드는거 참 쉽죠.
저흰 언니둘하고 친정엄마가 저한테 맨날 시키거나 안하면 뒤에서 씹고 참 피곤하네요.
저도 오십되니 남의 말대로 하기싫고 내 식으로 내 가족하고 내 의지로 살고싶네요.
예전엔 뭐가 그리 무서웠는지 이젠 안보면 그만이다 싶어 내 할말 다하고 내 식으로 살아요.
경조사때 가족이 많아야 좋다.
가족밖에 없다지만 시끄럽게 부조받고 하는 경조사도 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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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pm 1:59: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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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07 pm 1:34:00
1.--.174.64 |
| 어이없네요.
시삼촌 첫제사라는걸 안다는게 신기하네요.;;
남편분은 뭐라던가요?
손윗 시누가 그래도 화나는데 손아랫것들이
어떻게 하라마라 하는지?
욕나오네요.
저희 손아랫시누가 딱 그모양인데 저희 남편은
과묵한 편이라 어려워하는데 시동생은 말 많고하니
오빠인데도 동생처럼 부려먹고하니 동서가 벼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어버이날도 시누 지시간에 맞춰 식사하자해서
저흰 저번주만 시간돼 미리 외식하고 동서네는
어제 다녀갔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또 전화왔는데 남편이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안받는데 계속 울리길래 제가 받아 오빠 바쁘다고
딸노릇 잘하고 가라고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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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07 pm 1:38:00
220.--.40.13 |
| 맞어 각자 위치에서 노릇만 잘 하면 탈이 없을건데요
본인이 못하는건 상대방도 못하는거예요
제발 내가 못하는걸 상대에게 강요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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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pm 1:55:00
116.--.178.235 |
| 동감요..
다들 나는 하기싫고 생색은 내야되겠고 만만한 며느리만 죽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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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5-07 pm 1:43:00
180.--.157.139 |
| 오지라퍼와 무뇌아는 왜? 이리 많은지?
머리 생각 좀 하고 살지..
밥먹을 때하고 남한테 가르칠때만 쓸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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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5-07 pm 2:03:00
118.--.197.84 |
| 자식들 스무살 넘어가니
이제 무서운게 없어져요
뭐라하든 말든 그건 그쪽 생각이고
전 제가 젤 무서워요
열폭하면 무슨짓을 벌일지 몰라서요ㅠㅠ
남편한테 얘기했네요
갱년기 아짐은 건드리지 말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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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5-07 pm 4:01:00
112.--.156.189 |
| 시엄니랑 시누들이랑 모여 서로 시댁욕하는거 진짜웃겨요.
그 꼴 싫어서 나는 저러지말아야지 싶어 친정가서 시댁흉 보지않게 되더라구요.
우리 올케도 볼거니까요.
그냥 본인들이나 잘하라고하세요.
시엄니 돌아가시니 멀쩡한 시아버지 애기 만들어 며느리들 조정하려고하고 애기 만들어놓으니 정작 시누 본인들만 바빠지네요.
가만 구경하며 며느리로써 할 도리만 딱 하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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