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7 am 8:09:00
123.--.56.182
아이에게 아침밥을 잘 챙겨줍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답글
  ***
2018-05-07 am 8:21:00
1.--.174.64
저도요.
깨작거리고 먹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뚝딱 다 먹고 잘먹었습니다~하고
씽크대 갖다 놓고 가네요.
키가 훌쩍 큰 거 같아요.
2  ***
2018-05-07 am 8:18:00
211.--.139.106
아이 말에 귀기울여주고 격려해 주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존중하기.
아이 감정에 공감하기.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스스로 알고 스스로를 존중하고 타인도 존중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랐네요.
답글
  ***
2018-05-07 am 8:24:00
123.--.56.182
아이편에 있었네요.
진정 힘든걸 실천하신 것 존경스러워요
3  ***
2018-05-07 am 8:20:00
222.--.185.43
늙어 부모부양 짐을 질까봐 제테크를 열심히 한거..
다른건 다른부모랑 같아요.

공부할때 자는거 보이면
힘들까봐
아이 잠들기전에는 잠 자지않았어요..
애가 혼자 밤늦게 있는걸 무서워해서..
이번에 대학갔네요.
답글
4  ***
2018-05-07 am 8:49:00
220.--.40.13
아이가 필요할 때 항상 엄마 자리에 있어줬어요
힘들어 할 때 전화 하면 항상 옆자리에 있어준 엄마
20살 18살 아들
힘든 고민 아이들과의 트러블 엄마와 이야기 하는 울 아이들
선생님과 상담 시 엄마와 유대 관계가 제일 좋은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집을 좋아 하는 아이들입니다.
초 중 고 같은 학교라 선생님들이 더 잘 알아봐 주셔서 민망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답글
5  ***
2018-05-07 am 9:16:00
115.--.232.140
많이 배우네요. 생각해보니 좋은 엄마가 아니라...
밤늦게 오는 고딩딸 무섭지 않게 마중가고 아이가 원할때 얘기들어주고 먹고 싶단거 나가서 같이 먹어주고 기분만 맞춰주네요. 힘든 고딩이라..
답글
6  ***
2018-05-07 am 10:09:00
174.--.229.118
식사 챙겨주기
학교 학원 라이딩해주기
아이 공부할 때 안 자고 기다려주기
대화 많이하기
아이 감정에 공감해주기
싫다는 학원 등 억지로 보내지 않고 싫다고 하면 왜 그런지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 함께 결정하기
원하는 전공과 대학을 지지해주기

이상 제가 엄마한테 서운했던 것 목록이고 또 제가 아이에게 해주고 있는거예요. 저희 엄마도 좋은 엄마셨지만 세심하지는 않은 분이라 저런 부분이 서운했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놓친 부분에서 아이는 저에게 서운한 부분이 있겠죠.
답글
7  ***
2018-05-07 pm 1:03:00
180.--.157.139
원글님 글에 아이한테 해준건 없고
그냥 내 모습대로 내 신념대로 산걸 보여준거 밖에
없네요..
그런데도 자기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아이에게
고맙고 감사한 맘이 드네요...
답글
8  ***
2018-05-07 pm 4:58:00
112.--.156.189
밥 한그릇이라도 대접받는 기분으로 먹을수 있도록.
남들앞에서 혼내지않기.
오바해서 칭찬하기.
남편과 사이좋은 모습 보여주기.
등인데 완벽했다기보다 노력했어요.
답글
9  ***
2018-05-07 pm 9:36:00
210.--.98.9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0  ***
2018-05-08 am 2:00:00
24.--.106.59
아무리 화가나도
절대로 아이한테 소리지르지 않고
차근차근 대화로 그 문제 풀어나가기.
그래서 아직도 아이한테 "야" 라는
소리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네요

그리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엄마가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기.

그 두가지 실천이 제 나름 아이들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아이들이 20살 18살. 아들만 둘인데.
아직도 엄마한테 고민 있으면
조근조근 말을 잘 하고
엄마는 언제나 자신들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었다고 말을 해 주네요.

다른 무엇보다도
아들들의 그 말이 절 기쁘게 했어요.
제가 아이가 생기면 꼭 실천하고 싶었던 부분을
내 아이들이 알아 주어서요.

답글
11  ***
2018-05-09 pm 11:10:00
219.--.51.246
너무 좋은 어머님들 많으시네요. 전 큰소리도 많이 내고 감정기복심하고 남편과도 사이안좋고 아이믿어주기보다 불안해하고 등등 말로다하기 부끄럽네요.
좋은 엄마를 둔 자녀들 잘 자랐다는 말씀들으니 급 우리아이들에게 미안해집니다.
제 부족함은 모르고 아이탓만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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