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6 pm 8:02:00
112.--.156.189
평소 쌓인 감정때문에 더 밉게 느껴지는듯요.
관심없음 몰라요.특히 채소종류에 남자들은
저도 처음 시집와서 쪽파랑 부추랑 구분이 어려울 정도였어요.
그나저나 밭에 여러 채소들이 부럽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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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pm 11:43:00
125.--.46.46
2220남편이 미운가봐요 ㅋ
2  ***
2018-05-06 pm 8:10:00
182.--.241.121
무식한거랑 달라요.
울큰애가 스카이 공대 다니는데요.걔가 그래요.
별명이 생물고자에요.ㅎ
벚꽃이랑 목련도 구분 못해요.가르쳐주고 다음에 물어보면 또 몰라요.
관심이 아예 없어요.알려고도 안하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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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am 6:47:00
175.--.107.120
개나리랑 산수유 구분못한다는 말에서 빵 터짐~~ㅎㅎ
3  ***
2018-05-06 pm 8:31:00
180.--.157.139
저두 알만한 직업인데..식물 잘 구분 못합니다..
원글님 입장에선 무식해 보일수 있는데
도시 출신이기도 하고 윗댓글 처럼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얼마전 누구다 다 안다는 트로트 가수 모른다고
북한에서 왔다고 하던데요..ㅋ
답글
4  ***
2018-05-06 pm 9:07:00
106.--.130.65
우리 남편도 그래요 그리고 되려 화내요 관심없으니 모를 수도 있다구요 그런데 그런 상식이 안통하니까 대화가 안돼요
아주 지겨워요 상대하기ㅠㅠ 예를 들면 원글님 경우처럼
깻잎 잘 컸네 하면 진짜 많이 달렸네 이래야 대화가 이어지는데
생뚱맞게 깻잎이 어딨는데 하니 기분이 확 잡쳐서 아주 말도 하기 싫어요
답글
5  ***
2018-05-06 pm 9:40:00
122.--.52.53
깻잎파리 모르는게 뭐가 무식한가요?
관심없으면 모를수도 있지요
원글님은 상대방이 뭘 물어봤을때 모르면
무식하다고 하면 어떨것같으세요?
저도 유명 여대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왔지만
풀이나 .꽃은 .영 헷갈려요.
근데 우리 남편은 뭐라 안해요
사람마다 관심없는게 있어요
개나리 산수유 구별 못하는게 무식한거예요? 어이 없어서. . . 님도
세계지리나 로마 역사 같은거 물어보면 아주 쉬운부분도 모를수 있어요
답글
6  ***
2018-05-06 pm 9:50:00
124.--.131.234
자기가 아주 관심없는 분야는 무식쟁이처럼 하나도 모를수 있어요
그럴수도 있지만 그 면만 보면 무식해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스카이 다니는거 모르면 무식해보여요
스카이 다니는거 알게되면 어, 그럴수도 있구나~하는거고요 그게 선입견이겠죠
저희 조카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다니는데 상추와 배추를 구분못한다는..
답글
7  ***
2018-05-06 pm 9:58:00
123.--.27.42
원글 마지막 문장에 원글님의 속풀이 이유가 있잖아요
전 원글님 기분 이해합니다
답글
8  ***
2018-05-06 pm 10:00:00
1.--.127.50
세계지리나 로마역사는 이거랑 다른 문제지요. 비교할 걸 해야죠.
일상적으로 먹고 사는 상추, 배추를 구분 못 하는 건
심하게 무심한 성격인건 맞죠.
남한테야 뭐라할 일 아니지만 같이 사는 입장에선 또 다르니.
답글
9  ***
2018-05-06 pm 10:00:00
125.--.80.154
채소 구분 못 하는 사람 많지만
평소에 남편분이 박학다식 한척 말로
원글님을 기분 상하게 한적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더 밉게 보이시는것 같네요 ^^
답글
10  ***
2018-05-06 pm 10:04:00
49.--.8.180
저도 원글님 이해가요.
답답하고 짜증나겠어요.
그래도 다른 좋은면이 있기에 결혼하셨겠죠~
답글
11  ***
2018-05-06 pm 11:08:00
1.--.34.150
저도 그런 식물류? 는 잘 몰라요
고추가 달려잇어야 고추인지 알고
시골 같은데 가면 쑥 정도 나 알지
간단히 뭐 키우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무식한거 같아요
제가요
답글
12  ***
2018-05-06 pm 11:12:00
122.--.52.53
그런거 몰라도 난 내가 무식하다고 섕각 안해봤는데. .ㅎ ㅎ
답글
13  ***
2018-05-06 pm 11:30:00
39.--.59.61
전 서울 중위권 대학,남편은 스카이 나왔는데요.
저는 뼛속까지 문과 출신,
남편은 뼛속까지 공대 출신이예요.
남편은 인문,예술,문학,역사,
이런 쪽으론 엄청 무식합니다.
정말 저 정도 기본 상식도 없나 싶어요.
저는 기계치에다,과학에 관련된건 몰라요.
남편은 그 방면에선
대학 다닐 때에 과 친구들에게
아인슈타인이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박식한데요.
그래도 서로 그리 열 받을 정도까진 아니예요.
걍 서로 무식을 티낼 때 마다
"너 대학 뒷문으로 들어갔지?"하며
서로 놀리는 정도지요.
답글
14  ***
2018-05-07 am 3:17:00
211.--.139.10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5  ***
2018-05-07 am 7:56:00
211.--.139.106
남편분이 저러니 학교 때 공부 못 했다 쓰셨네요.
상추와 배추도 구분 못 한다니
답답할만도 하시겠어요.
위에 공부 잘 했던 사람들이 다른 데 딱히 관심안가서 자기 분야 외엔 잘 모르는 거랑은 또 다른 경우죠.
그러면서 박학다식한척 말많고 잘난척 한다니
원글님 힘드시갰어요.
답글
16  ***
2018-05-07 am 8:27:00
222.--.185.43
저는시댁 깻잎을 제가 따도
다른 밭의 깻잎은 다시봐져요.

제가 농부가 아니니 일년에 한두번 깻잎을 따는데도
길가의 나뭇잎이 깻잎으로 보여요.
꽃 구별하고
식물 구별하는사람 대단해보여요.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마트에 파는 쑥은 믿고 먹는데
아는분이 캐어 주신 쑥은 못 먹겠어요.

제가 구별을 잘 못하니 프로?의 것은 믿어도
아마추어?것은 미심쩍어서요

도시서 자란 사람과 시골서 자란 사람은 완전
틀려요.
저역시 20살 되기전까지는
파가 어떤식으로 자라는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고 하나도 관심없어요

지금도 식물에 관심없어요.
대신 경제,돈,블로그,컴퓨터,게임 이런거 좋아해요.

그래서 원글님남편이 더 공감이가요
답글
17  ***
2018-05-07 am 9:31:00
211.--.141.86
전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평생 김치 삼겹살 먹으면서 배추 상추를 모르다니요 애도 아니고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는 남편인것같아요
그런데 개나리 산수유는 넘어가주세요 그건 어려워요^^
개나리는 알지만 산수유가 가로수나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는 꽃은 아니라서요ㅎㅎ
답글
18  ***
2018-05-07 am 10:50:00
175.--.20.191
남편은 당연히 아는 걸
아내분은 또 모를 수 있어요

깻잎 모르는 건 좀 심한데....
개나리하고 산수유는 저도 모르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세요

뭐 한두해 산것도 아니고
이젠 알만큼 알만한 사인데
열내지 마시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살아야지요
답글
19  ***
2018-05-07 pm 5:38:00
14.--.173.204
그래도 원글님은 알아봤네요.
내짝이 저기 있네 하면서 ㅎㅎ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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