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5 am 11:04:00
121.--.130.87
ㅎㅎ 젊은 애들에겐 나이 든 사람 존재만으로도
부담을 느끼기에 쓸데없는 말을 안하는게 좋아요
그냥 물어보는 말에만 답하지.
그들은 연장자 어려워서 깊게 말 썩을려고 하지도 않구요.
우리야 자식 같고 동생 같아서 편하게 생각하고 말을 하게 되지만
지들은 그게 아니니깐 눈치 없이 회식 자리에 2차 3차 따라 가서도 안되구요.
어딜가나 나이 든 사람들은 입단속만 해도 처신 잘하는 거에요^^
답글
2  ***
2018-05-05 am 11:13:00
211.--.4.144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응대만 할까 의식하다 보면 젊은이들도 부담에 불편할수있어요
윗님 말도 맞는데 저도 느낀건 상대에 대한 소모를 안하려고 해요 우리네 시절처럼
어려움없이 자랐기에 사람에 대한 배려 애정도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전 젊었을때도 연장자가 뭘 물어보면 단답형 하지안고 세세하게 설명 해드렸는데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냥 묻는말만 뭐뭐에요 그게끝이고 침묵이면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별로 친절해 보이지 안지요
전거기까지 생각했는데 스마트 폰 세대는 깊게 생각하길 싫어하고 즉흥적인 단면이더 많더군요
가정교육 잘받고 자란 사람은 그래도 깊은 면모가 있었지만 그외 젊은애들 보면 성의 없는게 보입니다
그냥 그럴려니 해버리고 넘겨요
답글
3  ***
2018-05-05 pm 12:45:00
58.--.185.210
저 대학교내 에서 판매하는데요
요즘애들 인사도 잘 안받고
물어도 무표정에 단답형아이들 많아요..

처음에 많이 뻘쭘했어요
요즘애들대부분 자기랑 상관없는 사람은
인사를 할 필요도 에너지소모도
할 필요없다 생각하는거같아요
학교가 작아 얼굴도 많이 익는데
학교내에서 마주쳐도
인사 먼저 하는아이 거의 없어요..

내가 좀 아는척해야
그제서야 인사 정도 합니다...
이게 현실 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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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pm 1:08:00
121.--.130.87
어른들도 동네 이웃을 봐도 인사를 안하니깐
애들도 자연스레 그걸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요즘 애들은 바로 옆집 아줌마를 봐도 멀뚱멀뚱 한대잖아요.
우리 때야 대부분 주택에서 이웃집 다 알고 사니
어른들도 반상회도 하고 서로 인사 나누고 지냈기에
우리도 자연스레 어른 보면 인사하고 그랬는데
이노무 아파트가 살기만 편하지 인간관계는 단절 시키는 흉물이에요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주민이라도 인사하는 어른들의 자녀들은 경비 아저씨를 보면 인사하는데
어른이 안하는 집들은 애들도 똑같이 안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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