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4 am 9:55:00
118.--.169.17 |
| | 힘드시겠어요.. 아이 힘들지 않게 엄마가 울타리 처럼 잘 막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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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04 am 9:58:00
1.--.198.154 |
| 시험때 픽업한번 안도와주고
공부는 스스로하는거다
일찌감치공부말고 딴길 찾아라등등. 사기 팍 꺽는소리만 주구창창하는 사람이 시험결과에만 관심있어요
이러니..애가 점점 저한테만 의지하고 아빠를 거부해요
참고로 저희도 교육비아깝다소리 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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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04 am 10:12:00
211.--.92.242 |
| 교육비라는 게 아깝다고 안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무 것도 안해도 그냥 입만 닫고 있어도 평균은 가는 아빠라는 걸 모르는 양반들이 의외로 많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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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5-04 am 10:15:00
182.--.241.121 |
| 우리집남자도 그래요.
내신 빡센데라 시험이 엄청 어려워 몇개 틀려도 1등급이구만 점수만 보고 학원 다니는데도 만점이 왜 안나오냐는둥.
만점도 못받을거 학원은 뭐하러 가냐는둥.
진짜 주둥이를 쳐버리고 싶은데 애 앞에서 싸울수도 없고...
가만히 있음 중간이나 가지. 애 명문대 보낼려면 아빠의 무관심이 필수라던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님을 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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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5-04 am 10:29:00
124.--.246.11 |
| 아빠가 공부 잘하셨나봐요
아님 주위에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것이 없어서...
동료 자식이 공부잘하던가
뭐 그런건가요
아버지는 무관심이 관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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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5-04 am 11:07:00
211.--.105.109 |
| 에구~ 그럴수록 애가 의기소침해져서 기가
팍 꺽일텐데 남편들은 왜 그런대요
잘한건 잘했다해주고 좀 떨어진건 다독여주고
그럼 될텐데..
고등이면 훗날 아빠가 자신한테 어떤식으로
대했는지 훤히 기억날텐대요
하여간 자식하고 멀어지는 지름길을 아빠가
택하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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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5-04 am 11:22:00
211.--.138.14 |
| 제남편도 그래요.
그러다가 성적 안 나오면 왜 집안 다 뒤집을듯 화풀이하는지.
밖에서 돈버는 유세부리고 싶은 속좁은 아빠.
전 애한텐 아빠 저러는거 신경 쓰지 말라 그래요.
솔직히 다른 집 돈 들어가는 데 비함
애 하나기도 하고 학원도 많이 안 돌리고
인강으로 해서 적게 들어가는 편인데도
저리 치사하게 구는지.
맨날 회사 그만둔다 타령하고
애땜에 이고생 해야하나 타령하고.
애 사기를 떨어 뜨려 공부 포기 하길 원하는건지
자식들 교육 위해 한평생 힘들다 내색않고
평생 열심히 일하셨던 친정아빠와 비교돼
넘 꼴뵈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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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5-04 am 11:23:00
223.--.24.179 |
| 우리 남편도 교육비 아까워합니다.
돈이 없어 그러면 이해라도 하지만 소위 말하는 억대 고액 연봉자입니다.
오죽하면 아이들이 우리집이 너무 가난하다고...
아이들이 돈 드는 일이 발생하면 눈치를 봅니다.
돈 벌어 노후에 잘 먹고 살려고 아이들에게 인색하냐고 제가 말할정도예요.
본인도 돈 아까워 잘 쓰지 않아요. 그렇다고 가난하게 자라지도 않았는데....
그런데 저희 시부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자식한테 인색하세요.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아이들을 풍요롭게 키우면 버릇 나빠진다고 생각하시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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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5-04 pm 2:51:00
1.--.174.64 |
| 요즘은 하나나 둘 키우니 교육비 아니더라도
자식한테 돈들 팍팍 쓰더라구요.
지인남편은 남한테나 조카들 등록금도 400~500씩
내주고 친척어른들 50~60씩 봉투 주면서 본인
아이둘한테는 사립대갔다고 등록금 못주겠다고
했다더라구요.
동기부부들 20명 식사비까지 계산도 했다는데
애들한테는 왜 그러는지??
아이도 예민한 시기인데 힘들고 답답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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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pm 4:16:00
115.--.232.140 |
| | 바보가 거기 또 있네요. 지인 남편이 우리 남의편... 지 동생 대학갈때 등록금 대줬다고 하고 조카들 대학갈때 자기가 얼마씩 챙겨줬다더니 자기 애들 학원비는 돈아깝다고 저보러 내랍니다. 바보 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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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5-04 pm 4:49:00
180.--.7.227 |
| 현실을 넘 모르죠. 요즘 아빠들
자기들 웬만큼 공부해서 명문대 간 그 실력으로
지금은 수도권 대학도 못 가는 현실을요
수학 과학 잘하면 다소 국영이 못 나와도 명문대 갈 기회 많아여
이과라면 길 이 있어요.
글구 뿌려놓은 씨는 언젠가 발아하구요
노력 한 만큼 깊이가 있으니 대학 가서라도 큰 도움 되요
한번도 접하지 않은애와 접해본 아이는 하늘과 땅이죠
아빠들은 과거 자기들 고교시절과 비교하는데 컴퓨터 초기사양과 최신컴퓨터비교하는거와
진배없죠. 저희 남편도 자기가 그렇게 아들처럼 학원 보내줬으면 서울대갔다며 못마땅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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