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3 pm 7:15:00
1.--.195.168
저희애도 시험다가오면 얼굴이 다 뒤집어 집니다.
시험 끝나고 나면 좋아지고요..
시험 끝나는날 5시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자네요..
저녁도 안먹고..
답글
2  ***
2018-05-03 pm 8:50:00
220.--.180.244
집집마다 애들이 넘 안됬어요.
교육부 장관이 이런 글좀 읽어야 되는데ㅡ
답글
3  ***
2018-05-03 pm 8:56:00
210.--.45.151
시험 2주앞두고 하루 3시간씩 잤어요.
왔다갔다 셔틀에서 쪽잠자고 아침자습에 잠깐자고...ㅠㅠ
에효..
결과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울기도 했지만 오늘은 놀러갔네요.
며칠전부터 비빔국수 매콤한거 먹고싶다했는데...이따가 비빔국수 해주려고요
답글
4  ***
2018-05-03 pm 9:24:00
182.--.241.121
고2 작은애..어제 시험 끝나고 나름 괜찮아 보이더니 좀전에 집에와서 우네요..예상보다 많이 틀렸다고
얼마나 성실히 열심히 한줄 알기에 괜찮다 위로해주고 토닥여주고..일찍 잔다고 들어갔는데 저는 뒤돌아서 눈물이 나네요.
등치는 산만한 녀석이 어깨를 들썩이며 소리도 안내고 우는거 보니 가슴이 미어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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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pm 10:05:00
124.--.202.20
같은 고2네요. 저희 딸도 참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늘 부족한 듯합니다.저보다 본인의 실망이 더 크겠죠. 워낙 등급도 안나오는 학교다보니 매번 힘빠지는 것 같아요.그래도 오늘은 모든 걸 잊고 놀이동산갔네요. 아드님을 비롯해 애들 넘 불쌍해요. 전 다시 고등학생때로 돌아간다해도 요즘 애들처럼은 못 살듯요.ㅠㅠ 다들 기운냈으면 합니다.아드님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
2018-05-04 am 7:32:00
182.--.241.121
위로 감사해요 .같이 힘내요~
큰아이는 과고라 기숙사 생활을 했던지라 수험생엄마가 뭔지도 잘모르고 대학을 보냈어요.
작은애는 일반고 간대서 그냥 보냈더니 일반고라고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이과인원이 적다보니 2학년부턴 등급 따기 더 힘들어요.
평준화 지방 일반고라 학종이 유리한 학교도 아니고 정시를 준비해야하나 고민이에요.
5  ***
2018-05-03 pm 10:27:00
125.--.121.46
울기라도 하면 좀 풀리죠
우리 고딩은 현관문 들어서는 순간 안들키게 마음 다잡고 오는데 제눈에 다 보이죠
어찌나 짠하던지
에공 교육좀 바꿔야할텐데요
쓰잘데기 없이 꼼꼼히 보게해서 실상 득될것도 없이
아이 한구석으로 모는느낌 이에요
답글
6  ***
2018-05-04 am 12:58:00
211.--.168.76
진짜 우리 고등 자녀들 불쌍해요 ㅜㅜ 응원하고 보살펴주세요
답글
7  ***
2018-05-04 am 6:07:00
123.--.56.182
울고딩딸은 못봐도 씩씩하네요ㆍ고1
아직 뭘몰라 그런건지..
나 시험 망했어 하고 친구들과 시간보내고 온후
빅뱅 디브디보고 신나하고 핸폰 늦게까지해서 제재당하고.
그래도 나름 노력했던게 보여 가만히 지켜보고 있네요.
성적 나오는 것 보고 못해도 아이의 능력이니 받아들여야죠.
공부역량이 안되는 아이다보니 기대치가 낮아져요...

답글
8  ***
2018-05-04 am 7:20:00
58.--.101.85
거의 비슷하네요 저희딸도 이과 고2 고등와서 중등때와는 다른성적에 스스로 놀라하고 열심히 성실히 하나 생각보다 등급 안나오고...방학내내 수학하느라 고생했는데 건드리지도 못한 문제 척척 푸는 남자 애들때문에 등급 올리긴 커녕 붙잡기도 힘들겠다고 푸념이네요~ 아이 스스로 느낀건 우리나라 고딩들 특히 이과고등들 공부만 한다는것..그리고 아무리 애써도 날고 기는애들 못잡는거..그냥 너만큼만 해도 돼 라고 했는데 대학이 뭔가 싶습니다 ㅠ
답글
9  ***
2018-05-04 pm 8:24:00
112.--.156.189
고1담주부터 시험이라 이번주는 얼굴에 트러블이 생길정도예요
고생한만큼 성적이나 나오면 좋겠어요.
늦게 오니 가족들도 덩달아 잠을 못자 모두가 피곤해서 내일은 모두가 늦잠 잘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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