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1 am 9:26:00
222.--.114.188
애들마다 틀리죠
오히려 간섭안하는걸 더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너무 관심없으면 다른집 부모 얘기하면서 엄마도 정보 좀 알아와라해요
전 너무 많이 아니 애들이 싫어하고
옆집 딸은 우리집에 가서 정보 좀 얻어오라고 엄마보내요ㅎ
둘이서 바뀌면 좋겠다하네요

남편은 원글처럼
철저히 본인 위주라
공부를 하던 말던
들어오면 늘 크게 티브틀고
술마시고 싶음 마시고 그래요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제발 애들 공부시 조용히 하라고 하는데
의외로 애들은 신경안쓰더라구 ㅎ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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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am 9:33:00
121.--.107.69
원글- 저랑 비슷하시군요 제가 넘 많이 알아서 ㅎㅎ 저희도 남편이 tv 크게 틀고 스포츠 보는데 애들은 신경 안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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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pm 1:08:00
211.--.174.31
울남편도 철저히 본인 위주....늙어 난청이 와 그런지 볼륨도 엄청 큽니다...ㅠ
고3 있는 집이라고 아무도 생각 못할듯요...ㅠ
울아이들은 아빠를 포기 한듯...ㅠ
2  ***
2018-05-01 am 9:27:00
116.--.178.235
처음 위에 세달락은 왜 쓴건지 모르겠고..

우리집은 애가 고3이라고 아빠가 눈치 안봐요.
공부가 벼슬인가요.
늘 하던대로 합니다.
엄마가 있건없건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 애 본인 이 더 바쁘고 할거 해야되고요.

우리 애는 학원은 원래 혼자가니 상관없는데 그 집은 애 챙겨줘야되는데 그 시간에 아빠가 어디가자하는건 애가 고3 아니라도 좀 그러네요.
유도리 있게 하돼 애 아빠를 무조건 희생시키지는 않아요.
아빠가 눈치없음 고3 아니라도 얘길 해야죠.
남자들은 말해야 알잖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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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am 9:30:00
121.--.107.69
원글이예요 주변 및 본인 환경을 설명한건데 불편하셨으면 죄송..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 위주로 생활하는데 비해 우리집은 아빠한테 엄마도 맞춰주고 아빠는 애들 별로 안 챙긴다는 요지예요
3  ***
2018-05-01 am 11:44:00
116.--.147.188
아이가 고3이란것만 알지 ,가족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요
아이혼자 묵묵히 감당해냅니다 투정도 없이요
답글
4  ***
2018-05-01 pm 12:29:00
27.--.160.173
글쎄요... 아빠가 저러면서 아이한테 성적 가지고 뭐라고 한다거나 아이 성적을 아내탓으로 돌려 닥달한다거나 하는 거 아니면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주말에 고3인 아이가 혼자서는 못가는 학원을 다니는건가요?
엄마가 몸이 열개여도 부족할 만큼 학원 가기 전에 챙겨야 할 것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이스하키 같은 운동이나 하프 같은 특이한 악기 레슨인가요?
답글
5  ***
2018-05-01 pm 2:32:00
125.--.40.221
주말부부 4년하다가 큰아이 대딩되면서부터 같이 사는데요 둘째 고2입니다
아빠가 참 걸리적 거립니다 면학분위기는 아빠가 없을때 훨씬 좋았던거 같아요
평일에 술먹고 들어오는날도 적지않고 저와도 이러쿵저러쿵 할때 많아지고
우와좌왕 분위기되고 주말에도 드러누워 코나골고 있고요
애들하고 소통되는 대화같은거 별로 안되고 나이먹으니 자기고집만 세지고 가만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싶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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