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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pm 3:12:00
125.--.40.221 |
| 솔찍히 현실적으로 진아엄마 오바인게,,
딸이 나이먹고 전문직도 아니고 집안이 대단하거나 재력이 대단한한것도 아니고
뚜마담 선업계에서 인기있는 아가씨정도도 아니죠
전남친 찌질남으로 나왔지만 남자집안,학벌,잘나가는 전문직 조건에 비하면 상당히 기울고 현실적으론 그렇게 맞춰주지도 않아요 내세울만한게 별로..아주 평범한 소시민 집안인데,,
혼기꽉찬 딸가진 엄마입장에서 동생으로만 봐오던 관계와 시부의 바람기전력땜에 걱정하는건 공감할수 있으나
조건으로 보자면 발발떨릴 정도는 아니라는거
남자쪽 조건은 직업 그정도면(아트쪽 나름 괜찮고) 누나 업장 가지고 똘똘하게 살고있고 시부 재가해서 해외살고 시댁스트레스 없겠다 괜춘할듯한데
우리나라 정서상 집안분위기 자라온 환경 무시못한다는 선입견 가지고 있으니
근데 연애할때 초반엔 그정도 하지 않나요 예쁜연애ㅎㅎ
저도 연애할땐 제가 샌들신고 길가다가 돌부리에 부딫혀 발가락에 피가 났는데 냉큼 자기입으로 그걸 닦아주는거보고 겁나 감동먹고 이놈이다 싶었는데,,지금은 웬수같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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