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8 pm 7:16:00
112.--.156.189
개 키우는 입장에서도 개를 키우는 사람이 먼저 매너있게 행동해야합니다.
개의 본능이 무는거예요.
개 산책할때 목줄을 필수고 목줄도 너무 길지않게 주인이랑 바짝 당기세요
답글
2  ***
2018-04-28 pm 9:16:00
58.--.87.61
개를 굉장히 예뻐하지만 또 굉장히 무서워 하는 사람이예요
학생때 옆집앞을 조용히 집에 가고 있는데 막 짖으며 개두마리가 달려나와 물린적이있거든요
공원이나 길에서 목줄 길게 하고 길을 다 차지하며 반려견과 산책하는 분들보면 길옆에 붙어 지나갈때 까지 멀리 떨어져 있어요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어예쁘고 세상귀한 가족이지만 타인에게는 공포의 대상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답글
3  ***
2018-04-28 pm 9:23:00
112.--.120.176
저도 그런거 싫어요. 명절에 친정에 갔다가 음식 든
쇼핑백 들고 나오는데 길에서 큰개가 저하고 아이들에게 달려들었어요. .너무 놀라 소리질렀는데 개주인은
목줄도 안하고 멀찌감치 오면서 안문다고 하더군요.
제가 개목줄도 안하고다니면 위험하지 않냐고 애들도
있는데. .그랬더니 개주인이 개 목을 잡더니 그 길에서 개를 막
때리는거 있죠. 왜 뛰어다니냐고 하면서 저보란듯이
패드라구요. .헉. .너무 놀랬다는요. 무식한 아저씨. .
답글
4  ***
2018-04-28 pm 10:04:00
183.--.77.70
요즘은 강쥐들 델구 산책 다니는것도 힘들어요ㅠㅠ
되도록이면 사람들 없는 산책길로 가고 가는 길목에 사람들 만나면 제 쪽으로 짧게 잡아당기구요 전에는 이쁘다고 아는 척 해주는 분들 보면 멈춰서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눈인사만 하고 지나가고 특히 남자분들이 이쁘다고 다가오면 모르는척 쌩 지나쳐 버려요
사건 사고도 하도 많아서 강쥐 델고 나오신 분들 있으면 방향 돌려 피하구요
그냥 그러는게 속 편하드라구요
답글
5  ***
2018-04-28 pm 11:58:00
124.--.131.234
개키우는게 유행인가요?
갑자기 너무 많아져서요
동네 특성상 리트리버나 차우차우같은 큰개가 너무많아
마주칠때마다 피해다니느라 힘들어요
특히 시커먼 개는 너무 무서워요
답글
6  ***
2018-04-29 am 12:05:00
210.--.45.151
네...
반려견 키우는 입장에서...조심조심또 조심할께요.
저도 항상 사람옆으로 가지 못하게 신경씁니다.
그런데요..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이런경우도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강아지를 이뻐하기도 하니 만져도 돼냐고 물어봐요. 그럼 안된다고 하기 뭐하니까
괜찮다고 해요. 아이들은 특히 그러고요.
산책 나가면 하루에도 두어번은 그런일들이 있거든요.
강아지 입장에선 사람들과의 접촉이 사람들이 원해서일때도 있는데...
그 구분을 못하는거죠.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모든 사람이 자기를 이뻐하는줄 알아요 ㅠㅠㅠ
저도 한두번 저희 강아지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좋다고 들이대는 바람에 정말 죄송했었네요. 다행히
이해를 받았었고 더 조심합니다.

정말 키우게 될지 몰랐는데
아이때문에 얼떨결에 반려견과 함께 하게 되어서 많이 배웠어요.
목줄, 배변봉투는 단 한번도 잊은 적없고요
목줄은 다른 사람에게도 불쾌하고 위험하지만 강아지에게도 정말 위험하거든요.
혹시 잘못 차도로 뛰어들기라도 하면 큰일이니까요.
짖는거도 못하게 하려고 정말 열심히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교육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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