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8 am 11:21:00
116.--.178.235
제가 똑같은 상황인데 부모를 위해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같이와서 웃고 떠들어주면 안되냐 하십니다.
언니 상황이 안좋아져 만날때마다 저한테만 까칠하고 거슬리는 말 자존심 건드는말해서 만나고싶지 않아요.
부모님한테는 저 혼자 가구요.
엄마도 성향이 비슷해 고집에 어거지고 나혼자 편하면 너희 무조건 희생해야한다 주의지만 자식된 도리로 안볼순 없고 자주 연락 안하는 정도로 지내요.

형제라도 안맞으면 자주 안보는게 전 더 좋네요.
부모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평생 효도하고 말씀 한번 어긴적 없이 살았는데 이제 제가 편하고싶네요.
내가 부모가 돼보니 옛날 부모들 이기적이고 의존적인 부분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내 애 봐주고 원없이 사랑이나 물질을 받았다면 당연히 나도 보답을 해야겠지만 부모한테 사랑조차 받은것 없이 상처만주고 요구만 하는 부모는 생각이 달라지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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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pm 1:03:00
118.--.197.84
공감합니다
사랑은 적절히 주고 받아야
좋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거죠
어떤 인간관계라 해도
책임과 의무만 있는 관계는
정말 싫습니다
2  ***
2018-04-28 am 11:50:00
219.--.94.194
부모 입장이 훨씬 마음이 힘들겠죠.
자식 입장에선 부모 안 보고 살아도 잘 살죠.
부모에게 원인이 있으면 자식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데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과를 한다는게 용납이 안 되는지 그걸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요.
답글
3  ***
2018-04-28 pm 12:11:00
121.--.138.132
동생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형한테 대들고 큰소리 치고 형수한테 막말했는데 부모는 동생편드네요.
늘상 그랬죠.
형은 말이 없는 편이고 동생은 자기할말 다하는 싸가지 없고 이기적인 성격이구요.
부모는 형이니까 그러려니하면 되는데 그걸 못참냐고...
부모님 입으로 큰아들한테 명절에도 오지말고 두형제 안보고 살아도 된다고 하셨어요.그래서 안봐요.
첨엔 좀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무뎌졌어여.
자식 마음은 이렇네요.
부모님맘은 모르겠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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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pm 12:46:00
219.--.94.194
부모가 자식들 의를 갈라놓네요.
정말 어리석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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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pm 4:46:00
116.--.178.235
전 반대 경우에요.
엄마는 언니 편만 들죠.
어린 니가 다 참으라하고 저 착한게(본인한테만 잘하면 착하답니다. 성질 뭣같은데) 오죽 답답하면 저러겠냐 합니다. 어리긴 내가 10살도 아니고 50 넘어 왜 부당한데 참나요.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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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pm 5:26: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4  ***
2018-04-28 pm 1:01:00
118.--.197.84
부모형제간이라도 잘 맞지 않거나
만나서 불편하다면 안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서로에게 상처만주고
관계만 더 악화되니까요
전 자식들이 사이 좋든나쁘든 관여하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자식들이 찾아오지
않아도 그러려니하고 둘겁니다.
서로 만나서 즐겁지 않다면 핏줄이라
해서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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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pm 6:21:00
119.--.208.235
같은 생각이예요.
5  ***
2018-04-28 pm 10:36:00
223.--.153.189
부모도 자식도 서로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원만한 관계일때 자주 왕래하는거구요
불편한 사이라면 적절히 거리를
두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은것 같아요
관계악화 방지를 위한 안전거리 유지!!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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