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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pm 2:47:00
117.--.10.77 |
| 참 저런 경우에 친정엄마도 본인도 잘 못 깨닫는 경우 많은데, 내 부모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암튼 만만한 아이 괴롭히는 왕따 주동자가 나쁘듯이
만만한 자식 화풀이 대상 삼는 부모도 나쁘다 봅니다.
요즘 젊은 애들은 안 그런데 나이 사십대 후 넘어가는 우리 낀 세대들은 부모 말이라면 무조건 순종해야하고 안 따르면 잘못이란 의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분명 부모 잘못이에요. 든 예가 극단적 예이라해도 죽지만 않았을 뿐 죽지만 않고 살아가게 만드는 나쁜 부모들이 많아요. 뉴스에 나올 정도라면 말할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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