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5 pm 4:54:00
118.--.151.191
도와주는 분이 계시니 엉망으로 사는걸꺼예요..
친구네집에 신랑이랑 일있어 갔는데.. 정말 엉망인거예요..
속으로 아무리 애들 어려도 그렇지...이 넓은 집을 왜 이리 어지럽게 해 놓고 살지했어요..
울 신랑한테 제가 다 챙피했어요..
그런데 좀 있으니 도와주시는분 오시더군요..
친구네는 일주일에 3일 4시간씩 청소하신다고 하더군요..
믿는구석이 있으니 대충 사는거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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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4:58:00
58.--.127.71
그렇군요. 주말 지내고 가면 금요일에 빤 이불, 베개 그대로 쓰레기통도 그대로 빤걸레도 그대로 .... 제가 처음이라 너무 놀랐나봐요.
어떨때는 너무 지저분해 마스크 끼우고 일해요
2  ***
2018-04-25 pm 5:35:00
125.--.134.26
가사도우미 이신가요? 아이도 챙기신다기에 여쭤봐요
친구도 비슷한일 하는데 아이만 케어한다고 들어서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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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pm 3:27:00
58.--.127.71
처음부터 아이케어(등원도우미겸) 가사도우미로 갔어요. 4시간에 5만원...
3  ***
2018-04-25 pm 5:45:00
123.--.30.28
차라리 그냥 놔두라고 필요한 말은 하세요 그래야 원글님도 일하기 편해지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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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pm 3:28:00
58.--.127.71
여자분은 볼일이 거의 없어 메모는 해놓기도 해요. ㅠㅠ
4  ***
2018-04-25 pm 6:49:00
1.--.174.64
시누가 결혼전에도 먼지 굴러다녀도 과자 먹음서
이불속에 있고 이불은 항상 깔려 있고 씽크대 먹은
그릇 쌓아두고 티브이 보고 욕실이니 청소자체를
안하던데요.
결혼한게 신기하고 딸만 둘인데 딸들도 꼬질꼬질하고
집으로 오라해 갔더니 바닥은 끈적이고 엉망이더라구요.
지금 40대인데 여전히 더럽고 딸들도 위생관념없고
형님네 가서 초등애들이 침대 올라가 놀고 있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시어머니도 비슷하거든요.
청소만 도와주는 도우미라도 얘기하니 불편하다며
못들은척 하더라구요.
문제는 남집에 와서도 애들도 시누도 치울줄도 더럽지
않을까?생각도 없는거 같아요.
그냥 쓰레기집에 그리 사는게 익숙해진거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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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pm 3:31:00
58.--.127.71
요구르트병, 커피캔등 굴러다니며 끈적이는것 보면.... 침대위에 과자 먹다남긴것도 굴러 다니고... 막대물걸레만으로는 안되어요. 손걸레질해야될 정도...

저도 너무 힘들면 집에 와서 그냥 눕고 싶은데 혹시나 싱크대 쌓인 설거지 아이들에게 아무렇지 않을까봐 얼른 씻고 누워요. 아이들은 은연중 다 배우더라구요.
5  ***
2018-04-25 pm 10:33:00
218.--.205.56
저도 도우미 이모 일주일에 3번씩 오세요.
저질체력이라 일하고 집안일까지 힘들어서요.
저희는 아이들방이 엉망이에요.
어떨땐 내가 좀 치우고 가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주방은 좀 깨끗한거 같긴하나
휴~~내일은 좀 치우고 갈까봐요..
이틀에 한번씩 오시니 청소 안하고 사는건 맞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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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pm 3:36:00
58.--.127.71
아니예요~ 아이들방 치우고 가실것 까진 없으실듯요.치우고 가실것 같으면 사람 부르실 필요도 없지요. 다만 아이들에게 이야기는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을듯해요. 습관들도록이요. 전에 일주일간 아이와 함께 있었는데 있을때 말해주었어요. 먹다 이렇게 바닥에 버리면 개미가 올라온다....등등 아침에 주방에 설겆이 쌓이는건 출근하시느라 어쩔수 없지요. 그러니까 부르는것이니.....
6  ***
2018-04-25 pm 10:44:00
117.--.5.207
팔자 편한 여자들 많네요 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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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pm 3:37:00
58.--.127.71
그러게요. 저희 동네 전업인 젊은 엄마들도 2회정도는 부르더라구요.
저도 가사 도우미는 처음이라 제 살림하는 것 처럼 일하지만.........
7  ***
2018-04-26 am 12:19:00
112.--.156.189
학생들 가르치는분이라고 하셨는데
선생들은 학교서 아이들에게 시키는 사람이니 자신은 하지않죠.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유독 제 주위에 교사직업 가진 사람들의 성향이 그렇더라구요.
한사람은 자신은 오만상 꾸미고 다녀 몰랐는데 집에 갔더니 거실 소파위만 앉을만하고 눈 둘곳이 없을정도.
또 40분거리의 학교로 출근하다보니 바쁘겠지만 집안청소를 전혀하지않고 살기도 하더라구요. 명절인데도 그냥그대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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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3:53:00
1.--.174.64
오~맞아요.
선생들 특징이 지적질과 누굴 가르치려든다
하더라구요.
이모가 막내고 초등샘이었는데 언니들까지
가르치려들고 지적질해서 큰이모가 얘기 했던
거 같아요.
작은 시누도 초등샘인데 큰시누말이 직업은
못속인다고?
작은 시누 시어머니가 어른을 가르치려들고
애취급한다고 시누네 시동생보고 초등샘 며늘은
하나로 족하다고 얘기했다하더라구요.
작은 시누는 칭찬에 인색하고 깨끗하고 깔끔한
거 보면 좋다고 말하지 않고 애가 하나라?
회사일이 많지 않아서?결벽증이라?
그렇게 말을 하고 세상 힘든게 초등샘이라
말하니 저나 형님이나 동서사 큰시누나
말 섞기 싫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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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pm 3:41:00
58.--.127.71
개념이 그렇게 없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교육을 어떻게 시킬까 싶어서요.

저 예전 함께 근무하던 직장동료는 요구르트 먹으면 그 은박지까지 떼서 버리더라구요. 아이들 챙겨야 하는 바쁜 시간에 그러고 있으니 제가 상대적으로 더 바빠졌었는데 한번씩 생각나네요. 이번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보면서 경각심갖고 더 철저히 하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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