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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0:35:00
1.--.174.64 |
| 남편도 49살 마른편인데 배만 나오고 술을 좋아하고
대학병원서 2년마다 종합검진하니 당수치,간수치가
높게 나오고 그뒤로 갑자기 배 아프다고 일주일
입원하고 각종 검사 했는데 이상 없고 당수치만..
한달 한번 병원 다니고 피검사도 하고 종합검진
1년 한번 하고 영양제,고지혈증등 약 먹다
당수치는 정상되고 운동 시작하고 배도 들어가고
약도 줄었는데요.
당수치가 올랐을 때 목마르다고 물을 자주 마셔서
검색하니 당뇨얘기가 있더라구요.;;
의사가 마른비만이 더 무섭다고 술 줄이고 회식하면
술 마시고 야식먹고 피곤하면 면역력 떨어지고
악순환이라고 야채 한접시씩 꼭 먹고 운동 꼭 하고
술 줄이라고 했어서 그뒤로 아침,저녁 집에서 먹는데
모든 음식을 쌈싸서 먹고 평일은 걷고 주말은 등산이나
올랫길등 다니고 있어요.
확실히 피곤함도 덜하고 피부도 좋아지고 일만 알던
사람인데 일이 많고 스트레스 받음 또 안좋으니
조만간 회사도 접을까?
다르거 해볼까 생각중이네요.
한번 몸 안좋아보더니 알아서 조심하고 운동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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