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5 pm 12:25:00
116.--.147.188
와~~정말 많은걸 배웠네요.
그래도 배우는 동안 행복함도 있었을거예요
답글
2  ***
2018-04-25 pm 1:10:00
58.--.131.14
영어 잘했네요...엄마 기준에 못미쳐도...칭찬해주면...혹시 아나요..다른 과목도 열심히 할른지..
어릴 때 배운거
지금은 돈이 아까워도...살다보면 그 때 배워주길 잘했다 싶을 때도 있을거에요..
답글
3  ***
2018-04-25 pm 4:31:00
115.--.185.231
솔직히...
어릴때 하는것들이 (즐거운생활)성장에 도움이 될진 몰라도
정말 필요한 핵심 교육엔 별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언어정도나 어릴때부터 하면 좋겠지만 이것 저것 집쩍대놓으면 오히려 안하는것 보다 못한것 같아요.

여러개 할 수 있다는건.. 다시말해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다는 뜻도 되거든요.
다재다능한 천재를 꿈꾸시지만 실제 아이들 그런애 별로 없어요.

미술 그리러와서 수학 이야기하고 맘은 붕 떠서 갑자기 한자 숙제 이야기하고..
딴데가선들 제대로 할까요.

차라리... 하나라도 끝까지 파고드는애들이 다른것도 잘해요.
이것 저것 하다보면 산만해지기만 할뿐.
집중력은 오히려 떨어져요.
답글
4  ***
2018-04-25 pm 4:39:00
117.--.4.195

아이가 그 많은 활동들을 좋아했었나요?
혹시 엄마 만족을 위해 시킨 건 아닌지요.
아이가 원할 때 시키셨는지요.






답글
5  ***
2018-04-25 pm 5:06:00
118.--.151.191
전 비싸게는 안시키고, 문화센터나, 주민센터 강좌나,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시킨것들 많은데..
지금 생각하면 다 잘 시켰다고 생각해요..
탁구, 수영, 베드민턴, POP, 피아노, 예스셈, 미술, 다 길게는 시키지 않았지만..
다 돈 들인만큼 실력발휘 하던걸요..
얼마전에 애들이 말하길 큰애(고), 작은애(중) 체육시간에 수행으로 탁구를 하나봐요..
자기네들이 젤 잘친다고 좋아하던걸요..
수영은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가면 여자아이들이라 적당히 물 무서워하면서도
잘 즐기고 놀아서 만족하고요..
피아노도 음악 수행때 악기 하나 다뤄야 하니.. 곧잘 써먹고요..
학교에서 하는 합창대회 같은걸 할때 반주도 맡아오고, 장기자랑도 하고..
예스셈은 큰애만 시켰는데.. 아직도 암산도 곧잘 하고요.. 셈도 바닥에 주판알 튕기면서 하고요..
작은애, 우클레레, 기타 조금씩 배우게 했지만.. 집에서 책 보고 독학으로 연습하고,
아빠한테 물어서 하고 하니.. 곧잘 합니다..
전 아이한테 물어보고 배운다고 하면 다 시켰던것 같아요..그래서 애들이 더 즐기면서 했던것 같고요..
답글
6  ***
2018-04-25 pm 5:59:00
123.--.30.28
전 사교육 거의 안시켰는데 고등 되어 후회했어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같아요
원글님 입장에선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셨으니 그런 쪽으로는 후회 없을 거예요
답글
7  ***
2018-04-26 am 12:25:00
112.--.156.189
제주변에 자녀교육에 열심인 엄마가 하는 말이
건강하고 영어잘하는 아이가 최고인듯하다고.
여기서 영어는 88점 점수말고 외국인 앞에서 막 내뱉을수 있는 영어예요.
이것저것 시키며 아이에게 맞는걸 못 찾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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