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5 pm 12:05:00
220.--.40.13
납부 영수증이 있어야 회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 학자금도 전액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답글
2  ***
2018-04-25 pm 12:07:00
117.--.4.195
그런데 이혼해서 양육권이 없는 자녀 학비도 지원이 될까요?
답글
3  ***
2018-04-25 pm 12:07:00
125.--.46.46
인간 정말 모땠네요. 공부도 하고 배울만큼 배웠을거 아니에요.
양육비도 안주고 지돈 지가 벌어 혼자 잘 살겠다는거..
저렇게 살수 있는 인성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생겨먹었을까요??

삼성 전자는 아니지만..
우리의 경우 학자금은 대학까지 나오는데..
영수증 첨부해서 제출하면 그다음달..100% 다 나오진 않구요..세금 많이 떼고 입금 되더라구요.
400만원 등록금이면..100만원 가까이 세금 떼요.
답글
  ***
2018-04-25 pm 7:34:00
125.--.79.162
딴 얘긴데요.
학자금에서 세금 떼는건 너무한거 아녀요?
4  ***
2018-04-25 pm 1:15:00
24.--.23.133
원글인데요,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영수증 없이 학자금 나온다면 혹시라도 받아 챙긴 것 내놓으라고 해야겠다 싶었는데 그냥 없는 돈 치고 살아야겠어요. 원래 왕래없이 사는데 회사에서 돈 받아오라고 영수증 주기도 싫고 말 섞기도 싫어서요.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전남편은 공부는 많이 했지만 인성은 지식과는 별개라는걸 깨닫게 해주는 사람이네요.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고요.
답글
  ***
2018-04-25 pm 5:19:00
1.--.96.195
ㅎ.
원글님 왜 저의 이야길 쓰신거죠? 너무 닮아서 누가 제대신 올린줄.저도 중3아이 혼자키우는데. 지금이 훨씬 행복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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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5:40:00
174.--.229.118
저같은 분이 또 있으신가봐요.
돌쟁이 아기 데리고 이혼해서 이제 저보다 키가 큰 딸아이 보면 든든하고 밥 안먹어도 배가 불러요. 잘 모르는 사람은 돈 잘버는 남편 ATM기계라 생각하고 살면 되지 왜 이혼했냐고도 하지만, 제 혼자 수입으로 살아야하니 같이 살때보다 금전적으로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제가 훨씬 행복하니까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전남편의 온갖 악행을 아이가 겪지않고 자랄 수 있다는 것에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앞으로 또 어떤 고개가 있을지는 몰라도 이젠 친구처럼 자란 딸아이와 세상돌아가는 얘기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전남편과 십년 연애하면서도 못 느꼈던 동지애도 느끼고요.
각자의 짐을 지고 가는 모든 해오름 맘님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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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7:03:00
125.--.46.46
십년을 연애해서 결혼했는데도..
모르는게 있었고, 악행..자기를 감추고 만났던건가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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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1:58:00
207.--.210.66
그러게요, 캠퍼스 커플로 만나 십년이나 보내면서도 한길 사람 속은 몰랐어요. 그래도 그 전에 누가 보기에도 부족한 것 없이 살면서도 늘 불만이 많았는데 마음의 고통을 겪으면서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주관적인 행복을 느끼게 됐으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요.
5  ***
2018-04-25 pm 10:49:00
117.--.5.207
한 쪽이 괜찮으면 한쪽이 개차반인 경우 의외로 많아요.
직장 좋아 돈 많이 번다고 잘 갖다 주는 것도 아니고
딴주머니 차고 딴짓하는 인간들 남자나 여자나 많더라구요. 그리 살거면 결혼은 왜 하고 애는 왜 가졌는지.
한쪽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가정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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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6:43:00
207.--.210.66
맞아요. 딴주머니 차고서 자기가 번 돈은 혼자 다 쓰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기본적인 생활비도 주지 않으려는 경우를 겪어서.
결혼은 왜 하고 애는 왜 가졌나 관찰해보니 남들 눈치 보느라 남들 하는거는 다 따라 해야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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