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4 pm 10:53:00
116.--.147.188 |
| 학교에서는 반친구들과 무난히 지내고
집에오면 공부하거나 학원가거나 둘중하나ㆍ
주말에는 집에서 가족과만 지내고ㆍ
저희아이는 그러거든요 참고로 남자입니다
방학동안에도 자기공부와 학원과 가족과만 ㆍ
그런데 중등내내 반장이었고 지금도 고3반장 ㆍ친구 폰번호 딱1개 있던데요 방학동안 딱하루 만나 노는 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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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am 1:07:00
125.--.40.221 |
| 별거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런남편과 사는데요
엄청 답답합니다
적어도 그땐 그정도 경쟁사회도 아니였고..
암껏도 아닌게 아니더라구요
나중에,,상대배우자 집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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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am 5:03:00
116.--.147.188 |
| 남의 어린 아들한테 악담하시네?결혼하면 배우자가 집나간다고?
님남편처럼 그런답답한스탈로 크지는 않을 것같습니다ㆍ 아이들도 그리 답답한 정도면 반장까지는 안뽑지요ㆍ
울아들은 노력파라서 입시공부하느라 그런겁니다
내년부턴 실컷좀 놀겠다고 하더군요 알만한 특목고에서 상위권입니다
뭔가 부러워 태클정도로 여기겠 습니다
이곳은 남이 불행해보여야 위로글
남이 평안해보이면 님처럼 꼬인댓글 많지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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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am 5:45:00
117.--.4.195 |
| | 지나다요. 배우자 집 나간다니. 참 어떤 배우자인지 그 배우자 한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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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24 pm 11:27:00
117.--.4.195 |
| 우리 딸, 어린이집부터 중딩 때까지 친한 친구 없었어요.
중3부터 친구가 생겨 방학 때도 만나대요 ㅎ
고딩 때 카톡 정도 하는 친구? 지금 대학생인데 연애도 하고 친구들도 있어요.
어릴 땐 혼자 노는게 왜 저런가 싶고 속상해 애 몰래 울고
학교 모임 가도 저도 괜시리 기죽고 그랬는데
중등올라가며 성적이 치고 올라가면서
아이가 친구에 연연않고 단단해지고 저도 맘을 놨네요.
고딩 때 공부하느라 친구 문제엔 초연..
다른 애들 친구 문제에 속상할 때
우리 앤 그런 갈등 없는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었어요.
이젠 대학교 다니며 서클 활동에 어울려 바빠요.
예전의 내 아이가 맞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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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25 am 8:40:00
123.--.30.28 |
| 친구나 단짝에 집착하는 것 보다는 그냥 두루두루 적당히 친한 것이 좋아요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이 이야기 할 친구 급식 같이 먹을 친구 정도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매주말에 따로 만나 놀고 매일 하교 후에 카톡하고 친구들 관계에 일희일비하면서 집착하면
그것도 힘들어요 공부에 집중 못해요
반면에 폭력을 수반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해도 학교에서 왕따나 은따를 당하는 상황에서
당당하고 공부도 자기 할 일도 열심히 하는 아이는 아주아주 드물 것 같아요
그건 어른도 하기 힘들지요
뭐든 적당하게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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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25 am 9:00:00
121.--.130.143 |
| 친구 없던 성격 중년에도 역시 없네요
개인성향 같아요
관계 자체에 에너지가 딸리니 피곤하고 힘들어서
피했던거고 지금도 그런데 저 인성 나뿌지 않아요 ㅎ
남들에겐 성격 좋고 친절하다 소리까지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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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am 9:02:00
121.--.130.143 |
| 그런데 우리 부모님 두분 다 저랑 비슷한 성격이라 유전성도 있는 것 같아요
부모님을 뵈면 적은 인간관계에서도 잘 지내지만 인간관계 범위 자체가 넓지는 않거든요
저 역시 똑같네요
가까이 있는 서너명과 잘 지내지 더이상의 만남은 거부하는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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