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4 pm 10:17:00
114.--.235.42
저도 워킹 맘이라 가만 내버려 두기만 바란다는 글에서 공감백퍼입니다. 그 말에 정답이 있는거 같아요. 삶이 너무 지치고 바빠요. 진이 다 빠져서 뭘 더 하는건 무리에요. 여행가서 주는밥 먹고 청소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니깐 너무 좋은거에요. 재미난걸 보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좋았어요. 다시 바쁜 현실로 돌아오는 전날밤 급 우울해 지더군요. 일을 줄여보시는 수 밖에요. 전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있는게 젤 좋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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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10:37:00
118.--.197.84
아무도 없는집에 홀로...
정말 가장 편안한 시간입니다
정말 각자 알아서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나 좀 가만히 내버려
두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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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3:16:00
211.--.153.111
그나마 직장있을땐 시간은잘가죠
적당히 피곤해져오니 집에와 쉬는게 꿀이고
이제 일관두고 집에있으니 죽을맛이네요 ㅠ
2  ***
2018-04-24 pm 10:19:00
116.--.147.188
재미없게 사는것같아서 뭔가 하고싶기도 한데
체력은 안되고 귀찮고 대부분 그렇게살지않나요?
가만히 있는게 젤좋던데 아~~무것도 안하고 ㅎ
지금 뜨게질하고있어요 블랭킷이나 인형뜨기요
좋아하는 책읽고 커피마시며 쉬는것도 좋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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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10:50:00
211.--.120.60
님. 아무것도 안하시는게 아니잖아요ㅎ
뜨게질.블랭킷.인형뜨기.책읽기 취미생활많으시네요..그게. 부럽네요
전 그닥 재미있는게없는 사람이라~~
원글아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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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10:57:00
116.--.147.188
정.~~심심할때 그런것들 한다 그말입니다
젤좋은건 아무것도 안할때고요
3  ***
2018-04-24 pm 10:54:00
211.--.120.60
저두 그냥 집에서 편히쉬며 티비보는게젤행복한사람이예요...근데가끔은 너무 취미없이 살아서 신랑에게집착하나??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네요

근데 밖의다른이들은 저의이런모습을 전혀모르죠
농담잘하고..재치있고(?).밝고 명랑해보이니~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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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10:57:00
112.--.156.189
저랑 비슷하시네요.남들보기엔 에너지넘치는데 그러고사니 병이 오려해요.
원글님도 원글님이 젤 중요해요.
맘편하시면 괜찮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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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am 12:07:00
223.--.138.50
저도 그러네요
티비 보며 뒹굴거릴때가 젤 편하고
좋아요 혼자서
4  ***
2018-04-25 am 12:08:00
223.--.138.50
뭘해도 그냥 그저그렇고
의지도 의욕도 안생기고
만사 귀차니즘이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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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3:17:00
211.--.153.111
네 제가딱그래요
우울 무기력 인생무상 ㅠ
5  ***
2018-04-25 am 12:39:00
125.--.134.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6  ***
2018-04-25 am 1:15:00
125.--.40.221
재미지고 호감가는 일이라,,
다이나믹하신분 이시네요ㅋㅋㅋ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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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am 5:46:00
116.--.147.188
글마다 태클거네
쓸말없음 말던가
그 누구보다 맘이 불행한 사람이군
7  ***
2018-04-25 am 5:49:00
117.--.4.195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 있는거 너무 좋아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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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am 7:44:00
222.--.114.188
ㅎㅎ의외로 저같은 분이 많아서 좋네요
8  ***
2018-04-25 am 8:45:00
125.--.46.46
딱 저에요.
넘 재미 없고, 전 더해 삶이 좀 끝났으면 좋겠어요.
남편도 주말부부라 2주만에 오고..
와도 말 별로 안하고 핸드폰하고..
딸은 자꾸 나한테 기대어 투덜투덜 거리고
정신이 혼미해요.
왜 시는질 모르겠어요.
답글
9  ***
2018-04-25 am 8:50:00
123.--.30.28
직장맘으로서 지쳐 보여요
다른 관심 분야 찾아서 집중하기 보다는 원글님 건강 돌보고 만성피로 푸는 것이 더 급해 보이네요

전 전업이어서 시간은 많지만 특별이 더 재미난 일이나 빠져드는 관심사 없어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사는 것은 직장맘이나 전업맘이나 비슷할 거예요
회사 다닐 때 힘들어서 그만두는 시점에서는 날아갈 듯 좋았는데 그 기분 딱 3개월 가더라구요
답글
10  ***
2018-04-25 am 9:21:00
121.--.130.143
저는 전업인데도 나이 드니 만사 구찮네요
쇼핑도 사람 만나는 것도 다..
요즘 남편 하고만 놀지 아무것도 안합니다
누구 배려하고 신경 쓰는게 귀찮아서
신랑하고 둘이만 노는게 제일 편하니 이것만 해요 ㅜㅜ
취미활동도 40대까지나 의욕이 넘치고 즐겁던데
체력저하 탓인지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답글
11  ***
2018-04-25 am 9:44:00
223.--.22.13
저도 비슷하게 살아요.
알바 7 시간 하고 오면 지쳐서 한시간 쉬고
저녁하고 치우고 애들 학원서 오면
저녁주고 치우고 ...
고등되니 1 시넘어서 자서
저도 잠못자고요...
나 자신만을 위한 걸 뭐라도 하나씩 하면
좀 행복해지긴 해요.

혼자 영화보기
로맨스소설 한권씩 사보기
오랜베프와 가끔 밥먹고 쇼핑하기
찜질방에서 푹 쉬기
제일 좋아하는건 온천인데 그건 시간이 안되서
일년에 한번정도 가네요.

가장 크게 나를 위해 한건 유럽패키지여행 12 일
딸과 다녀온거에요.
다음엔 혼자 해외여행가보는게
제 꿈이에요^^
제나이 50 이라 건강하게 놀수있는 때가
얼마나 될까 싶어서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찾으려 합니다.
원글님도 작은 행복찾으시길 바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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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3:25:00
211.--.153.111
혼자 여행가보았네요 홍콩
그때는그런 에너지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여행 생각만해도 귀찮네요 ㅋ
하고싶은거있을때 바로바로 해보세요
그의욕사라지기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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