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3 pm 8:40:00
124.--.131.248 |
| 칭찬이고 뭐고 별 상관없어요
다 타고난 성향과 복으로 성장하더군요
가정환경은 약간의 영향만 미칠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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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23 pm 8:42:00
116.--.147.188 |
| 노력머리 승부근성있는 아들
누구닮은건지 모르겠어요
그저 감사하게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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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23 pm 9:43:00
124.--.108.112 |
| 닮았네요 넘속상해요
후회막심 내가 결혼을 했는지
안좋은면만 닮아 넘 속상해요
다시 돌려 놓을수도 없고
복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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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24 am 1:37:00
210.--.45.151 |
| 가정환경영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보면...
기질을 무시할순 없지만...엄마가 키우는대로 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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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6:39:00
124.--.131.248 |
| 그건 아닌듯..
여러명의 자녀를 같은 엄마가 키워도 각자 다르게 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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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7:25:00
117.--.4.195 |
| | 같은 엄마가 같은 환경에서 키워도 더 예쁘게 키우는 아이, 더 미워하면서 카우는 아이 있잖아요. 타고난 기질 무시할 수 없지만 그래서인지 엄마도 똑같이 키울 순 없더라구요. 우는 놈 떡하나 더 준다고 자식들 중에 자기 요구 강한 아이 뭐 하나 더 주고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본다고 형제 중에 성질 순한 애는 좋게 말하면 더 편히, 나쁘게 말하면 막 대하게 되는 게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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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4-24 am 8:23:00
180.--.7.227 |
| 재테크 능력 있어 중산층으로 사시는데
전 직장에 오래 매이는 것보다 그게 낫네요
살기위해서 일하는 것이지 일하기 위해 사는 건 아니잖아요. 자희 아들도 직장에 매여 살기보다 좀 자유롭게 창의성뇌 사용하면서 남에게 민폐 안끼치고 자기 앞가림 하는 선에서 인생을 즐겼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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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4-24 am 8:29:00
180.--.7.227 |
| 아들머리는 엄마 닮는거 같은데
태도나 습관 인성뭐 이런건 아빠 닮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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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4-24 am 8:43:00
12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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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은것도 많이 물려받긴 했지만
내 아이를 키워보니
외모, 두뇌, 재산 그런거 다 떠나 가장 아쉬운게
관계였어요. 부모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에서 오는
자존감, 안정감 그런 거요.
제가 갖지 못한 걸 내 아이에게 주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그만큼 뼈아프게 자성하고 그만큼 노력하고 키웠구요.
사실 외모, 두뇌, 재산, 좋은? 아빠.. 되려 제 엄마가 제게 준 것만큼 못 줬다는 속상함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런건 얼마든지 살아가면서 바뀌거나 다른 부분으로 채워질 수 있다 봅니다.
그렇지만 전 제 인생에 가장 불안전했던 자존감이란거, 그리고 저와의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을 아이에게 주었어요.
이제 대학생이 된 딸입니다.
그게 여러 여건상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감사한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제가 아이 양육에서 가장 주안점을 뒀던 부분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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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am 9:06:00
123.--.3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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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4-24 am 9:44:00
58.--.68.38 |
| 전 저희 큰애가 너무 순하고 착해서 절 좀 닮았으면 하는데 진짜 성질을 한번 안 내내요
저도 순한 편이긴 한데 화나면 폭발할때도 있는데 어찌 그런거 하나 안 닮았는지
요즘 너무 순하고 착해도 걱정이 되요
워낙 강한 애들이 많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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