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3 pm 6:15:00
116.--.147.188
결국은 아이가 성실히하는것이 중요하고,기본역량도 다 다른데 말이죠.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않은게 문제
답글
2  ***
2018-04-23 pm 6:32:00
123.--.30.28
엄마가 외국어를 혹은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 본 적이 없어서
그게 얼마나 시간과 끈기와 노력을 요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천재가 아닌 이상 단기간에 그것도 한두번 수업으로 영어를 어떻게 원하는 만큼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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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pm 6:46:00
175.--.243.89
맞아요
부모가 넘 잘 나서 이해 못하는것도 있고 넘 무식해서 모르기도 하고...
3  ***
2018-04-23 pm 6:45:00
1.--.190.231
제말이요~~
쏙이 시원해요
엄마들이 자기 자식에대해 너무 몰라요
엄마보면 아이보이고 애보면 부모 보이죠
전 선생도 아니고 그냥학부모인데도 알겠는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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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pm 9:52:00
221.--.18.45
동감...
저도 그냥 평범한 애엄만데도
다 보이는데 교육쪽에 근무하시는분들은 오죽 하시겠나 싶어요.
예뻤던 아이들.. 부모가 다 망쳐놓더라구요.

4  ***
2018-04-23 pm 7:20:00
125.--.40.221
중학교만 가니 어학코스 다녀온애들이 득글득글 하더군요
전 영어도 안되고 보낼형편도 안되니 스킬도 자신없었지만 그저 묵묵히 잠수네식으로
말이 그렇지 그 잠수네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 성실함이 아이와 엄마가 받혀주어야만 하더라구요
리딩레벨 올라가고 학원 레벨은 올려도 학교 내신에 맞닥드리면 문법과 어휘의 반복학습과 그성실함에 빛을 발휘해야하니 개고생을 해야되겠더군요
수능 1등급 절대 만만하게 봐선 안되죠 성실함..성실함..성실함..
답글
  ***
2018-04-24 am 11:51:00
124.--.246.11
(원글) 유학 어학연수 하고 온 아이중에 정말 성공? 상위10개대학 가는거 잘 없어요
대학은 영어로만 가는게 아니잖아요 아 물론 특별전형이 있긴하죠 근데 영어로 말하는거 말고는 능력준비가 허술해요
국영수 과학 사회 조화롭게 되야하는건데 애들이 영어로만 대학 가는줄 아는거죠
남이 보내니 나도 따라보내는거고 그러다 이도저도 아닌 유학어학연수 실패 낭인들 청소년기에 많아요
성공사례는 정말 거의 없어요
5  ***
2018-04-24 am 6:31:00
114.--.235.42
저도 과외하는데 님 글 속이 시원하네요. 부모님들 애들이 말하는 핑계만 들어요. 그래도 전 수학이라서 그런지 고등이 그나마 제일 나아요. 부모님들이 중등때 수학은 이미 포기할건 하고 보내시더라구요. 중등 초등보다 참견이나 기대치가 낮아요. 초등이 제일 요구사항도 많고 기대치도 큰거 같아요. 백점에 목숨거는분 많아요. 성실도 타고 나는거고 진짜 부모님들 자기자식 모르는분 많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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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am 8:08:00
124.--.246.11
(원글)수학이라 더 힘들죠 연산도 안되는 아이 붙들어다 하시려면요
다들 공감해 주시는 답변들 덕분에 힘 얻어가요
저도 매번 이런건 아니예요 정말 멋지신 부모들 많으시구요 모자르지만 성실한 아이들도 있구요
이 아이들이 결국엔 최고는 아니더라도 중간이상들 자리잡아 살더라구요 20년 했으니 그당시 고등들 지금 나이먹은 애엄마 애아빠 제자들도 있거든요
본인들은 자기 자식만 보느라 비교대상이 적지만 이 일도 사람 참 관상보게 하는 직업 같아요
(참 아이가 사회 나가서 욕 먹고 다니겠다라든가 저런 시어머니 만나면 골치 아프겠다 등등)
부모랑 아이랑 몇마디 해보면 감 오잖아요 함부로 단정 지으면 안되지만요
차로 픽업 실어나르며 부모는 아이 어찌좀 해볼라하고 아이는 어찌되었든 핑계로 하기싫고 참 악순환으로 돌아가는 집 보면 참 할말은 많아도 그냥 지나가는거죠 에휴
오늘도 성실한 한 명이라도 더 가르치러갑니다
다들 화이팅이요
  ***
2018-04-24 pm 1:04:00
114.--.235.42
연산도 안되는 고등은 어머님들 중등때 대부분 맘 접으셔요. 벌써 각종 학원부터 과외까지 다 돌다가 그래도 혹시나 해서 보내시는분 계시는데 이미 수학은 큰 기대 없으셔요.
6  ***
2018-04-24 am 8:37:00
211.--.196.52
저도 수학 가르치는데 한 학생때문에
위가 말이 아니에요
속이 바짝 타서...
그애의 넋 빠진 흐린 눈을 보고 있자면
가슴 아프면서도 울화가 치밀어요 ㅠㅠ
답글
  ***
2018-04-24 am 11:48:00
124.--.246.11
(원글) 그럴수록 건강챙기세요
전 10년 이상 요가수련으로 정신건강챙깁니다
오늘도 아침에 바짝 하고 왔어요
7  ***
2018-04-24 am 9:33:00
58.--.68.38
아 아이 순하다는 말에 ...웃음나오네요
진짜 자기 아이모르고 있는 엄마들 ..
선생님은 강한아이 중에 하나라고 얘기하는데 본인들은 자기자식 순하다고
생각히더라구요... 헐인거죠,,잘키운 애들에게 피해나 안 줬으면.
영어는 어릴때 부터 무수히 엄마와 아이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봐요
단시간에 절대 안되는게 영어인듯..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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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am 11:45:00
124.--.246.11
(원글) 정말 어제 듣는데 헉~이더라구요
처음 상담때부터 말 많은 부모더니 아이도 끌려온 아이라서 오래 못가겠다 싶더라구요 숙제 줘도 못할걸 숙제는 집에서 할거니 학원시간 내내 강의만 해달라는거죠 역시 내신기간 보통 아이 안받을건데 받아봤더니 아니더라구요. 수학도 영 아닌거같고 국어는 뭐 내 나라 글도 못 읽는 수준이신데...그놈의 동남아 어학 1년는 어찌 그리 강조하는지...나원참 이었어요
8  ***
2018-04-24 am 10:42:00
1.--.184.138
고등영어 선생님이시니 여쭤요.
저희 아인 고3인데 곧 중간고사 시험이에요.
4월둘쨰주까지 영어학원 다니다가 시험대비는 않해준다고 해서 아이가 혼자 하겠다하더니
다른과목하느라 그러는지 영어 공부하는게 영 시원찮은데 ......
중간고사 시험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글
  ***
2018-04-24 am 11:39:00
124.--.246.11
(원글) 고3은 거의 시험범위가 ebs 포함이라서 그전에 다 했던가 하더라도 문제 풀이 정도예요
내신범위 암기하는 독종도 있구요 그냥 본문분석하면서 해석 한번하던가 변형문제 뽑아다 푸는 정도예요 보통학원은 내신기간 2주전까지 준비시키느라 그때 제일 바빠요 정작 내신기간은 정말 하위권이나 보충 필요로 하는 학생아님 학원 잘 오지도 않고 와도 자습원하거든요
9  ***
2018-04-24 pm 12:06:00
1.--.184.138
아~그렇군요.
죄송한데 하나 더 질문할께요.시중에 나온 변형문제 따로 나온거 있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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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12:22:00
124.--.246.11
서점에 있구요 인터넷 영어카페에 유료나 무료로 있어요
학원서 유료결재로 좀 해서 자료주면 좋은데
잘 안해요
10  ***
2018-04-24 pm 4:10:00
125.--.40.221
여쭙니다,,고2인데요 모의는 1등급 나옵니다
내신 엄청 안나오는 동네인데요 점수정말 안나오다가 지난학기에 20점 가까이가 올랐어요@@(학원 바꾼지 4개월정도) 국영수 학원에서 샘들이 아이가 성실하다고는 하거든요
할수있는데 내신 대비를 꼼꼼히 안했던 거라고 예측할수 있는건가요?
겨울방학부터 학원끊고 인강좀 듣고 몇주전부터 내신대비만 보냅니다 혼자하면 느슨해서 불안하긴 하거든요
이번에 혼자해보라 할까 망설이다 보냈는데 갔다와서 하는말이 엄마 나 학원가기 잘한거 같아~ ㅠㅠ
방학에는 인강 들으면서 할수 있겠다고 학원 안가도 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한건데 내신대비는 학원병행해야하나 싶어요
이번에 학원에서 시간표를 바꿔서 정규반 수업을 못듣게 되었는데 샘은 내신대비만(이건 시간가능) 보내도 괜찮다 하십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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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5:07:00
58.--.20.56
(원글) 1등급 아이가 내신 안나오는건 내신특히 영어내신은 모의고사는 안나와도 내신을 죽어라 파는 아이들이 있구요 주관식이라는 복병이 있어서 거기서 변별력이 생깁니다
님 아이가 능력이 있음에도 점수가 안나온건 요령이나 영어암기나 문제양에서 부족한 경우일수 있거든요 그걸 학원에서 보충시켜준거구요
그것도 아이가 능력이 되고 성실히 하고 양을 채웠으니 3박자가 맞아 올라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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