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0 am 9:54:00
222.--.114.188 |
| 그 부부가 밥은 사나요?
안살꺼같은데
투덜거리면
바로 그 자리서 웃으면서 그러세요
형님 또는 동서 아가씨 서방님 기타등등
그런 좋은 곳 저는 못가봤는데 다음에는 형님이 쏘세요
덕분에 저도 고급진곳 갔다고 자랑하게요 ㅎㅎ
그 담 모임에도 투덜거리면
님도 앵무새마냥 계속 고급진 니가 사세요
버젼으로 가심 입다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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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am 9:56:00
123.--.30.28 |
| 그 비싼 뷔페도 얻어 먹은 거라고 바로 덧붙였어요 ㅋ
아 정말 그 부부가 산 밥을 먹어 본 기억이 없어요
저희랑 만날 때는 주로 저희가 사는 편이라
저희보다 더 자주 만나는 집은 얻어 먹어 본 적아 있다고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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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20 am 10:04:00
125.--.134.26 |
| 이런사람들이 불평불만도 많은거 같아요
밥사는 사람도 같이 먹는사람도 갑자기 입맛이 확 사라지게 만드는 어느집에나 꼭 하나씩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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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20 am 10:36:00
121.--.19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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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20 am 11:51:00
211.--.92.242 |
| 상견례 자리 처음부터 끝까지 아들 자랑하던 시모
친정부모님이 사신다며 강남 유명 한정식집에 모시고 갔더니 제게 하는 말이
얘~ 가짓수 많고 고급인데 딱히 젓가락 갈 데는 없다
허이그~ 공으로 얻어 먹으면 입이나 닫지
그 무염치와 무식이 내 신혼시절을 망가뜨릴 지 그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ㅎㅎ
나중에 보니 모든 음식에 미원을 들이붓더만요
그러니 슴슴한 음식이 입에 맞을 리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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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4-20 pm 5:13:00
1.--.176.211 |
| | 저희는 젤 나이 많은 시댁 식구가 그래요. 본인이 일년에 한번 밥사는데 그때는 싼곳, 다른이가 산다면 자기가 가보고 싶었던 비싼곳 가자고 해요. 가족 모임이 잦은데 식사할때 지갑 없이 오고 절대 계산 않하고 온식구가 와서 식사, 술, 안주, 커피까지 다 얻어 먹고 갑니다. 젤 나이많고 부자인데 왜 그렇게 인색한지... 20년 봉으로 살다가 이젠 더는 안된다고 남편한테 못박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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