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0 am 7:08:00
116.--.147.188 |
| 토닥토닥~
속상하시겠어요.그렇다고 자퇴하고나서 공부열공할것같지않으면,이도저도 아닌게 될거고
답답하실듯합니다.
차라리 군대를 보내시면 어떨까요
비싼학비 축내며,학점도 안따고 시간만 허비하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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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20 am 7:17:00
116.--.123.25 |
| 제 생각에도 빨리 군대부터 가게 하는 게 나을 것같네요.
다녀오면 현실에 대한 관점이 바뀔 수도 있어요.
그 때는 독한 마음으로 재수하겠다고 하면, 시켜주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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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20 am 7:24:00
112.--.156.189 |
| 제 생각도 군대다싶어요.
대학이 뭐 고등때랑 같나요?
알아서 공부해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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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20 am 7:27:00
222.--.114.188 |
| 공부도 안하면서 자퇴를 왜 해요?
걸어놓고 본인 마음 안드니 휴학하고 반수든 재수든 하라하세요
본인이 이상이 높다하니 그게 벽인지 넘을수 있는건지 느껴야해요
요새 애들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않음 몰라요
부모 원망 심해지니 오늘이라도 토닥여서 그리 원하면 재수해라하세요
단 휴학조건으로요
수능은 어찌될지 단군 할아버지도 몰라요
그리고 아빠가 말 안통하면 아이랑 둘이 상의하세요
돈이 문제인데 그건 본인이 할 의지있음 독재도 있고 인강도 있고 저렴하게 할 방법은 많아요
그리고 군대는 아니예요
군대갔다오면 머리 더 굳어요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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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4-20 am 7:43:00
125.--.6.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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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am 9:17:00
116.--.123.25 |
| 말을 좀 좋게 하면 싶네요.
각자의 의견을 말하는 건데
내생각엔 군대는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될 것을
다른 사람 의견에 비아냥거리는 말투를 굳이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6번 댓글님 말처럼 또 애들마다 개인차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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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am 9:32:00
116.--.147.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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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4-20 am 8:03:00
121.--.178.72 |
| 애들마다 틀리니 애키우는게 힘들다 하는거겠지요?
저도 처음엔 군대다 싶었는데 애마다 틀리수도 있겠다 싶네요
하지만 제남동생이 딱 님아들 같았는데 군대갔다와서 공부해서 좋은대학 갔습니다
학교 후지다고ㅠ 저가 후지게 공부해놓고 비싼등록금만 내고 학교 열심히 다니지도 않더니
군대갔다와서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리고 괜찮은대학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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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pm 3:16:00
39.--.46.81 |
| | 네, 저두 군대 다녀와서 논술로 좋은대 가는 경우 봤고 제 지인 아들 좋은대 갔어도 늘 적성에 안맞아 그만둔다는걸 2학년 1학기 마치고 군대 나와서 첫알바 1년 다시 복학후 한학기 마치고 지금 휴학하고 수능준비 해요. 결국 자식뜻 이기는 부모는 없더라구요. 이과생인데 문과공부하고 있네요. 게다 동생도 재수중 이구요. 그 엄마 부부가 최상위대 출신인데 애들은 거기에 못 미치지만 젊은데 뭐든 도전해보게 한다고 휴학도 허락했다 더라구요. 지금 진로변경이 나쁜 결과를 낳더라도 젊을때나 한번 변경해보는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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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4-20 am 8:22:00
1.--.174.64 |
| 조카도 제작년에 전문대는 쓰지 말라했는데 본인이
불안하니 경기도쪽 전문대 써놓고 4년제 다 떨어지고
전문대 합격하고 1시간걸려 통학 한달돼 멀고 학교도
맘에 안들고 아는 사람도 없고..자퇴한다고?
안된다하니 군대가겠다고??
군대 다녀오면 나이 먹고 머리 굳고 조바심만 생겨
그건 아닌거 같다고 대신 휴학하고 재수하라 했는데요.
재수학원 등록했다 돈 낭비라고 혼자 인강 들으며 하겠다 독서실 다녔는데 열심히는 안했나봐요.
다시 수시로 자소서,면접 잘본거 같다더니 서울쪽
종합전형으로 갔는데요.
이젠 가깝고 친구들도 생겼는데 눈이 높아져 과가
싫다고 반수를 또 해서 다른 학교 다른 과를 가겠다고?
재수때 공부도 안했음서 학비니 시간이니 생각해
타이르고 편입을 생각하라고 했다나봐요.
요즘은 다들 잘사는지 알바하며 다니는 애들 드물고
애 하나인 집도 많아 뒷바라지니 유학도 잘도 보내주니
부모 경제력 모르고 하고 싶은 거 거침없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군대가 답은 절대 아닌 거 같고 편입도 얘기해보시고
정말 열공하겠다하면 집에서 다니는건 아닌 듯하고
기숙학원등 공부외 유혹 덜 받는데서 공부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아이들도 안스럽고 부모도 안스럽고 어째요?
잘 얘기해보시고 조금이라도 좋은쪽으로 아이랑
부모랑 잘 해결하시길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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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4-20 am 9:51:00
123.--.30.28 |
| 최악은 자퇴하고 재수하고도 현재 다니는 대학보다 못한 곳에 가거나 아예 못갈 수도 있는 것까지 각오하고 하는 말인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작년 수능 끝나자마자 일찌감치 재수 준비한 아이들하고 비교하면 벌써 몇달이나 늦었어요
그거 따라잡을 만큼 열심히 할 각오도 되어 있는지도 물어보세요
원글님 아이 입장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지금 다니느 학교에 적을 두고 반수 하는 거예요
정말 이 학교가 맘에 안 차는 만큼 치열하고 공부해서 탈출하라고 하세요
실패하면 욕심 버리고 군대 갔다와서 복학해 열심히 학교 생활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건 노파심에서 ...
만약 같은 과 아이들이 원글님 아이 속마음을 안다면 친구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 학교 그 과를 정말로 원해서 온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조금은 아시겠지요?
원하는 것이 아니라도 존중은 하는 것이 나중 사회 생활 할 때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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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4-20 am 10:20:00
125.--.134.26 |
| 저흰 반대 경운데 아이가 성적에비해 학교를 잘 못갔어요
처음엔 안내켜하더니 과 분위기가 좋은건지 과제에 치여사는데도 학교는 재밌어해요
저나 주변사람들 학교선생님도 성적이 아까우니 재수나 반수 권하는데 아인 학교레벨 빼곤 다좋다고 그냥 다니겠다해서 제 마음이 불편해요 너무 현실에 안주하는 느낌이라 모르는사람은 학교잘다니는데 뭐가 문제냐 할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은 학벌 무시할순 없으니 성적이 아까워 반수 시켜보고 싶은데 아인 그냥 다니고 싶어하고 그러다 재수하는 친구들 만나고 오면 애가 흔들리고 대학1학년 마음이 흔들흔들하네요 전 아이가 욕심을 좀 부려봤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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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am 11:06:00
203.--.208.195 |
| 오히려 잘된경우네요..
학교 만족 못하고 적응 못 하는 아이..
나중에 어딜가도 투덜투덜 적응 못 하더라구오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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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am 11:16:00
118.--.169.17 |
| 전 님아이가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학교가 아닌 배우는 공부에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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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am 11:17:00
168.--.248.20 |
| 저희 아이도 수시납치로 학교를 갔는데 만족하고 다녀요. 재수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하고
과제, 시험 거기에 빠져 살아요. 친구들도 재수 권하고,저도 강력하게 이야기 했지만 말도 못꺼내게 해요. 고3모의고사 항상 5개이네로 틀렸는데 왜 거기를 썼는지.아이를 말리지 못했는지. 원서 배팅도 중요한것 같아요. 본인의 현상태에서 최선을 다할꺼라고 하니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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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4-20 pm 2:55:00
115.--.185.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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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4-21 am 12:58: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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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대학을 노력없이 누가 가나요?
성실성도 없고 의지력도 없은 학생을 누가 뽑으려하겠어요
자기 자식이니까 봐주는거지 거들떠나 보겠어요?
사회성도 없고 똥고집인듯 합니다
부모 책임도있는듯 합니다 비교만 하지말고 반성좀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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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pm 12:52:00
116.--.123.25 |
| 그러니까 속풀이하는거죠.
그런 용도로 속풀이방이 있는 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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