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9 pm 12:29:00
223.--.152.166
저도 나이비슷
그냥 친구처럼 오누이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조물주는 왜 남과여의 성욕이
그리 다르게 만들었을까
가끔 원망스럽습니다.
정말 불편하고 싫습니다 ㅠㅠ
답글
2  ***
2018-04-19 pm 12:30:00
223.--.152.166
어쩔 수 없이 의무방어 합니다
나이들어가니 누가 내몸에
손대는게 싫어요
답글
3  ***
2018-04-19 pm 12:32:00
175.--.227.103
많이 힘드시겠어요.
따로 주무시면 덜 하지 않을까요~?
답글
4  ***
2018-04-19 pm 12:35:00
27.--.227.143
전 요즘 맘이 편해서 그런지.. 느지막히 욕구가 새록새록 생겨서리..
야한영화도 챙겨보는데..실제로 남편과 하면 넘 좋아요.
섹스리스 이해가 안 되요..
요즘은 밤에 제가 아주 적극적인데요..남편도 넘 사랑해주고 저한테 푹 빠져 좋아죽는데,
체력이 딸려서 일주에 1회 이상은 못 하겠대요.

내가 실제로 밝힐거라고는 남편 말고 아무도 모를거에요..나이 맞지않게 엄청 단아하고 얌전하게 생겼거든요.그래서 아무도 모를 속궁합이 중요하다나봐요.ㅋ
답글
  ***
2018-04-19 pm 12:37:00
223.--.152.166
서로가 잘 맞으면 정말 좋겠지요
행복하세요~~^^
  ***
2018-04-19 pm 1:34:00
123.--.56.182
행복하시겠어요~~^^
  ***
2018-04-19 pm 4:53:00
218.--.107.187
님혼자 단아하다 생각하겠죠 ㅎㅎ
  ***
2018-04-19 pm 5:20:00
125.--.46.46
바로 윗님..심보가 꼬이면 남편한테 사랑도 못 받고 바람 피고, 시집살이만 하고 사는겁니다.ㅋㅋ
  ***
2018-04-19 pm 9:05:00
222.--.114.188
4번댓글님 귀여우심ㅎ
5  ***
2018-04-19 pm 12:39:00
118.--.204.157
그맘 정말 이해되요
전 쉬는시간이 잠자는 시간밖에 없는데
진짜 짜증나요
저번주말에 해서 당분간 괜찬겟지 하면
2.3일 지나고부터 또 졸졸졸
뒤만 쫒아다녀요
정말 싫은데 방법이 없어요
할때까지 계속 귀찬게 하니까
그러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자존심 상할까해서
마지못해 하고 그러는데
정말 같이 살기 시르네요
50넘엇는데도 그러네요
답글
  ***
2018-04-19 pm 5:50:00
116.--.178.235
헐. 똑같네요.
숙제 끝났다싶음 며칠뒤부터 실실 웃고 따라다니고.
참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한달에 한번만 하면 완벽한데..
6  ***
2018-04-19 pm 12:44:00
121.--.191.99
어머 월2회도 아니고 주2회 대단하세요
저는 올해 두번 했네요 ㅎ

ㅎ 연2회

애들이 고3,고1 둘다 새벽까지ㅇ 안자고 있으니 어쩔수 없지요
한번은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서
혼자 할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ㅎㅎ

저는 고3 큰애에게 온 신경이 다 가있어서 다른건 신경 안쓰는데
남자는 어찌 ,,,
답글
7  ***
2018-04-19 pm 12:48:00
210.--.45.151
저희도 큰애 고1인데 보통 한시 두시쯤 자니...
저희 남편은 그냥 사리를 모으고 있네요.
저는...하기전에는 다 귀찮은데 막상 하면 괜찮은 ...
요즘은 아이때문에 같이 늦게자고 새벽밥하느라 아무생각도 없어요.
답글
8  ***
2018-04-19 pm 2:05:00
121.--.26.205
남편과 타협점을 찾으세요
저도 잠이 많은 사람이라 잘때 건딜면 엄청 난폭해집니다.
제경우엔
ㅡ주1회
ㅡ잘때는 절대 건딜지 않는다
건딜면 이번주 기회는 없는걸로
ㅡ근데 저흰 각방을 쓰는지라 이게 가능한거 같아요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네요
답글
  ***
2018-04-19 pm 2:38:00
223.--.152.166
현명한 방법이네요~~^^
대화와 타협 좋아요
9  ***
2018-04-19 pm 5:08:00
218.--.85.35
연애때나 신혼때 좀 즐기다가 애둘 키우며 맞벌이 잠자리 하는걸 잊고 살았어요.
그때쯤 남편은 저보고 석녀라 하더군요. ^^
그러다가 애들 다 키우고 부부끼리 시간도 많아지고 이왕 끝까지 남는거는 배우자이거니
대면대면 (사이나쁜건 아니고) 하게 살지말고 재미지게 살아보자 싶어서 서로 대화도 많이하고
다시 잠자리도 하게 되고요.

여지껏 살면서 남편이 속섞인거 없고 늘 자상하게 배려해주는 성격이라.
참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그러니 애들 눈치볼것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잠자리가 좋아지게 되었네요.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 (48 동갑내기 부부)
삶의 활력이 되는듯 하네요 ^^^
답글
10  ***
2018-04-19 pm 6:40:00
125.--.134.26
47 동갑인데 남편이 아무리 더듬어도 느낌이 없을때가 있어요 얼마전까진 안그랬던거 같은데 만사 귀찮네요
서로 숨소리며 코고는소리 거슬려서 평소에 따로자니 자다가 더듬을일은 없는데 가끔 이른아침이나 새벽에 찾아 올때가 있는데 정말 귀찮지만 싫은내색은 안해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남이란 생각에 근데 점점 귀찮네요
답글
  ***
2018-04-19 pm 8:03:00
118.--.197.84
동감이에요
그냥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귀찮아지고 ㅠㅠ
11  ***
2018-04-19 pm 7:37:00
180.--.7.227
나이 드니 관계시 아프고 예민해지네요
위댓글분들과 비슷한 연령대인데
전 아파서 관계시 긴장되고 힘드네요
다들 괜찮으신가봐요
답글
12  ***
2018-04-20 am 7:16:00
221.--.18.45
원글님 이해가 됩니다..
맘이 편하고 고민거리가 없다면 밤에 섹스도 생각나겠지만 하루종일 시달리다 밤에 남편까지 나를 건드리면
엄청 짜증나요..
속궁합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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