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8 pm 1:21:00
58.--.131.14
팻말관련한 내용은 사실 파악을 해보면 될 일이고..
나머지는 쫌 아이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내용인것으로 보여요..
어쨌든 담임과의 사이가 엄청 안좋은거 같네요..
담임이 이 학생을 골칫거리로 여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을 수도 있고..
학생입장에서는 담임이 자기만 미워한다고 느꼈을 수도 있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팻말밖에 없네요..
실제로 인성이 엉망인 교사일 수도 있고
학생도...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불신이 가득한 학급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교우관계도 원만하지 못했을 것으로...추측되네요...
안타깝네요...학생도 힘들고...담임도 괴롭겠습니다...
답글
2  ***
2018-04-18 pm 2:08:00
112.--.146.161
교사가 학생에게 하는 것도 학교폭력입니다.
피해학생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가 됐건,
그 학생자체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거지..라고 생각하는 건,
학교폭력을 더 조장하는 오해에 불과합니다.
아직 미성숙하고 대처능력이나 분별력이 미숙한 어린 학생을 상대로, 저런 행위를 교사가 했다는 건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봅니다.
조가네 항공의 딸과 다른 게 뭐가 있나요?
자신의 교사라는 유리한 입지를 이용해, 보듬어주고 선도해야 할 학생에게 갑질하는 행위가..
답글
3  ***
2018-04-18 pm 7:20:00
1.--.174.64
누가 누굴 가르친다는건지??
답글
4  ***
2018-04-18 pm 10:40:00
118.--.116.148
이 글을 읽고나니 제 아이도 초딩 보내 놓구 속상했던 기억이납니다
개구장이 남자 아이인데 쌤들은 자기들 편할려고 확 잡아 놓는 분위기인데...
1학년은 잘못된 행동들인줄 모르고 친구들과 싸우기도하고 놀리니깐 욱해서 한대 치기도 하고 밀기도하고 ...
혼낼일이 생기면 다른 친구들 모르게 혼냈음좋은데
다 보는 앞에서 큰소리로 소리지르고 한시간내내 뒤에 서있게 하고 매번 반성문 쓰게하고..
마음같아선 쫓아가 따져 묻고싶고 교장실에 전화하고 싶어도 꾹 참게 됩디다 6년내내 미움받게 될까봐
그때 느꼈죠 왕따는 쌤들이 시킨다는걸... 쌤들도 인성 개떡인 인간들도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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