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8 pm 1:37:00
119.--.131.107 |
| 님...지금 부터 떠나보내는 연습하셔야해요
품안에 자식이지 성인이면 이성을 찾는 나이네요
저...몹씨 우울하고 서운했는데 아들도 딸도 나스스로 밀쳐내고잇어요
그러지않으면 님 마음만 크게 다쳐요
기숙사..안심하셔요
원룸자취하는것 보다 백배나아요
아이기숙사 안될거라해서 원룸보러갔다가 기절할뻔..나름 이름있는 국공립대학인데..
세상에 휴강인지.. 침대에 가스나 이불뒤집어 쓰고 누워있고 온천지 옷가지 나부랭이에 화장실은 똥으로 박혀있고..절대 기숙사 보내야되요 아니면 친인척 아니면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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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18 pm 1:59:00
39.--.28.72 |
|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고딩때부터 기숙사생활한 아들.
아프거나 돈없으면 전화오더라구요.
저도 굉장한 아들바라기 엄마였는데
기숙생활 5년차되니 주말에 오는것도 깜박해서 있는 반찬에 밥먹여 보냅니다~~
잘~지내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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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pm 5:37:00
125.--.134.26 |
| | 우리아들도 다정하게 전화할땐 돈떨어졌을때 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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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18 pm 5:36:00
125.--.134.26 |
| 우리아인 집에서 통학하는데 대학가니 고등학교다닐때랑은 달리 캐뭍는거 싫어해요
예전엔 말 많이하던 아들인데 애도아닌것이 어른도 아닌것이 서운하지만 어쩌겠어요 이제 술도 당당히 마실수있는 성인인걸요 조금씩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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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19 am 9:38:00
222.--.185.43 |
| 딱 제맘입니다. 하루 한통 카톡하다
통화한번 하면 몇마디밖에 할말없구..
어제 노트 필기해놓은 공책 필요하다길래
등기로 보내달라는거
그냥 드라이브삼아 기숙사 간다고하니
..뭐하러오냐고.. 부담스런 말투네요.
아들은 독립을 했는데
부모가 못놔주는것 같아
저녁에 뭐라도 취미생활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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