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8 am 11:01:00
124.--.131.248
글만봐도 소름이 끼치네요
완전 변태같고 징그러워요
경력살려서 다른데로 가세요
저희사촌언니도 돈도 잘벌고 일도 재밌는데 사장이 자꾸 추파던져서 때려쳤어요
무척 아쉬워했는데 다른 일자리 금방 찾더라구요
시간날때 일자리 알아보시고 생기면 바로 나오세요
답글
2  ***
2018-04-18 pm 12:01:00
116.--.147.188
결혼전에 60대 사장이 여직원들 들어오면 반응봐가면서 수작부리는 회사에 다녔었는데
제가 성격이 좀 냉정한 편이고 ,뭐하는거지?하는 식으로 쎄하게 대하니까
여차 잘못 대했다가 망신당할것같았는지,그쪽으로는 맘을 접던데요.
그러나 상대가 대응이 약하면 수작을 부려보더라구요.

5인이하 사업장에선 별로 여직원이 할일이 없어요.저도 5인이하사업장에세 지금 업무봅니다.편한 직장이죠
사장이 점심을 나가서 따로 사주고 그랬다면 딱 느낌오잖아요?.무슨맘인지~
사직서 쓰신건가요?
답글
3  ***
2018-04-18 pm 12:21:00
116.--.147.188
울남편 사장인데요
만약 여직원이랑 둘이 나가서 점심 사주고 이런다면 남편 가만두지않을듯.
그러나 집에 있는 마눌은 그걸 알리없으니
저는 남편회사에 여직원은 안 둡니다.남자들이란 다들 그런 속내를 갖고 사니까
답글
4  ***
2018-04-18 pm 12:34:00
27.--.6.87
사장 태도에 휘둘리지 마세요 지금 원글님 간 보는 중입니다
쌀쌀한 태도에 휘둘려 저자세로 나가면 다시 처음에 했던 행동들 반복될 거예요
내가 원한 것이 이런 사무적인 근무 환경이었다는 태도로 사적인 감정 버리고 커피를 마시건 말건 말을 걸건 말건 상관없이 업무만 하세요
그리고 정 불편하면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 다른 곳 찾고 그만두세요
추근댈 때도 안그만두었는데 쌀쌀맞아졌다고 그만두는 것도 웃겨요
답글
5  ***
2018-04-18 pm 5:25:00
221.--.18.45
저도 그런 비슷한 느낌? 이 와서 그만두었어요.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아는건데
밥먹자고 해도 거절하고 싶고
또 거절하자니 상대방이 오버하는거로 생각할듯 하고..
할 수 없이 식사를 하게 됬구요.
제가 커피를 좋아하니까 수시로 사다주는데
먹다가 체할 뻔....
너무 불편 찜찜해서 빨리 그만뒀어요.

그만둘때도 사장이 얼마나 아쉬워 하던지..
마지막날 며칠전부터 계속 더 일 했으면 하는
간접적으로 표현하는데 일부러 모른척 하고
빨리 나왔어요.


답글
6  ***
2018-04-18 pm 7:30:00
1.--.174.64
사장이면 글쓴님 월급 주는 사람이잖아요?
내동생이고 내언니면 당장 그만두라고 하겠어요.
돈 벌러 가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잘맞지 않아도
자주 안마주치면 다행인데 매일 매일이 싫고 소름 돋는
일인데 아닌거 같네요.
노처녀 친구중에 매일 욕하는 안맞고 저질이라고
지역(팀장) 얘기하더니 다들 나가면 둘만 남아
점심먹는데 그사람 차타고 회도 먹고 오고 맛집도
다녀와 싫어죽겠다더니 계속 만나더라구요.
모임하는 친구들이 여러번 얘기했는데 팀장부인한테
물벼락 맞고 소문만 안좋아져 다른지역으로 가긴
했는데요.
챙피하니 모임은 안나오더라구요.
남자넘도 이상하지만 친구가 솔직히 이해안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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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pm 8:33:00
221.--.18.45
저는 그래서 빨리 그만 두었어요.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다른 사람들 눈엔 다르게 보일 수 있고
오해 해서 헛소문이 돌면 나만 억울하잖아요.
지금 생각해도 빨리 그만둔건 잘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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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pm 3:57:00
39.--.46.81
네..저두 학교 녹색엄마 같이 했던 사람이 동네회사서 경리일 하는데 그 사장도 동네 사람이거든요. 둘이 얼굴이 1차하고 벌개서 호프집서 단둘이 맥주마시고 둘이 노래방 가는걸 두번이상 봤어요. 둘이 회식이라도 하는건지. 거기 직원이 5인이하인건 동네 아저씨라 알고 있거든요. 이상해 보였네요. 둘다
7  ***
2018-04-19 am 9:31:00
121.--.254.165
원글입니다. 저 위에 쓴 글외에도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 생각하면 정말 소름돋아요. 속으로 개** 욕하죠.
아이가 고3이라 신경쓸일도 많고 온종일 혼자있는 시간이 평균 반나절되고 하니 50이 다되어가는데 식당, 마트외에는 들어갈곳이 없어 참을수밖에없네요. 저두 관두고 싶죠. 아주많이... 아이가 대학들어가면... 이제 언젠가는 관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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