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17 pm 6:49:00
221.--.18.45
저는 그래도 깔끔하게 집 정리 잘 하고 사는 여자가 좋아요. 배울점이 있어서...

답글
  ***
2018-04-17 pm 9:14:00
125.--.121.46
당근이죠
2  ***
2018-04-17 pm 6:59:00
27.--.6.87
지나치게 깨끗한 집은 내가 어지르게 될까봐 그래서 집주인이 불쾌해 할까 신경쓰여 그런 것 아닐까요
다과를 먹어도 부스러기도 흘리면 안될 것 같은 기분요
답글
3  ***
2018-04-17 pm 7:09:00
59.--.221.203
저도가끔 지인집에갈일있어가보면 정리잘된집은
기분도 좋아져여 사람도 달라보이구여
어떤집은 쇼파위에 식구들옷이 10벌이상은 싸여있구
손먼저앃으러 화장실가면 수건에걸래냄새 변기에서
찌린내 수전에 물때잔뜩 싱크대에는 설것이 한가득
현관에는 신발 수십켤레가 제각기구
주인성격인듯싶어요
저희는 식구들이 들어오면 신발선반이있는데 거기에
올려놓구들어오구 화장실쓰면 수전이랑거울닦아놓으니
항상유지하구 그때그때나오는 설것이는 바로하니 쌓일일이
없구 부직포 마대로 먼지보일때마다 한번쓱하니 날잡구
청소안해도 항상그상태 유지하네요
나갔다들어오면 항상기분좋아요
답글
  ***
2018-04-17 pm 7:15:00
221.--.18.45
부지런하시네요.
나이들어가니 귀차니즘만 늘어가서..
  ***
2018-04-17 pm 7:18:00
59.--.221.203
이렇게유지하는데는 가족구성원들도 한몫해야해요
엄마가 룰을정해놓구 아이들이나 남편이 잘따라줘야
하니까요 다행이도 저희가족들은 제말을 잘들어
다행이네요
  ***
2018-04-17 pm 7:20:00
221.--.18.45
부직포 마대 좋은가요?
매번 청소기 돌리는게 넘 힘들어서
머리카락이나 먼지를 없애는 용도로 어떤가요?
  ***
2018-04-18 am 7:13:00
1.--.174.64
물걸레청소기 하고 부직포로하면 또 먼지
나오더라구요.
미세먼지 심할땐 청소기 돌릴때 문 열기 힘드니
부직포니 캐치맙으로 하면 편하더라구요.
4  ***
2018-04-17 pm 7:17:00
222.--.114.188
정리정돈 잘된집 두곳이 있는데 이 엄마들 특징이 바로바로예요
한 엄마는 손에 왼쪽 행주 오른쪽 걸레를 놓지 않아요
의자빼다 삐뚤어지면 다시 놓아야하고 콩국수해준다길래 갔더니 가스렌지 상판을 빼서 닦더라구요
아파트 10년만에 가스렌지가 빠지는지 처음 알았어요ㅡㅡ
전 그 틈사이 칼로빼고 난리쳤는데 이 엄마 아주 능숙히 빼서 닦더라구요
조금의 티끌도 용납안하고 앉아있는데 계속 물티슈로 닦아요ㅡㅡ
간다는 사람도 없었는데 굳이 초대해서 참 사람 불편하게 하더라구요
또 한엄마는 이 엄마보단 나은데 공통점은 바로바로 씻고 정리
나아봤자 상당히 불편
반면 정리정돈 안된집은 참 편안해요
그치만 물때낀 커피잔보믄 헉해요
모든 중간이 낫지
너무 깔끔해도 더러워도 문제예요
답글
  ***
2018-04-17 pm 9:19:00
125.--.121.46
정리여왕입니다
집이 콘도같다고 해요
그런데요 그렇게 수시로 행주 걸레 손에서 놓지않을정도로 살지않아요
물건을 많이 들이지않고 제자리에 있음
아침에 청소기밀고 물걸레질 끝이네요
정리는 기본 버리기이고
물건 서랍화 되면 시간이 그리 필요치않아요
  ***
2018-04-17 pm 10:26:00
116.--.178.235
저랑 똑같으시네요.
물건이 없으면 청소시간도 짧아요.
5  ***
2018-04-17 pm 7:17:00
1.--.174.64
깔끔하게 해놓은 거 보면 나도 그래야겠다~
이런 생각 드는데요.
지져분하게 해놓은 집 보면 사람이 달라보여요.
집에 돌아오면 깔끔해야 좋은데 지져분하면
들어오기도 싫더라구요.
한동안 주2회 청소만 도우미분 부른적 있었는데 많이
배우고 이젠 제가 어수선한게 싫더라구요.
시댁가면 앉기도 싫을때 많은데 이사하고 안치우니
그냥 익숙해져 사는거 같더라구요.
큰시누도 깔끔한 편이고 서로 청소도구니 관심 많은데
작은 시누는 조용히나 있지,애들 키우며 어떻게 치우고
사느냐고?일하는데 못치운다고?
큰시누도 저도 일 안하고 애도 안키우는가요?
큰시누가 작은 시누랑 어릴때 방 같이 쓰며 청소문제로
맨날 투닥거렸다는데 작은 시누네 가면 재채기가 계속
나온다고 공기청정기 놓고 춥다고 환기도 물걸레질도
청소 자체를 안하는거 같다더라구요.
답글
6  ***
2018-04-17 pm 7:30:00
1.--.174.64
예전 농구선수 우지원집 나오던데 집은 좋은데
옷방이 엄청나더라구요.
부인이 성형을 많이하고 외모는 관심있고 정리는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부부가 둘다 지져분하지는 않던데 사람 써서 치우지
못하면 사는 사람이 치워야할텐데 글쎄요..;;
못치우는거도 무슨 강박증?스트레스?그런거라고
본거 같은데 아는 언니중 60평대 살고 요리 엄청
잘하고 성격도 좋고 손도 큰데 정리를 못하고, 또
버리지도 못하고 모르는 사람 와서 살림 보는거 싫다고
사람도 못부리더라구요.
친정엄마가 가끔 정리해주시기도하고 대학생 아들이
치우기도 한다는데 장 조금 보기로 약속하고
외출때 카드 놓고 현금 조금 들고 나가고 이거저거
안사기로 아들,친정엄마랑 약속했다더라구요.
그 언닌 버리지도 못하고 대량으로 사는거 좋아하는게
문제였는지 지금은 깔끔하더라구요.
집이 좀 휑하고 물건이 적으면 깔끔해보이는거 같아요.
답글
7  ***
2018-04-17 pm 7:32:00
58.--.204.89
청소 안 하고 지저분하게 사는 사람들이
깨끗한 집 가면 불편하다, 어느 정도 어질러진 집이 마음이 편하다 하면서
자기 합리화하는 것 같아요
깨끗한 집이 마음이 불편하면 자기집도 깨끗하지 않단 얘기잖아요
저기 위 댓글처럼 양손에 걸레 행주 쥐고 쉴새없이 닦아대는
결벽증에 가까운 정도가 아닌 이상은 당연히 깔끔하게 정리된 집이 훨씬 낫죠
사실 그게 어려운 것도 아니에요
집안에 필요없는 물건 두지 않고 쓰고 난 물건은 제때제때 제 자리에 수납하기만 해도
절대 지저분해지지 않거든요
답글
  ***
2018-04-18 am 10:32:00
106.--.241.98
그러게 말입니다. 누거 정리 안 된 집이 마음 편할까요? 자기 자신과 같으니까 자기 합리화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지저분한 집 들어가기 싫은데 말입니다.
  ***
2018-04-18 pm 11:24:00
125.--.121.46
그리고 웃긴건
깨끗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던데 .ㅎㅎ
하며 웃던데 ..무슨심리인지
정리 잘하는 사람은 정리 못한다고 흉보진 않는데 말이죠
8  ***
2018-04-17 pm 7:43:00
116.--.123.25
아마 남의 집이니까 정리 안 된 집이 편하게 느껴지는 걸꺼예요.
내집이라도 그렇다면, 글쎄요.. 좀 이해가 덜 가네요.
보통은 빈 공간이 많을수록 사람은 편안함을 느끼거든요
답글
9  ***
2018-04-17 pm 8:50:00
118.--.197.84
이왕이면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된집이
좋아요 그리고 짐이 적은집이요
답글
10  ***
2018-04-17 pm 9:07:00
180.--.7.227
전 지저분한 집은 들어가기 싫어요
물도 마시기 싫구요
제가 엄청 깔끔한 성격은 아니지만 깨끗은 해야죠
그런데. 간혹 결벽증 있다 싶은 사람을 보면
싫어요. 사람 앉혀 놓고 설거지 하고 정리정돈 하고
심한경우 청소기까지
경우 없어보여요
저도 애들와서 어지르는 거 싫지만
노는 동안은 그냥둬요
돌아갈때 조금 정리 도와 달라하죠
애건 어른이건 손님인데 가기전에 정리한다 난리부르스 불쾌하죠
답글
  ***
2018-04-17 pm 10:02:00
124.--.131.248
그런사람있어요
제 고모가 그러셨어요
왔다갔다 할때마다 머리카락 줍고 걸레질하고..
용돈은 많이주셨지만 부담돼서 잘 안가게 되더라는..
11  ***
2018-04-17 pm 10:00:00
124.--.131.248
저희집은 엄청 깔끔하거든요 모델하우스 비슷해요^^
큰딸이 자주 가는 친구집이 좀 지저분하대요
늘 이불은 펴있고 밥상이며 책상이며 항상 물건이 가득하고 화장실에선 냄새도 좀 나고요
근데 울애가 그집에 가면 뭔가 포근하다고 하네요
그런느낌 알거같아요
답글
12  ***
2018-04-17 pm 10:05:00
222.--.185.43
중간이 나아요.
마루바닥 끈적하면 윽..
답글
13  ***
2018-04-17 pm 10:19:00
125.--.134.26
원글입니다
못본사이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가 글을 너무 간략하게 써서 지저분한 집이라 생각들 하셨나봐요
제 지인집은 정리정돈이 안되어있는거지 지저분한 집은 아니예요 맨날 쓸고 닦는데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거구요
저희집은 매일 청소하고 물건도 제자리에 있어야 제마음이 편안한데 이상하게 지인집은 정리정돈이 잘 안되어있는데도 마음이 편해요
아마도 주인에따라 다른가보다 싶어요
답글
14  ***
2018-04-18 am 12:29:00
1.--.169.6
보는 사람마다 모델하우스같다는 집 있는데요 정말 그정도로 깔끔한 집은 처음 봤어요. 보기 좋고 그렇긴한데 그엄마 우리집 오면 괜히 제가 신경쓰여요.
저도 치운다고 치우지만 그집 비하면 세발의 피라..
그집 아들이랑 울애랑 친구인데 저는 그아이 오는것도 살짝 부담이예요. 엄마가 워낙 그러니 아이도 그렇더라구요.
놀러가는 친구네마다 넌 책상이 왜 이렇게 어지럽니, 현관 되게 지저분하다, 물건을 왜 이렇게 쌓아둬요? 넌 왜그렇게 흘리면서 먹니? 잔소리를..
엄마들이 얘기해서 알았네요. 저희애 여름에 맨발로 그집 놀러갔다가 현관에서 못들어오게 하더래요. 바닥에 발자국 남는다고 아이 양말주며 신고 들어오라했다고..
답글
  ***
2018-04-18 am 10:19:00
211.--.92.24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15  ***
2018-04-18 pm 1:01:00
210.--.45.151
저도 청소 열심히 하고...
매일매일 여기저기 수시로 정리하면서 사는 사람인데요..
희한하게도 조금 정리가 덜된집이 편안하기는 한것 같네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정도 정리가 덜된게 편하다는거지 청소를 안하는 집은 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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